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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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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A

: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오귀스트 마리이트 베이 원작 / 남희영 편역 | 바움 | 2003년 09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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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78쪽 | 46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506716
ISBN10 8986506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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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맞바꾼 영원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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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남희영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휴학. 2002년 봄, <문학과 의식>에 단편소설 <버스에 타라>가 당선되었으며, 영화 기획 및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다. 현재 공연기획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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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 아이다
까무잡잡한 피부에다 마른 편이지만 청순함을 발산하는 에티오피아의 공주.
에티오피아에서 끌려온 포로 행렬에 끼여 있다가 암네리스 공주에게 발견되어 그녀의 수발을 드는 시녀가 된다. 하지만 그녀가 에티오피아의 공주라는 사실은 라다메스 외엔 아무도 모른다. 라다메스와 사랑에 빠진 그녀는 전쟁에서 패한 자신의 아버지가 포로로 끌려오는 광경을 목격하면서 갈등한다. 그러던 중 아버지의 밀서를 받고 라다메스를 나일강변으로 불러낸 그녀는 짐보리가 이끄는 호위대에 발각되어 도망쳤다가 다시 되돌아와 라다메스와 영원히 함께 하려 한다.

- 라다메스
이집트의 토벌군 대장.
가난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장군까지 오른 자수성가형으로, 쇠톱 같은 강인함과 올곧은 성품을 갖고 있다. 이집트를 침공한 에티오피아군을 물리치기 위해 새로 구성된 토벌군의 대장에 임명되어 대승을 거둠으로써 이집트의 영웅이 된다. 이에 국왕은 암네리스 공주와의 결혼을 명한다. 하지만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인 아이다의 아버지 아모나스로(에티오피아 국왕)의 계략에 말려들어 군사 기밀을 누설한 죄로 돌무덤에 생매장되는 신세가 된다.

- 암네리스
투명할 정도로 하얀 피부와 곧게 뻗은 생머리가 아름다운 이집트의 공주.
국왕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자란 그녀는 라다메스를 흠모한다. 일방적으로 감행된 결혼식을 앞두고 초조해하던 그녀는 자신이 데리고 있는 시녀 아이다와 라다메스가 사랑하는 사이라는 걸 눈치채고는 혼자서 괴로워한다. 드디어 결혼식 전날. 호위대 대장 짐보리와 함께 나일강변으로 나간 그녀는 라다메스의 배신 행위를 목격하고 그를 붙잡아온다. 즉결심판장에서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라다메스에게 자신의 죄를 부인하라고 매달리지만 그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만다. 돌무덤의 문이 닫히기 전, 그녀는 라다메스와 아이다의 재회를 지켜보면서 그들과의 영원한 이별을 고한다.

- 짐보리
암네리스 공주를 짝사랑하는 이집트의 호위대 장군.
에티오피아계 혼혈로, 모험심 강한 대지주의 막둥이. 어린 시절 멤피스 피라미드 앞에 세워져 있는 벽화를 보고 암네리스 공주를 영원히 지켜주기로 마음먹었을 정도로 의지가 굳건한데다 탁월한 용병술과 유연한 판단력을 갖고 있다. 라다메스와 함께 강도 높은 호위대 훈련을 받고 성장했지만 10년이 넘도록 단 한순간도 친했던 적이 없다. 건장한 체격에 각이 진 얼굴을 가진 그는 매사에 친절하고 다정다감해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을 갖고 있다.
오페라 <아이다>의 주요 아리아

- 청순한 아이다(제1막)
막이 열리면 좌우에 거대한 이집트 식 석주(石住)가 즐비하게 있고, 거기에는 조각과 화분으로 장식되어 있다. 안에는 큰 문이 있고 멀리 궁전, 신전, 피라미드 등이 보인다. 이집트 왕의 친위대장인 라다메스 앞을 제사장 람피스가 지나가며, 에디오피아 군대가 침공해온다는 소식과 이시데 신의 뜻, 즉 토벌군 대장을 지목했기에 지금 왕에게 알리러 간다고 말한다. 혼자 남은 라다메스는 만약 자신이 토벌군 대장에 임명된다면 반드시 이기고 돌아올 것과, 승리의 월계관을 사랑하는 아이다에게 바치겠다는 내용의 아리아 ?청순한 아이다?를 부른다.

