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은 일반적인 무역과 특수한 무역으로 나뉜다. 일반적인 무역은 수출자가 생산한 물건을 해외에 있는 수입자에게 수출하고 대금을 받는 것이다. 특수한 무역은 일반적인 무역과는 다른 형태로 거래가 진행되는데, 무역을 보는 관점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분류된다. 이동 방향에 따라 수출무역과 수입무역으로, 행위 주체에 따라 직접무역과 간접무역으로, 형태 여부에 따라 유형무역과 구상무역으로, 가공방식에 따라 위탁가공무역과 보세가공무역 등으로 나뉜다. 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무역에는 중계무역, 연계무역, 위탁가공무역이 있다. --- 1장 중에서

국제무역에서 인도조건을 사용할 때 보통은 FOB와 CFR 또는 CIF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 거래조건들은 해상운송에 사용하는 대표적 조건들이다. 해외무역거래에서는 대부분 운송기간은 좀 길지만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해상운송을 사용한다. 우선 FOB 같은 경우 수입자가 운송비용을 자유롭게 네고할 수 있어서 수입비용을 쉽게 정산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사용된다. CFR이나 CIF같은 경우는 이미 운송비가 지급이 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수입자가 운송비를 네고할 수는 없지만 특별히 운송사를 수배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FOB보다는 간편하게 수입할 수 있다. --- 4장 중에서

신용장은 개설의뢰인(applicant)인 수입자가 거래은행인 개설은행이 신용장의 조건에 일치하는 서류가 약정된 기간 내에 제시되었을 때, 수익자(beneficiary)인 수출자에게 대금을 지급할 것을 확약하는 증서이다. 따라서 수출자는 신용장을 근거로 물품을 조달해 선적한 후 거래은행에 선적서류를 제시하고 수출대금을 청구하면 되므로 대금회수를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수입자는 미리 돈을 보낼 필요없이 은행을 통해 신용장만 개설해놓고 선적서류가 도착하면 은행에 대금을 지급하고 물품을 찾으면 되므로 안심하고 거래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7장 중에서

관세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세관에 관세환급방법을 설정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관세환급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면 관할 세관에 방문해 간이정액환급적용 또는 비적용승인신청을 해야 한다. 승인신청이 안된 경우에는 적합한 환급방법을 선택한 후 해당 신청서 및 소요량산정방법(개별환급만 해당)을 신고해야 한다. 간이정액환급율표는 관세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만 원당 환급액이 정액으로 고시된다. 개별환급은 수출신고서에 기재된 품목을 생산하는 데 있어 원자재를 직접 수입하거나 구매승인서 및 내국신용장으로 구매할 경우 물품거래증명서(인수증)를 받게 되는데, 원자재의 소요량을 각각 계산해 관세환급을 받는다. --- 11장 중에서

e--- MP를 통해 시장조사와 거래 상대방을 찾았다면 이제 거래제의를 해야 한다. 거래제의란 거래 상대방이 아이템을 구매할 의사가 있는지 또는 판매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어보는 것이다. 거래제의를 할 때 일반적으로 C/L을 많이 쓴다. C/L은 Circular Letter의 약자로 거래제의서라고 하며 불특정 다수인에게 광고형식으로 많이 사용된다. 거래제의를 받은 상대방이 이에 대한 거래문의를 할 때 Inquiry(거래문의서)를 작성해 보낸다. C/L이나 Inquiry는 거래 상대방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서신이므로 상대방으로 하여금 좋은 인상을 갖고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한다. --- 13장 중에서

물품의 수출은 무역업신고를 필한 경우 원칙적으로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대외무역법에서 정하고 있는 특정한 물품의 경우에는 수출하기 이전에 당해 물품의 수출에 대한 사전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수출승인이라고 한다. 즉 대외무역법상 수출입공고와 별도공고에 의해 수출이 제한되는 물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당해 물품을 관장하는 기관에서 수출승인을 받아 수출을 이행해야 한다. 다만 대외무역법 이외의 법령에 의해 수출이 금지되거나 제한되는 물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수출승인에 관계없이 당해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

