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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의 주역 : 상경
중고도서

이한우의 주역 : 상경

: 시대를 초월한 리더십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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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680쪽 | 1328g | 191*258*35mm
ISBN13 9788950991937
ISBN10 8950991934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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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수뗑이   평점4점
  •  특이사항 : 시대를 초월한 리더십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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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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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핵심은 ‘오래[久]’다. 그것은 곧바로 튼튼함[健]과 통한다. 순간적으로는 누구나 중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오래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는 『주역』의 항괘(恒卦)와도 연결된다. 『논어』 「위령공(衛靈公)」편에는 다움을 알아서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가는 단계의 완결판을 보여준다. 그것은 고스란히 임금의 다움[君德]을 만들어가는 단계라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논어』에 숨어 있는 이 같은 공자적인 사고방식을 제대로 익혀야 우리는 『주역』에 담긴 비밀도 얼마든지 쉽게 알아낼 수 있다.
--- p.31, 「상경」 중에서

겸(謙)이라는 글자의 모양을 보자. 말[言]과 모자라다[兼]가 합쳐진 것으로 ‘말을 적게 하다’라는 뜻도 되고 ‘스스로 모자란 사람이라고 말하다’라는 뜻도 된다. 지산겸괘(地山謙卦)는 간괘가 아래에 있고 곤괘가 위에 있어, 높은 산이 낮은 땅속에 들어가 있는 형상이다. 즉 높은 다움[高德]을 갖고서도 스스로 아주 낮은 곳에 처한다는 뜻이다. 당연히 이렇게만 한다면 좋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겸괘의 효사들은 대부분 ‘길하다’라고 한 것이다. 흔히 『주역』은 아버지의 가르침이 아니라 어머니의 가르침이라고 한다. 그것은 매사에 고분고분하고 겸손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뜻이다.
--- p.368, 「상경」 중에서

효사는 신하 입장에서 ‘왕에게 손님 대접을 받는 것이 이롭다’라고 했고 「상전」은 임금의 입장에서 ‘손님을 높이는 것이다’라고 했다. 결국 내용은 임금이 뛰어난 신하를 손님의 예[賓禮]로 극진하게 대우하는 것을 말한다. 태종 때 지신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마침내 세종의 치세를 보좌한 황희(黃喜, 1363~1452)가 바로 관괘의 육사다. 실록을 통해 황희를 직접 접했을 때 받은 인상은 당혹감이었다.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고” 식의 능수능란, 우유부단의 황희는 없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저 결과론적인 초상화의 한 단면으로, 위인전식 인물 서술의 폐단에 지나지 않는다. 당혹감의 이유는 다름 아닌 그의 지나칠 정도의 과단성 혹은 곧은 성품 때문이다.
--- p.513, 「상경」 중에서

하늘의 험난함이란 다른 것이 아니라 너무 높아서 오를 수 없다는 것 자체다. 그만큼 하늘의 도리는 높아서 쉽게 알기도 어렵고 그것을 체득해 실행하기도 쉽지 않다는 말이다. 땅의 험난함이란 곧 지형에서 온다. 그러니 임금 된 자[王公]는 천문(天文)을 본받아 끊임없이 자신의 다움을 높이고 지리(地理)를 알아 백성을 이롭게 해야 한다. 그것이 곧 인사(人事)다. 위험이란 말의 뜻을 바꿔 그 위험물로 나라를 지킬 수도 있으니, 임금 된 자는 사람의 일[人事]을 함에 있어 때와 쓰임에 적중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신념을 잃어서는 안 된다.
--- p.646, 「상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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