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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의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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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의 대한민국

: 이호 목사 설교 모음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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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1월 03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50g | 152*225*20mm
ISBN13 9791196234980
ISBN10 1196234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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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휩쓴 몽골 기병의 말발굽이 일곱 번 고려를 짓밟았습니다. 참혹한 전란(戰亂)의 시대에, 당대의 지식인이자 종교인 일연은 삼국유사(三國遺事)를 지었습니다. 사람이 되고픈 곰이 동굴 속에 들어가 백일 동안이나 마늘과 쑥을 먹습니다. 길고 긴 어둠을 인내하고 쓰디쓴 마늘과 쑥을 견뎌내어 마침내 곰은 아름다운 여인이 됩니다. 일연은 무엇을 말했을까요? 그가 말한 것은 곰이 아니고 웅녀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꿈이었고 희망이었고 민족의 생명이었습니다. 일곱 번 침략 당했지만 여덟 번째 다시 일어서는 칠전팔기의 민족정신이었습니다. 고난과 어둠과 쓰라림을 겪고도 여전히 살아남은, 아니 고난과 어둠과 쓰라림을 겪어서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는 우리 민족의 혼(魂)이었습니다.

웅녀가 낳은 단군(檀君)이 도시를 세웁니다. “아침”이라는 뜻을 가진 아사달입니다. 어둠을 인내한 웅녀의 아들이 빛으로 가득 찬 아침의 나라를 세웠다고 일연은 말했습니다. 그 어둠의 시대에 찔리고 베이고 병들어 아픈 백성들에게 일연은 아침을 들려주었습니다. 길고 긴 어둠의 세월을 견뎌내고 찬란한 태양이 떠오르는 아침의 도시를 건설한 우리 민족의 꿈을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는 고난에 굴복하지 않는다고, 어둠에 삼켜지지 않는다고, 오히려 고난과 어둠을 견뎌내고 아름다운 여인이 되며 찬란한 아침이 된다고 일연은 노래했습니다.

외국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을 때, 세상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광우병에 걸린다는 거짓말이 수백만의 촛불로 타올랐습니다. 마르크스는 정의를 외쳤는데, 예수는 왜 침묵했느냐고 제자들이 질문했습니다. 북한은 민족사의 정통성을 계승한 국가이고 대한민국은 친일파(親日派)가 세운 나라요. 태어나지 말았어야할 나라라고 젊은이들이 믿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생각이 많았습니다. 불면(不眠)의 밤을 지내던 어느 날, 삼국유사를 지은 일연의 이미지가 영감처럼 다가왔습니다. 무너진 현상이 아니라 무너지지 않은 원형(原形)을 말하고 무너질 수 없는 꿈을 말했던 그의 모습이 내 눈 앞에 펼쳐진 장면처럼 보였습니다. 일연의 길이 저의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휘청거리고 흔들리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탄생시킨 꿈을 말하겠다고 저는 결심했습니다.

원래 이 나라가 어떻게 세워졌는지, 건국(建國)의 아버지들을 사로잡았던 영감은 무엇인지, 역사의 지평 위에 대한민국을 등장시킨 하나님의 섭리는 어떤 것이었는지, 북한의 실체와 고통당하는 동포들의 실상은 무엇인지를, 저는 미친 듯이 말하고 다녔습니다. 그 말들이 모여 한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몽골에게 일곱 번 침략 당했지만, 우리는 삼국유사를 들고 신화(神話)를 가진 민족으로 다시 일어섰습니다.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지만, 우리는 “기독교 입국론”의 신념으로 다시 일어나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냈습니다.

이제도 수많은 도전과 위협이 있지만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손을 붙들고 진리의 책인 성서와 더불어 칠전팔기의 민족혼(民族魂)으로 다시 일어서는 국민(國民)들이 되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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