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임무는 ‘하나님의 경륜’을 배우고 가르치고 거기에 동참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새로운 세상인 하나님의 나라를 물려받기를 나는 간절히 고대한다.
나는 전남 완도군 신지도에서 중학교 1학년 때 세례를 받고, 광주 살레시오 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화학공학)를 졸업한 후, 한세대 신학대학원에서 목회자가 되기 위해 3년 동안 공부했다(M.Div.).
2002년 전도사로 임명 받았고, 2005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리고 2012년 면목동에 옹달샘교회를 개척했다. 옹달샘교회는 2015년에 상왕십리에 있는 새소망교회로 통합되었고, 나는 지금까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소속 교단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다.
나는 율법주의의 굴레에서 벗어났을 때 정말 기뻤다. 나는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새롭게 깨달았을 때 새로운 세상을 보는 눈이 열리는 것 같았다. 그런 깨우침은 새로운 생각을 가진 저자들과 만남을 통해 내게 주어졌다. 그 후에 성경은 새로운 의미로 내게 다가왔다. 그렇게 인생은 구도의 길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싶다. 그들의 생각과 조우(遭遇)하여 함께 진리를 알아가는 구도의 길동무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