- 이기고 돌아오라(제1막)
에티오피아군의 공격이 갈수록 기세를 올리는 가운데 마침내 토벌군이 출전하는 날이 밝는다. 국왕이 토벌군 대장으로 라다메스를 임명하자 암네리스 공주는 라다메스에게 군기(軍旗)를 준다. 행진곡이 울려퍼지고 군중들은 ‘이기고 돌아오라’며 토벌군을 응원한다. 라다메스를 사랑하는 아이다 역시 라다메스를 환송하러 나온다. 그런데 라다메스의 군대와 맞서는 상대는 바로 자신의 아버지인 아모나스로가 아닌가. 사랑하는 연인과 아버지 사이에서 갈등하는 자신의 심정을 호소력 있게 표현해내고 있는 아리아가 바로 ?이기고 돌아오라?다.

- 개선행진곡(제2막)
오페라 전체에서 가장 화려한 장면에 나오는 장엄하고도 웅대한 아리아. 에티오피아군을 물리친 이집트군이 수많은 가축들과 포로들을 이끌고 개선하자 이를 축하하기 위해 거리로 몰려나온 군중들의 혼성합창이 울려퍼진다. 이어 개선문이 설치되고 신과 조국을 찬양하는 대합창이 연주되며, 이어 트럼펫 선율의 '개선행진곡'에 맞춰 라다메스 장군을 위시한 용사들이 당당하게 입장하며 축하 행사가 성대히 벌어진다.

- 오! 나의 고향(제3막)
나일강변. 라다메스를 기다리는 아이다가 달빛 아래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애절하게 부르는 아리아다. 그때 아모나스로가 나타나 아이다에게 라다메스를 꾀어 이집트군이 어떤 경로를 통해 에티오피아군을 추격할 것인지에 대한 작전계획을 알아내라고 한다. 아이다는 아버지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격렬하게 반발하지만 결국 승낙하고 만다. 이때 부르는 이중창은 아이다의 아름다운 멜로디에 아모나스로의 박력 넘치는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 죽음은 아름다운 것(제4막)
돌무덤의 문이 닫히고 순순히 죽음을 받아들이며 아이다를 그리워하던 중, 라다메스는 문득 인기척을 느낀다. 그것은 돌무덤 속으로 몰래 숨어든 아이다의 그림자. 이제 영원히 함께 하게 된 두 사람이 행복한 죽음을 맞으며 부르는 이중창은 듣는 이의 가슴을 도려내는 듯하다. 이루지 못한 사랑이 마침내 죽음으로 맺어지는 순간의 비극적 아름다움을 극적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오페라 <아이다>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베르디의 말년작인 오페라 <아이다>는 1869년 11월 이집트 수에즈 운하의 개통을 기념하여 이스마일 파샤 부왕이 카이로에서 오페라 극장을 설립, 베르디에게 축성식에 사용할 작품을 쓰도록 요청하여 만들어진 작품이다. 오페라 ?아이다?는 1871년 12월 24일 카이로의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의 극찬을 받았다.

1869년, 평소 베르디를 열광적으로 좋아하고 있던 이스마일 파샤는 카이로의 오페라 극장 개관을 경축하기 위한 작품을 베르디에게 청탁했다. 그러나 파르마 북쪽, 장대한 그의 농원이 있는 상 아가타에 머물고 있던 베르디는 그 제안을 단번에 거절해버렸다. 그는 이미 <리골레토><일 트로바토레><라 트라비아타>를 비롯해 <가면무도회><운명의 힘><돈 카를로> 등 자신이 꿈꾸던 작품들을 모두 작곡한데다 <돈 카를로>(1867년)를 마지막으로 반 은퇴한 상태였다.

