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라이프스타일 혁명 중이다. 그동안 이 변화의 배경과 주도 인물이 궁금했는데 이 책이 나의 궁금증을 단번에 해소해줬다. 한국 라이프스타일 혁명은 밀레니얼과 영포티가 주연으로, 뉴식스티가 조연으로 참여한 공동 작품임을 깨달았다.
-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골목길 자본론』 저자)
“바뀐 것은 세대가 아니라 세상이다.”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 전하고 있는 메시지다. 이 책은 지역과 세대를 넘나들며 창의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소개하면서, 동시에 그들의 출현을 가능케 한 시대전환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이렇게 ‘세상의 변화’에 중심을 둔 책이 나와줘서 반갑다.
- 임홍택 (『90년생이 온다』 저자)
안녕하세요, 책에서 이른바 ‘밀레니얼 개척자’로 소개된 사람입니다. 그것도 무려 첫 번째로요. 그런 제가 추천하는 글을 쓰자니 민망합니다. 이 책은 ‘지금, 여기’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변화와 시도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시도들이 세상에 좋은 변화로 이어질지는 좀더 두고 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그저 ‘세상 한편에 이런 태도와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시선으로 책을 읽어주세요. 이왕이면 응원까지 해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 윤수영 (독서모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트레바리’ 대표)
전정환과는 대학 시절 읽고 토론하고 창작하는 모임을 함께했다. 이후로도 그는 한 손엔 전공, 다른 한 손엔 창의성을 무기로 새로운 삶의 양식을 줄기차게 모색해왔다. 이 책엔 밀레니얼 개척자인 전정환이 몸으로 겪어 깨달은 통찰이 가득하다. 지금 우리 모두의 고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안을 담고 있어 고맙다!
- 이적 (싱어송라이터)
나는 대학에 있으면서 ‘개인’으로 각성한 3040 세대를 편애했었다. 베이비부머의 자녀이자 386의 후배로 살면서 어렵사리 ‘창의적 경계인’의 입지를 굳혀가던 그들을 격려하고 지지했다. 공학도면서 부단히 인문학과 만나고 제도와 비제도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 길을 내고 있는 경계인 전정환의 책은 그래서 참으로 반가운 선물이다.
- 조한혜정 (문화인류학자, 연세대 명예교수)
저자의 삶에는 지역과 세대라는 두 축이 교차한다. 그 교차점에서 본 세상의 변화는 ‘라이프스타일 혁신가들의 등장’으로 요약된다. 그들은 과연 어떤 변화를 불러올 것인가? 이 책을 통해 시대의 전망을 얻게 될 것이다.
- 홍은택 (카카오 수석부사장 겸 카카오메이커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