<b>실질적인 경험과 현장감이 가득한 살아있는 무역실무서!</b><br/><br/>이 책에는 실무 프로세스 중심의 수출입 활동내용과 전자무역, 수출 유관기관의 구체적인 지원활동 등 무역에 관한 실무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내용들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특히 전략물자 확인, 관세환급, 수출입통관 등 실무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내용들을 수록한 것은 이 책만의 특징이다. 또한 정보통신기술 발달에 따라 등장한 전자무역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제시해주고 있어 무역실무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br/>이 책은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무역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도표와 그림을 더해 누구나 지루하지 않게 무역실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실제로 무역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 및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기술했기 때문에 생생한 무역환경을 이해하는 데 유용하다. 특히 기존 무역실무 관련 책들과는 다르게 무역실무에 대한 기초를 다진 후 실전에 강한 응용력을 기르고 가상의 무역실무를 실습해볼 수 있어 무역현장에서 항상 곁에 두고 참고할 수 있는 최고의 무역실무 지침서다. <br/><br/><b>무역 절차별로 학습 및 실습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책!</b><br/><br/>이 책은 총 3부로 나뉘어 있다. 1부(기초다기기)는 무역실무의 기초를 다지는 부분으로 무역에 대한 개념과 무역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사전지식, 무역계약시 필요한 조건들, 무역 유관기관 활용방법 등에 대해 살펴봤다. <br/>2부(자세히 익히기)에서는 실전에 강한 응용력을 키우기 위한 무역마케팅부터 신용장 및 대금결제방법, 수출입요건 및 전략물자 확인, 운송 및 보험, 수출입통관, 관세환급제도, 부대비용 계산 및 클레임의 처리 등 무역실무 실전에 필요한 내용들을 정리했다. <br/>마지막으로 3부(실습)에서는 1·2부에서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가상의 무역실무를 체험하면서 독자 스스로가 수출입 실무 프로세스를 직접 실습해볼 수 있도록 했다.<br/>또한 ‘직접 따라 해보자’, ‘풀어보며 익히자’, ‘사례로 배우는 무역실무’를 통해 보다 친숙하게 무역업무를 익히고 경험할 수 있는 내용을 제공한다. 특히 3부에서 나오는 마케팅 및 수출입 프로세스에 활용되는 서식은 런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실습해볼 수 있어 무역을 시작하는 초보자에게 매우 유용하다.

이 책은 대학에서 무역실무를 가르치면서 늘 고민해왔던 교재 선택의 문제를 한 번에 날려버린 히트작이다. 무역절차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무역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대학 교재로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무역현장에서도 항상 곁에 두고 참고할 수 있는 지침서로 손색이 없다.
정윤세 (전 무역협회 전자무역 추진센터 국장, 한양대 무역학과 교수)

이 책은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무역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도표와 그림을 더해 누구나 지루하지 않게 무역실무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실제로 무역현장의 사례를 소개하고, 실제 수출입 과정에서 필요한 서식을 직접 작성해볼 수 있어 무역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유익하다. 무역이론과 무역실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원종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자무역팀 팀장)

기존 무역실무서와는 차원이 다른 획기적인 책이다. 사실 무역이라는 것이 해외에 있는 다른 나라와의 상거래이기 때문에 절차나 관습, 제도 등이 복잡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무역의 새로운 트랜드를 알려주고, 정보통신기술 발달에 따라 등장한 전자무역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어 무역실무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박용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영정보실 박사)

이 책은 기존의 무역에 관한 책과는 달리 실무 중심의 실습을 경험해볼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특히 ‘기초다지기’ 및 ‘자세히 익히기’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직접 작성해봄으로써 독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실무마인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다.
조종화 (한국의약수출입협회 수입관리팀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