1842년과 1867년 사이에 그는 스물다섯 편의 오페라를 작곡했는데, 이는 1년에 한 곡씩 작곡한 셈이었다. 따라서 베르디가 조용히 쉬고 싶어한 것도 무리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 카를로? 이후 수년 동안 베르디의 친구들과 친지들 및 극장계의 숱한 인사들이 새로운 리브레토를 제안하며 그에게 작곡을 부탁했지만 아무도 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었다.

그러나 이스마일 파샤는 쉽사리 단념하지 않았다. 그는 파리 오페라 코믹의 디렉터인 뒤 로클을 통해 베르디를 설득하려고 했는데, 1867년에 베르디는 뒤 로클을 위해 프랑스어판 그랜드 오페라 ?돈 카를로?를 작곡해 오페라 코믹에서 공연한 터였다. 파샤는 프랑스의 위대한 이집트 고고학자로 카이로 박물관의 창설자인 오귀스트 마리에트를 중개자로 뒤 로클에게 접근했다.
뒤 로클은 베르디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마리에트가 직접 썼다는 시나리오 스케치도 함께 부쳤다. 그것은 마리에트가 발굴한 이집트 역사의 에피소드로, ‘아이다’에 관한 이야기였다. 아이다의 에피소드는 대번에 베르디의 음악적 재능을 다시 불러냈으며, 15만 프랑이라는 엄청난 작곡료를 요구하고 그 일을 맡았다.

<아이다>의 바탕이 되는 스토리는 마리에트가 제공했지만 그의 스케치를 다시 산문으로 완성한 사람은 뒤 로클이었다. 편지를 부친 이후 뒤 로클은 베르디를 찾아갔다. 뒤 로클을 만난 베르디는 아이다의 에피소드를 프랑스어 산문에서 이탈리아어의 시로 고쳐달라고 요구했다. 결국 이탈리아의 시인 안토니오 기슬란초니가 그 작업을 맡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도 베르디는 자신이 원하는 극적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일일이 챙기는 열의를 보였다.

<아이다>의 스토리는 베르디가 소중히 여기는 모든 자질, 즉 사랑과 애국심, 헌신, 불변성, 그리고 용기 등이 뒤섞여 있다. 직접적이고 심금을 울리는 멜로디에 대한 베르디 특유의 재능에다 관현악적 채색과 보다 대담한 대위법의 참신한 활용이 덧붙여져 프랑스식 그랜드 오페라와 이태리식 뮤직 드라마의 장대한 혼합물인 일대 걸작을 낳게 된 것이다.
베르디Giuseppe Verdi

19세기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인 베르디는 어려서부터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가 본격적인 음악 교육을 접하게 된 것은 부세토의 부유한 상인이자 아마추어 음악가였던 안토니오 바레치를 만나면서부터다. 든든한 후원자를 얻은 베르디는 이후 밀라노와 부세토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1836년, 밀라노로 거처를 옮긴 베르디는 오페라 <산보니파초의 백작 오베르토>를 상연해 호평을 받는다. 그러나 두 아이와 아내를 잃고 희가극 <왕국의 하루>마저 실패하면서 극도로 우울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중 메렐리와 가수 주세피나 스트레포니 등의 격려를 받고 용기를 얻은 그는 다시 작곡 활동을 시작, 오페라 <나부코>를 완성했다. 이 작품으로 그는 자신의 이름을 많은 이들에게 알린다.

이후 베르디는 애국적 정서를 표현한 작품들을 내놓다가 <맥베스>를 발표하면서 베르디만의 강한 개성을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음악에 극을 밀착시킨 <리골레토>와 격렬한 영웅적 행동이 묘사되어 있는 <일 트로바토레>, 친밀한 분위기와 서정적인 정서를 그린 <라 트라비아타>를 발표하면서 그는 세계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로 우뚝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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