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농업대학 교수, 식품가공기술센터 원장, 응용생물 화학부 영양과학과·식품기능 개발학 연구실 교수다. ‘식품의 보관·다양한 가공식품의 기능’을 주요 테마로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 야채나 과일의 성분, 영양, 보관방법 등에 정통하여, 저서로는『야채가 가득』(이시즈에), 감수로는『유통기한을 알 수 있는 책』(보도사)이 있습니다. 그 외에 일본 텔레비전(일본 방송국채널)의 〈세계에서 가장 받고 싶은 수업〉, 텔레비전 도쿄 〈최후의 최후 응?〉 등 각종 미디어에서 식품 관계 해설사로도 활약 중입니다.
날마다 새로운 무엇인가로 반짝거리는 21세기에도 취미가 책읽기라고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책 읽기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재빨리 손을 움직여 책상 위의 다양한 간식을 먹는 것이다. 그리고 이따금씩 토끼‘나나’를 바라보며 대화하기. 5분 이상 동영상 보는 일을 무척이나 힘들어하는, 심각한 ‘활자중독증 환자’로 늘 여러 권의 책을 동시에 읽는 기이한 습관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연세대학교 가정대학 식생활과를 졸업하고 미국 캔사스주립대학의 Hotel, Restaurant, Institution Management &Dietetics학과에서 Foodservice Management를 전공했으며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백석문화대학교 외식산업학부 교수, 산학협력단 전문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식생활문화학회 서기이사, 대한영양사협회 교육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공동저서『조리체계론』『단체급식관리』등과 저서로『식품위생 및 법규』『외식원가관리』를 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