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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싫어하는 사람을 위한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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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싫어하는 사람을 위한 수학

고무로 나오키 저 / 수학문화연구소, 안소현 공역 | 오늘의책 | 2002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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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18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7181793
ISBN10 897718179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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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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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고무로 나오키
1932년 동경에서 태어나 교토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오사카대 대학원과 동경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매사추세츠 공과대 대학원과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연구 활동을 했다.

저서에는 『소비에트 제국의 붕괴』, 『국민을 위한 경제 원론』, 『고무로 나오키의 자본주의 원론』, 『일본인을 위한 경제 원론』, 『천황의 원리』, 『일본의 패인(敗因)』, 『일본인을 위한 종교 원론』, 『자본주의를 위한 혁신』, 『통쾌! 헌법학』 등 다수가 있다.
역자 : 수학문화연구소
1992년에 설립한 수학관련 문화사업단체. 김용운, 김용국 교수의 주도로, 국제 수리철학회의 논문 편집을 담당하고 국내 수학사를 연구하기 위해 출발했다. 현재는 수학교육과 수학문화 전반에 걸친 연구, 집필 활동 및 세미나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감수자 : 김용운
캐나다 앨버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조교수로 재직했다. 일본 동경대, 일본 국제문화연구센터의 객원교수로 활동했으며 수학사학회 회장과 한양대학교 수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수학문화연구소의 창립자이며 현재 한양대학교 수학과 명예교수, 국제수리철학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에는 『재미있는 수학여행 1 · 2 · 3 · 4』, 『카오스와 불교』, 『인간학으로서의 수학』, 『엄마 이런 문제는 어떻게 풀어요? 1 · 2』, 『카타스트로피 이론 입문』, 『수학사의 이해』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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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우리가 접하는 교과서 수학은 흥미롭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학의 본질에도 접근하기 어렵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이란 단지 시험 성적을 잘 받기 위해 배우는 것으로 교육받았기 때문에 수학 책을 두 번 다시 보기 싫어한다.

『수학 싫어하는 사람을 위한 수학』이라는 제목으로 저자는 학교 수학에 싫증난 사람, 수학 공포증에 걸린 사람들에게 지금까지의 상식과는 다른 수학에 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하고 수학과 친근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수학이 싫었던 사람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수학의 본질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 감수자의 글 중에서
과학의 근본은 수학이다. 근로자와 경영자들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서라도 수학을 능숙하게 응용할 줄 알아야 한다. 수학을 모르면 기업 경영이나 금융 시스템을 이해하기 힘들고 자연히 위기에 대한 대처능력도 떨어진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수학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 바로 수학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위기에 처한 수학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 개개인이 수학자가 되어야 한다.

이 말에 사람들은 깜짝 놀랄 것이다. 하지만 '수학자'라는 말에는 '수학을 연구하는 학자'라는 뜻뿐만 아니라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즉 수학을 좋아하고 자유롭게 응용할 수 있으면 누구라도 '수학자'가 될 수 있다.

수학은 근대 경제학을 배우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학문이다. '수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도 이 책을 읽으면 수학의 논리와 재미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 지은이 머리말 중에서
‘합성의 오류’는 무엇인가? 만약에 모든 사람이 저축을 열심히 한다면 어떻게 될까? 개개인은 모두 부자가 되겠지만 소비는 급격하게 줄어들 것이다.

이것을 표어로 만들면 ‘개인을 풍족하게 만드는 저축은 경제 전체를 빈곤하게 만든다’가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합성의 오류’다.

케인스가 합성의 오류를 발견했을 때 세상 사람들은 몹시 놀랐다. 그때까지는 개개인이 부유해지면 전체가 부유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믿고 있던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수양하고, 집안을 다스리고, 한 나라를 다스리면 온 세상은 평화로워진다)’와는 정반대의 명제인 셈이다.

그런데 ‘합성의 오류’는 다소 직관적인 사고방식으로 논리적인 장치가 부족하다. 합성의 오류를 논리적인 완전한 형태로 구성한 것이 바로 애로(K.J. Arrow, 미국의 경제학자로 노벨상을 수상)의 불합리 법칙이다.

여기서 우선 ‘합리적인 선택’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합리적인 선택이란 수학적으로 표현하면 추이율을 만족시키는 선택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은 ‘B보다 A를 좋아한다’와 ‘C보다 B를 좋아한다’는 두 가지 조건이 성립하면 반드시 ‘C보다 A를 좋아한다’도 성립하는 선택이다. ‘선택’뿐만 아니라 ‘강함’의 경우도 합리적일 때 추이율을 만족시킨다. 예를 들어 호랑이보다 표범이 강하고, 표범이 고양이보다 강하다면 호랑이는 고양이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반면 ‘가위바위보’ 같은 삼각관계는 추이율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뱀과 개구리, 민달팽이의 관계와 반시뱀 몽구스와 고양이의 관계는 추이율이 아니라 순환율을 만족시킨다.

인간의 선택이나 기호는 조금만 생각해도 대부분 추이율을 만족시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애로는 개인의 선택이 모두 합리적이라고 해도 전체의 선택은 합리적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 pp.316~317
‘합성의 오류’는 무엇인가? 만약에 모든 사람이 저축을 열심히 한다면 어떻게 될까? 개개인은 모두 부자가 되겠지만 소비는 급격하게 줄어들 것이다.

이것을 표어로 만들면 ‘개인을 풍족하게 만드는 저축은 경제 전체를 빈곤하게 만든다’가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합성의 오류’다.

케인스가 합성의 오류를 발견했을 때 세상 사람들은 몹시 놀랐다. 그때까지는 개개인이 부유해지면 전체가 부유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믿고 있던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수양하고, 집안을 다스리고, 한 나라를 다스리면 온 세상은 평화로워진다)’와는 정반대의 명제인 셈이다.

그런데 ‘합성의 오류’는 다소 직관적인 사고방식으로 논리적인 장치가 부족하다. 합성의 오류를 논리적인 완전한 형태로 구성한 것이 바로 애로(K.J. Arrow, 미국의 경제학자로 노벨상을 수상)의 불합리 법칙이다.

여기서 우선 ‘합리적인 선택’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합리적인 선택이란 수학적으로 표현하면 추이율을 만족시키는 선택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은 ‘B보다 A를 좋아한다’와 ‘C보다 B를 좋아한다’는 두 가지 조건이 성립하면 반드시 ‘C보다 A를 좋아한다’도 성립하는 선택이다. ‘선택’뿐만 아니라 ‘강함’의 경우도 합리적일 때 추이율을 만족시킨다. 예를 들어 호랑이보다 표범이 강하고, 표범이 고양이보다 강하다면 호랑이는 고양이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반면 ‘가위바위보’ 같은 삼각관계는 추이율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뱀과 개구리, 민달팽이의 관계와 반시뱀 몽구스와 고양이의 관계는 추이율이 아니라 순환율을 만족시킨다.

인간의 선택이나 기호는 조금만 생각해도 대부분 추이율을 만족시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애로는 개인의 선택이 모두 합리적이라고 해도 전체의 선택은 합리적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 pp.31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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