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무려 116주 동안 머무른 세계적인 화제작!전 세계 35개국어로 번역 출판되어 3천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잠든 것처럼 보이는 적을 조심하라!'애완 고양이가 숲에서 가장 위대한 전사가 되기까지!
종족의 운명을 짊어진 젊은 전사의 거침없는 대모험!
전사의 삶을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세계를 눈에 보일 듯 생생하게 그려낸 에린 헌터의 『전사들 1부 예언의 시작』, 그 네 번째 모험!
반역을 꾀하던 타이거클로는 종족에서 추방되고, 숲의 그늘에 숨어 천둥족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천둥족의 새로운 부지도자로 임명된 파이어하트는 비탄에 잠겨 껍데기만 남은 지도자를 돌보는 동시에 혼란에 빠진 종족을 이끌어야 한다.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폭풍 전야의 숲! 파이어하트의 꿈을 통해 되풀이되는 스파티드리프의 불길한 예언! 잠든 것처럼 웅크린 적은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 천둥족은 별족의 불길한 예언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종족의 운명을 짊어진 젊은 전사, 파이어하트의 흥미진진한 성장 판타지가 펼쳐진다!
*언론평과 영화 제작 홍보*
***이 책에 쏟아진 찬사***
『해리 포터』이후로 가장 훌륭한 소설! 흥미진진한 모험과 종족간의 전투, 선과 악의 대결이라는 고전적인 주제가 모두 들어 있어, 판타지 문학을 좋아하거나 고양이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딱 맞는 책이다.-브라이틀리
짜릿한 긴장감이 넘치는 동물들의 모험 이야기! 십대 독자라면 무리에 어울리기 위한 파이어포의 부단한 노력에 쉽게 공감하고,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다가, 다음 편이 이어진다는 소식에 기뻐할 것이다.-커커스 리뷰스
액션으로 가득 찬 모험담. 반려묘의 꿈에는 어떤 장대한 세계가 펼쳐지는지 궁금했던 독자라면 틀림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퍼블리셔스 위클리
등골이 찌릿찌릿해지는 『전사들』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브라이언 자크의 『레드월』시리즈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분명히 매료될 것이다.-에이엘에이 북리스트
복잡하게 얽힌 구조와 신화적 상상력, 매력적이고 어린 영웅을 통해 흥미진진한 세계를 창조해 냈다.-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이 책을 읽고 나면 평범한 얼국무늬 고양이가 결코 예사롭게 보이지 않으리라.-클리블랜드 플레인 딜러
긴장감 넘치는 장면에서는 손에 땀을 쥐고, 슬픈 장면에서는 눈물을 흘리게 된다. 전체 시리즈를 몇 번이고 다시 읽고 싶어질 것이다.-애틀랜타 저널 컨스타뷰선
계속 읽어나갈 수밖에 없게 만드는 긴장감 넘치는 모험담. -미국 도서관 협회 추천 도서
*영화 제작 영화 은 STX엔터테인먼트와 알리바바 픽쳐스가 공동제작을 맡는다.제작자로는 해리 포터 시리즈 영화 감독인 데이비드 헤이먼이, 각본은 『쿵푸팬더1-3』 『앨빈과 슈퍼밴드』『크롤』의 조나단 에이벨, 글렌 버거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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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고양이들이 전혀 다른 시각으로 보인다!
명예와 생존을 위해 싸우는 전사 고양이들의 모험!
『전사들』 시리즈는 영어권 지역에서 천만 부 이상 판매되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무려 116주 동안 머물러 화제가 된 베스트셀러이다. 이번에 나온 『전사들 1부 예언의 시작4 폭풍 전야』는 기존에 출간되었던 『고양이 전사들』을 새롭게 번역! 야생 고양이들의 습성과 행동에 대한 더욱 생생한 기술과 매끄러운 심리 묘사로 읽는 재미를 더했다.
숲에 사는 천둥족과 바람족, 강족, 그림자족은 종족 지도자의 지휘에 따라 '전사의 규약'을 지키며 살아가는 전사 고양이들이다. 천둥족은 낙엽수가 많은 지역, 바람족은 탁 트인 황무지, 강족은 물고기가 풍부한 강변, 그림자족은 습지와 소나무가 주를 이루는 지역을 영역으로 차지하고 있으며, 종족마다 환경에 다른 만큼 먹잇감이나 습성도 조금씩 다르다. 이들은 자기 종족의 영역과 먹잇감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하는 관계지만, 보름달이 뜰 때면 휴전을 하고 '나무 네 그루' 지역에 모여 종족들의 모임을 갖는다. 전사 고양이들은 그들이 '두발쟁이'라 부르는 인간들의 위협과 자연환경의 변화에 맞서서 살아남기 위해 다른 종족을 공격하기도 하고,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는 경계를 넘어서 서로 돕기도 한다.
