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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서양철학사 (양장)
중고도서

러셀 서양철학사 (양장)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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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308쪽 | 1590g | 150*210*80mm
ISBN13 9788932452715
ISBN10 893245271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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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수뗑이   평점4점
  •  특이사항 : 출간 20201230, 판형 170x242, 쪽수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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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들은 어떤 일의 결과이자 원인이다. 그들은 각자 놓인 사회 상황과 각 시대의 정치와 제도의 결과물이자, (만일 그들이 운이 좋다면) 후대 정치와 제도의 근간이 될 만한 신념 체계의 형성에 기여하는 원인 제공자다. 대부분의 철학사에서 철학자는 저마다 진공 속에 있는 듯이 등장한다. 각 철학자의 견해는 고작해야 이전 철학자들이 내놓은 여러 견해와 아무 상관없이 나열될 따름이다. 이와 반대로 나는 진실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철학자를 자신이 몸담았던 사회와 문화 환경의 산물로서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공유되지만 모호하거나 산만하게 흩어진 사상과 감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려 애쓰며 집중하는 한 인간으로 조명했다.
--- p.8

모든 역사를 통틀어 그리스 문명의 돌연한 발생만큼 놀랍고 설명하기 어려운 일은 없다. 문명의 형성에 필요한 요소는 수천 년 동안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 이미 존재했으며 이웃 나라로 퍼져 나갔다. 그러나 어떤 요소는 그리스인이 발명해 낼 때까지 드러나지 않았다. 그리스인이 예술과 문학에서 남긴 업적은 모두에게 익숙하지만, 순수하게 지적인 영역에서 남긴 업적은 훨씬 더 이례적이다.
--- p.39

나는 가톨릭 철학의 기원과 의의를 이해하려면, 고대 철학이나 근대 철학을 다룰 때보다 일반적인 역사를 더 많이 다룰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가톨릭 철학은 본질적으로 특정한 제도, 바로 가톨릭교회의 철학이다. 말하자면 근대 철학은 정통 가톨릭 철학과 거리가 멀 때도 대체로 도덕법칙에 대한 그리스도교의 견해, 교회와 국가의 관계에 대한 가톨릭 교리에서 갈라져 나온 문제에 관여한다. 특히 윤리학과 정치이론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그리스와 로마의 이교사상 속에는 처음부터 그리스도교가 신과 카이사르에게, 정치학의 용어로 말하면 교회와 국가에 바쳐야 할 이중의 충성심 같은 것이 없다.
--- p.497

과학기술의 발전에서 영감을 받은 철학이 바로 힘을 강조하는 철학이다. 여기서 인간이 아닌 모든 존재를 단지 가공되지 않은 재료로 생각하는 경향도 나타난다. 이제 목적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숙련 과정에 가치를 부여할 따름이다. 이러한 경향도 일종의 광기요 바보짓이다. 이는 우리 시대에 가장 위험한 철학이다. 건전한 철학은 이에 대항할 해독제를 내놓지 않으면 안 된다.
--- p.781

자신과 다른 사람, 자신이 태어나 살고 있는 우주를 언제나 사랑했던 러셀은, 사랑과 지식은 한정된 범위 안에서 자신을 천국으로 이끌었지만, 고통당하는 사람들에 대한 연민이 늘 자신을 지상으로 되돌아오게 했다고 말한다. 러셀은 세상의 아름다움에 취해 미운 것을 아름답다고 강변하지 않았고, 자신의 행복에 도취되어 타인의 불행을 외면하지도 않았다. 누구의 인생이든 아름답고 즐겁고 좋아지기를 바랐던 러셀은, 매번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자신과 다른 사람의 삶을 아름답고 즐겁고 좋게 만들었다.
--- p.126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학파와 의견의 대립을 뛰어넘어 최고의 가르침을 보여 주는 소중한 책이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Albert Einstein,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러셀 서양철학사』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재치 있고, 지적이며, 비판적이다.
-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
철학의 대가 러셀이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답고 빛나는 산문체로 썼고, 설명과 논증은 나무랄 데 없이 명료할뿐더러 꼼꼼하고 정직하다.
- 이사야 벌린 (Isaiah Berlin, 철학자)
지적 기운을 모아 완성한 걸작… 러셀은 우리 시대의 소크라테스다.
- A. L. 로스 (Alfred Leslie Rows, 역사학자)
결코 절판되어서는 안 되는 책
- [이브닝 스탠더드(Evening Standard)]
이 시대에 가장 명료한 유럽 정치사상 입문서
- [더 타임스(The Times)]
최초로 서양 철학을 사회·경제적 배경과 관련시켜 다루었다. 철학의 학설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눈부신 문체로 설명한다. 널리 읽혀야 할 책이다.
- 줄리언 헉슬리 (Sir Julian Sorell Huxley, 유전학자)
확실히 많은 사람을 끌어당길 만큼 매력적이다. 우리가 과거를 이해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하는 아주 가치 있는 책이다.
- G. M. 트리벨리언 (George Macaulay Trevelyan, 역사가)
『러셀 서양철학사』는 독보적인 서양 철학 입문서다. 기개가 부족한 사람이라면 결코 해내지 못할 역작이다. 러셀은 두둑한 배짱과 역사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토대로 각각의 고유한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철학자를 다룬다. 그 결과 모두가 읽고 싶어 하는 철학서를 내놓았다. 러셀만이 쓸 수 있는 책이다.
- 레이 멍크 (Ray Monk, 철학자)
무인도에 가야 한다면 반드시 챙겨갈 저서 중 하나
- 오르한 파묵 (Orhan Pamuk, 노벨 문학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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