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카이 후보쿠 小酒井不木, 1890~1929 추리소설가. 의학박사이자 대학교수였으나 병으로 퇴직한 후 추리소설의 번역 및 창작에 매진했다. 대표작으로 『연애곡선』, 『인공심장』 등이 있다.
니시오 타다시 西尾正, 1907~1949 추리소설가. 단편만 발표했으며 호러에 가까운 작풍이 특징. 대표작으로 『해골』, 『바다뱀』 등이 있다.
코가 사부로 甲賀三?, 1893~1945 추리소설가. 에도가와 란포, 오오시타 우다루와 함께 ‘탐정소설계 3대거성’으로 불렸다. 창작만이 아니라 추리소설의 보급과 위상 제고에도 공헌하여 후대 작가의 존경을 받고 있다.
히라바야시 하츠노스케 平林初之輔, 1892~1931 추리소설가이자 평론가. S.S. 밴 다인의 일본어 번역자로도 유명하다. 추리소설 분야에서 창작만이 아니라 평론과 번역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키쿠치 칸 菊池?, 1888~1948 소설가, 극작가. 문예지 분게이슌주(文藝春秋)를 창간, 출판사 분게이슌주샤를 창설, 영화 제작사 다이에이(大映) 초대 사장을 맡는 등 사업가로도 활약했다. 일본의 침략전쟁 시기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전력이 있다. 대표작으로 『아버지가 돌아왔다』, 『진주부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