숲에 사는 네 종족은 단순히 적대적이기만 한 것도 아니고, 온전한 동맹 관계도 아니다. 상황에 따라 언제라도 바뀔 수 있는 종족들 사이의 관계는 야생 고양이 세계를 긴장된 구도에 몰아넣는 장치이다. 게다가 종족 내에서도 위계와 서열이 존재하기 때문에, 최고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음모와 세력 다툼이 끊이지 않는다. 더불어 이런 효과적 무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종족 전투, 훈련, 순찰, 먹이 사냥 등의 장면에서는 고양이들의 심리나 몸동작까지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묘사 덕분에 긴박감이 더해진다.
『전사들 1부 예언의 시작4 폭풍 전야』에는 타이거클로의 반역으로 위기에 빠진 천둥족이 새로운 부지도자로 임명된 파이어하트를 중심으로 고난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믿었던 부지도자의 배신은 천둥족 지도자인 블루스타에게 큰 타격을 안긴다. 블루스타는 극심한 혼란에 빠져, 종족을 다스리려는 모든 의욕을 잃고 만다. 어두운 숲의 구석에 드리운 타이거클로의 그림자는 종족 고양이들에게 점점 큰 공포로 다가오고, 파이어하트는 타이거클로가 또 다른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두려움을 떨칠 수 없다. 파이어하트를 중심으로 상처를 회복해 나가는 천둥족에게 또다시 위기가 닥쳐온다. 바로 천둥족 영역에 불이 난 것! 불타 버린 진영을 간신히 빠져나온 천둥족 고양이들은 잇따른 재앙이 파이어하트가 부지도자가 되기에 부적절한 고양이라는 증거가 아닌지 수군대기 시작하고, 파이어하트는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 내야만 한다!
이번 권에 새로이 등장한 스파티드리프의 예언, '잠든 것처럼 보이는 적을 조심하라!' 예언이 가리키는 적은 누구일까? 전편에 이어 별족의 예언이 이야기의 바탕에 흐르면서, 어떤 방식으로 그 예언이 이루어질지 독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전사들』은 인간이 아닌 고양이들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이며, 철저하게 고양이의 시선에서 모든 것을 표현하고 있다. 어린이의 키보다도 더 낮은 위치에서 바닥에 배털을 스치며 다니는 고양이의 눈에 포착된 세상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감각적이고 새롭다. 이런 새로움은 낯선 언어에 담겨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된다. 이를테면 숲에 사는 동물들과 달리 네 발로 걷지 않는 동물인 인간은 '두발쟁이', 자동차들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질주하는 도로는 '천둥길'이다. 사계절은 잎의 상태에 따라 '새잎 돋는 계절', '초록잎 우거진 계절' 등으로 말한다. 또한 거리를 가늠할 때는 꼬리가 몇 개인지로 표현하고, 시간은 해와 달이 뜨고 지는 것으로 기준을 삼는다. 독자의 입장에서 처음에는 조금 어리둥절할 수도 있겠지만, 작품을 읽어 나갈수록 정교하게 구현된 낯선 세계에 몰입하는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특징은 단순한 재미에 머무르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 인간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무심코 침해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자연의 세계를 돌아보라는 교훈도 전해 준다.
『전사들』은 시리즈마다 각 6부작으로 구성된 개성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이야기마다 몇 세대에 걸친 전사들이 영역과 명예, 생존을 위해 싸우는 모험의 대장정이 펼쳐진다. 기나긴 여행과 무자비한 적들, 배신과 비탄에도 불구하고 종족들의 삶을 지탱해 주는 전사의 규약을 지켜 나갈 수 있을 것인지, 끊임없는 시험이 이어진다. 위대한 문학적 전통에 기반을 둔 섬세한 필치와 야생적인 자연에 대한 열정이 공명하여 탄생한 이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천만 부가 넘게 판매되어 모든 독자들이 평범한 고양이들을 전혀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만들었다.
또 다른 베스트셀러 『살아남은 자들』 시리즈의 작가이기도 한 에린 헌터는 동물에 대한 사랑과 자연계의 잔인한 매력에서 영감을 받고, 자연에 대한 경이감을 갖는 동시에 동물 행동에 대한 신화적 설명을 만들어 내는 것을 즐긴다. 면밀한 관찰에 신화적 상상력을 덧붙여 탄생시킨 야생 고양이들의 이야기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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