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mm’
매년 상승하고 있는 해수면의 높이입니다. 무엇이 바다를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바로 지구 온난화 때문입니다. 온도가 올라가자 차디찬 빙하가 녹아 바다의 높이가 매년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지구 온난화에 직면한 우리의 현실입니다.
이번에 출간하게 된 ‘악동클럽 지구를 지켜라’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하는 만화책입니다. 해찬, 마파람, 아리수, 세 명의 2100년 미래의 어린이들이 지구를 환경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과거 여행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담을 담았습니다. 환경 문제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과학기술을 통해 무엇을 해결할 수 있는지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로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정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우리들이 사용하는 거의 모든 물질과 에너지에는 탄소가 들어 있어요. 그 과정에서 석유에너지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때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죠. 그러나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는 지구 온난화를 불러오는 주범이에요.
이 책에서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방법 등에 대해서 알기 쉽게 과학적 상식으로 풀어내고 있어요. 평소 ‘과학은 너무 어려워!’라고 느꼈던 어린이들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읽게 될 거예요.
과학을 사랑하는 제가 적극 권해드릴 테니 꼬~옥 한 번 읽어보세요.
박상도 (이산화탄소저감 및 처리기술 사업단 단장)
남태평양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투발루의 어린이들은 요즈음 걱정이 많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점점 높아져 언젠가는 학교 교실도 운동장도 모두 물에 잠길 처지이기 때문이지요.
우리들은 어떤 방법으로 투발루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악동클럽 지구를 지켜라’에 그 해답이 담겨 있어요. 약간은 어설픈 친구들이지만 지구를 구하겠다는 뜨거운 마음만으로 문제들을 척척 해결해나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강희정 (건국대학교 교수)
화석연료로부터 많은 것을 누리고 혜택을 받았던 20세기!!!
하지만 화석연료의 남용으로 인하여 지구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21세기!!!
악동클럽 친구들이 미래 지구를 지키기 위하여 펼치는 과학적 노력들이 앞으로의 지구를 짊어질 초중고 학생들에게 많은 교훈과 깨우침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서영웅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청정에너지연구센터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