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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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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과학

: 러셀이 풀어쓴 종교와 과학의 400년 논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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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31쪽 | 310g | 140*215*20mm
ISBN13 9788972976417
ISBN10 897297641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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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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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김이선
프랑스 투르 대학 언어학과를 졸업했고, 서강대학교 영문학과 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카미유 클로델》《암살주식회사》《네 남자를 믿지 말라》《도둑들의 도시》《네 가족을 믿지 말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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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교리는 절대적으로 확실한 영원불변의 진리를 담고 있다고 주장한다는 점에서 과학 이론과 다르다. 과학은 언제나 잠정적이고, 현재의 이론들이 조만간 반드시 수정되어야 할 것이라 예상하며, 자신의 방법에 완벽하고 최종적인 설명에 도달할 능력이 논리적으로 결여되어 있음을 자각하고 있다. --- 「1장 갈등의 이유」중에서

다윈주의는 코페르니쿠스의 체계만큼이나 신학에 심각한 타격을 가했다. 다윈주의로 말미암아 신학은 종의 불변성과 창세기가 강하게 주장하는 수많은 개별적인 창조 행위들을 포기해야 했을 뿐 아니라, 생명의 탄생 이후 유구한 시간을 경과를 가정해야 했는데, 정통 신학의 측면에서 이것은 충격이었다. 또한 지금은 자연선택의 작용으로 설명되고 있지만, 동물들이 자기들의 환경에 정교하게 적응한다는 것이 사실로 들어난 이상, 자비로운 신의 섭리에 대한 많은 논증들을 포기해야 했다. --- 「3장 진화론」중에서

중세 내내 질병의 예방과 치료는 미신적이거나 순전히 임의적인 방법을 통해 이루어졌다. 해부학이나 생리학 연구가 없이는 어떤 과학적인 시도도 불가능했는데, 그런 연구를 위해선 해부가 필수였고 교회는 해부를 반대했다. 베살리우스는 최초로 해부학을 과학적으로 세우면서도 한동안 공식적인 견책을 피해갈 수 있었다. 그는 카를 5세의 시의였는데, 황제는 가장 신임하는 의사가 없어질 경우 자신의 건강이 타격을 입을 까봐 두려워했다. --- 「4장 악마학과 의학」중에서

지옥에 대한 믿음이 쇠퇴한 것은 새로운 신학적 논쟁이 일어났거나 과학의 직접적인 영향이 있어서가 아니라, 18세기와 19세기에 자행됐던 잔혹 행위들이 전반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프랑스혁명 직전 많은 국가에서 합법적 고문의 폐지를 가져왔고, 19세기 초 영국의 불명예였던 야만적인 형법의 개혁을 가져온 운동의 영향이다. 오늘날에는 여전히 지옥을 믿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지옥행을 선고받는 사람들의 숫자가 전보다 훨씬 적어 보인다. 오늘날 우리의 맹렬한 열정이 향하는 곳은 신학이라기보다는 정치쪽이다. --- 「5장 영혼과 육체」중에서

인간의 탄생은 배수에서 발생한 기이한 사고일지도 모른다. 인간에게 혼재한 덕과 부덕은 우연의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최악의 자기도취가 있지 않고서야 어찌 인간에게서 전지의 존재가 창조주를 위한 동기로서 적당하다고 여겼을 이유를 본단 말인가. 코페르니쿠스 혁명의 과업이 비로소 끝이 나기 위해서는 인간을 충분한 우주적 목적의 증거로 여기는 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 것보다 더 큰 겸손을 인간에게 가르쳐야 할 것이다. --- 「8장 우주적 목적」

종교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강력히 주장하는 것처럼 ‘가치’에 관한 문제들은 과학의 영역 밖에 놓여 있다. 그러나 ‘가치’의 문제는 과학의 영역을 넘어 전적으로 지식의 영역 밖에 놓여 있다. 다시 말해, 이것 혹은 저것에 ‘가치’가 있다고 주장할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지, 개인적인 감정에 상관없이 언제나 참인 어떤 사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 「9장 과학과 윤리학」중에서

지적 자유에 대해 가해지고 있는 위협은 1660년 이후 그 어떤 때보다도 심각해졌다. 오늘날의 위협은 정부로부터의 위협이다. 혼돈과 무질서라는 현대적 위험 요소 때문에 오늘날의 정부는 이전에는 교회의 권위에 부여됐던 신성불가침의 특성을 이어받았다. 그러므로 낡은 형태의 박해가 사라졌다는 것에 만족하며 자축하기보다는 새로운 형태의 박해에 저항하는 것이야말로 과학자를 비롯하여 과학적 지식을 가치 있게 여기는 모든 이들의 명백한 의무라고 할 수 있다.
--- 「10장 결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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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자명 : 국옥경
  •  사업자 종목 : 중고책(전자상거래)
  •  업체명 : 꽃피는서점
  •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동 400-2 해오름 주상복합3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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