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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길이 있다

: 본래 완전한 해탈에 눈을 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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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19쪽 | 628g | 152*225*20mm
ISBN13 9788989590675
ISBN10 898959067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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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임순희
1969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삶의 허무함을 느꼈고, 인생과 실존, 진리에 대한 끌림이 있었다. 20대에 갖게 된 삶의 목표는 인생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납득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소설가의 길을 선택했다. 교육 잡지 [월간 유아]에서 기자로 재직하며 10여 년의 습작 기간을 보냈다. 2002년 [한라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하지만 삶은 더욱 모호해졌고 아무런 문제도 해결하지 못했다. 소설 쓰기를 통해 얻은 것이라곤 언어는 결코 실재에 닿을 수 없다는 결론이었다.

길을 잃고 방황할 무렵, 남편이 의지해 공부하고 있던 무심선원 김태완 선생님을 만났다. 첫 만남에서 진실은 언제나 눈앞에 실재한다는 말을 듣고 선(禪) 공부에 몰입하게 되었다. 선 체험을 하면서 무겁게 지고 있던 삶의 짐을 내려놓게 되었다. 내적 갈등과 실존적 불안이 망상에 사로잡힌 결과임을 깨달아 더 이상 찾고 구하지 않게 되었다. 지금은 같은 길을 가는 남편과 함께 마음공부 모임을 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줌마와 선(禪)』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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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고 헤아리고 알려는 마음을 쉬고 가만히 지금 이 순간에 있어 보십시오. 소리를 따라가지 말고, 생각을 따라가지 말고, 감정에 사로잡히지 말고 가만히 있으십시오. 모든 것이 지금 이렇게 살아서 꿈틀대고 있습니다. 바로 지금 여기에서. 그러나 그것의 실체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들이 그 모습 그대로 아무런 실체가 없습니다. 오직 텅 빈 깨어 있음만이 한결같습니다.
--- pp. 38-39

그러나 바로 지금 온갖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여기, 분명하고 또렷하지만 분별되지 않는 스스로의 성품을 깨닫는다면, 나와 세계는 둘이 아니고, 과거ㆍ현재ㆍ미래 그리고 온갖 공간과 공간 속의 일이 모두 똑같음을 볼 것입니다. 여기에는 무엇이 없습니다. 무엇이 있다면 여기서 일어난 생각이나 느낌과 같은 분별의 그림자입니다. 온갖 생각과 의도, 욕망을 놓아 버렸을 때 이 사실은 분명해집니다.
--- p. 50

참된 자기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지금 당장 쓰이고 있는 이것입니다. 생각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이 바탕입니다. 이것이 참된 자기입니다. 바로 지금 여러 가지 소리가 나고 사라지는 이 자리, 사물이 드러나는 여기, 여러 가지 감촉이 깨어나는 여기입니다. 늘 경험하고 있습니다. 늘 여기를 떠나 있지 않습니다. 늘 항상하고 늘 아무런 모습과 움직임이 없습니다. 그러나 온갖 것을 신비롭게 창조해 냅니다.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이 이렇게 생동하고 있습니다.
--- pp. 133-134

마음공부는 마음이 무엇인지, 이 세상의 참모습이 무엇인지, 근본이 무엇인지에 밝아 근원적으로 분리가 사라져 버리는 내면적 변화입니다. 주관과 객관이라는 분리가 존재에 어두워서 일어난 망상분별임을 투철하게 보는 것입니다. 그래야 분리의식이 저절로 사라지고 모든 모습에서 자유로워집니다. 수행적인 차원의 받아들임, 명상이 가져오는 평화에 머물러서는 조건 없는 자유, 근원적인 해탈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
--- p. 141

경험하는 모든 정신적, 물질적 세계가 그 모습 그대로 어떠한 조작도 할 필요 없고 무게도 없는 깨어 있는 본성 하나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더 이상 할 일이 없습니다. 나날이 마음을 졸일 필요도 없고, 도(道)를 찾아 떠날 필요도 없고, 신비의 세계로 가거나 불러들일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이대로 아무 일이 없고, 지금 이대로 충만하며, 지금 이대로의 삶이 신비입니다. 이것이 삶의 참모습입니다.
--- p. 185

항상한 것은 이것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허망하고 임시적이고 실체가 없는 것입니다. 과거의 삶, 현재의 삶, 앞으로 펼쳐질 모든 일들이 바로 지금 이것의 춤입니다. 이것은 무엇이 아닙니다. 내가 알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고, 모를 수도 없고, 잡을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알고 이해하고 잡고 버리려는 마음을 내려놓으면 당장 이렇게 변함없을 뿐입니다. 이것을 알고 모르겠다는 나조차 이것으로써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 pp. 321-322

모든 경험하는 것, 인지할 수 있는 것, 알고 모르는 것들이 내 마음에 드러난 환상과 같은 것입니다. 모든 것이 나에게로 돌아오고 내가 모든 것과 다르지 않아서 물 샐 틈이 없어지면 여기에 아무런 일이 없습니다. 삶은 장애 없이 흐를 것이고, 흐른다고 하나 지나간 시간이 없고, 다가올 일들이 없습니다. 받을 사람이 없고, 받을 일들이 없는 것입니다. …… 모든 것이 내 마음이면 내 마음도 없고 남의 마음도 없습니다. 바로 지금 경험하는 온갖 것이 진실하며, 바로 지금 느끼는 모든 감정들이 축복이 됩니다. 본래 이렇습니다. 그러니 이런 경지를 위해 힘쓸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 pp. 41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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