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에이커 박사는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의 교수이다. UC버클리 대학교에서 필립 테틀록, 대니얼 카너먼 밑에서 공부하며 심리학으로 학사를 받았다. 졸업 후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부전공으로 심리학을 연구했다. 그녀는 의미와 목표가 어떻게 개인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기술이 인간의 복지와 기업 성장에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는 선도적인 전문가다. 그녀의 연구는 주요 과학 저널에 게재되었고 이코노미스트,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애틀랜틱, 사이언스에 실렸다. 뛰어난 과학적 업적상의 수상자이자 올해의 MBA 교수로 뽑힌 바 있다. 이러한 그녀이지만 스스로 인생에서 가장 훌륭했다고 생각하는 업적은 1980년대에 댄스 대회에서 우승한 것이라 말할 만큼 쾌활하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유머를 직장에서만이 아니라 인생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오미 백도나스와 함께 진행하는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의 인기 강의 ‘유머, 시리어스 비즈니스’를 확장하여 책으로 써내게 된 것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 중 하나이다.
나오미 백도나스(Naomi Bagdonas)
나오미 백도나스는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의 강사이자 경영자 코치이다. 그녀는 리더,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 비영리 단체를 위한 대화형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미국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와 투데이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임원들과 연예인들을 코칭하기도 한다. 미국 즉흥 코미디 극단 업라이트 시티즌스 브리게이드(Upright Citizens Brigade)에서 훈련받은 그녀는 코미디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샌프란시스코 카운티 교도소에서 즉흥극을 가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