저자 : 스콧 빌럽스(Scott Billups)
영화와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16세 되던 해, 전설적인 스포츠 영화감독, 워렌 밀러(Warren Miller)의 보조로 일하게 되면서 영화계에 발을 들였다. 그 후 영화 제작의 매력에 점차 빠져들었고 다큐멘터리를 찍으면서 대학 시절을 보냈다. 1980~1990년대 수많은 코믹 광고의 대본을 쓰고 직접 연출하여 이름을 널리 알렸다. 최근에는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가 연출을 맡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광고의 촬영을 맡기도 했으며, 오늘날 디지털 영화 제작의 탁월한 권위자 중 한 사람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Digital Moviemaking 2.0을 출간한 후 디지털 방식으로 다섯 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이 영화들은 선댄스/슬램댄스(Sundance/Slamdance)영화제, 토론토국제 영화제, 시네베이거스(CineVagas), 그리고 아스펜(Aspen)에서 개최한 HBO코미디영화제(The HBO Comedy festival)와 같은 주요 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모든 영화가 배급사를 통해 판매·상영되어 상업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디스커버리 채널과 히스토리 채널, HBO에서 작업한 작품 두 편이 논픽션 부문, 프라임타임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B@PixelMonger.com
단국대학교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고,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에서 영화 제작 실기석사(MFA) 과정을 마쳤다. 샌프란시스코 재단에서 수여하는 머피 펠로십(Murphy Fellowship)을 수상한 후 비주얼 아티스트로 활동했으며, 다수의 단편영화와 실험영화를 연출하여 존구트만영화상(John Gutmann Memorial Filmmaker Award), 코닥촬영상(Eastman Kodak Cinematography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등에서 영화 연출과 제작 전반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