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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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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8

: 크로노스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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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98쪽 | 502g | 153*210*20mm
ISBN13 9788983782281
ISBN10 898378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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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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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라면 전에도 해 본 적이 있지만, 이건 규모가 달랐다. 처음 보인 것은 귀가 터져라 고함을 지르며 땅에서 튀어나오는 십여 명의 라이스트리고네스 거인들이었다. 그들은 자동차를 찌부러뜨려 만든 방패와, 끄트머리에 녹슨 대못을 빽빽하게 박은 나무 둥치 곤봉을 들고 있었다. 거인 하나가 아레스 팔랑크스에 대고 고함을 지르며 곤봉을 휘둘러 때리자 아레스 숙소 전체가 옆으로 밀려났고, 전사들 십여 명이 헝겊 인형처럼 허공을 날았다.
“발사!”
베켄도르프가 외쳤다. 투석기가 휘어졌다. 바윗돌 두 개가 거인들을 향해 날아갔다. 하나는 자동차 방패에 맞아서 흠집도 남기지 못했지만, 또 하나는 라이스트리고네스의 가슴을 때렸고 거인은 쓰러졌다. 아폴론의 궁수들이 일제 사격을 했고, 화살 수십 발이 거인의 갑옷에 호저 바늘처럼 빽빽하게 꽂혔다. 화살 몇 대는 갑옷 틈을 찾아 들어갔고, 거인 몇 명은 천계 청동이 박히자 증발했다.
그러나 라이스트리고네스가 제압될 듯 보인 순간, 미로에서 2파가 쇄도했다. 완전 무장하고 창과 그물을 휘두르며 달려드는 피에 주린 드라카이나이가 40여 마리. 그들은 사방으로 흩어졌다. 몇 명은 헤파이스토스 숙소가 쳐 둔 함정에 걸렸다. 하나는 말뚝에 걸려서 궁수들의 손쉬운 과녁이 되었다. 또 하나가 인계 철선을 건드리는 바람에 그리스의 불 단지가 터져서 녹색 화염이 드라카이나이 몇을 삼키기도 했다. 그래도 다수는 계속 전진했다. 아르고스와 아테나 전사들이 달려 나가서 그들을 맞이했다. 아나베스가 칼을 뽑아 맞부딪치는 모습이 보였다. 근처에서 타이슨이 거인을 타고 있었다. 어떻게인지는 몰라도 녀석은 거인의 등에 올라타서 청동 방패로 머리를 때리고 있었다. 쿵! 쿵! 쿵!
키론은 차분하게 화살을 겨누어, 쏠 때마다 괴물 하나씩을 쓰러뜨렸다. 그러나 미로에서 더 많은 적이 밀려왔다. 마침내 지옥견 한 마리가―오리어리 부인은 아니었다―터널에서 뛰쳐나오더니 곧장 사티로스들을 향해 질주했다.
“가거라!”
키론이 나에게 외쳤다. 나는 역조를 뽑아 들고 돌격했다.
전장을 가로질러 달리면서 끔찍한 장면들을 보았다. 적 반쪽피가 디오니소스의 아들과 싸우고 있었는데, 상대가 되지 않았다. 적은 팔을 찌르고 칼 손잡이로 머리를 때렸고, 디오니소스의 아들은 쓰러졌다. 다른 적 전사가 나무들 사이로 불화살을 쏘아 우리 궁수와 나무 정령들을 공황 상태에 빠뜨렸다.
드라카이나이 십여 명이 갑자기 주 전장에서 떨어져 나오더니, 어디로 갈지 안다는 듯 캠프 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미끄러져 갔다. 빠져나간다면 저항도 없이 캠프를 불태울 수 있을 터였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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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심장이 뛰고, 전기에 감전될 것 같은 사건과 액션들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완벽하고 흥미 백배한 이야기 전개가 놀랍다!! - 〈뉴욕타임스〉

21세기 현재와 고대 그리스 신화가 절묘하게 엮어지는 폭발적인 어드벤처!!. 독자들은 주인공의 다음 모험을 따라가고 싶어 잠을 못 이룰 것이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숨 가쁜 액션과, 그리스 신화에 대한 유쾌한 비유로 꽉 찬 이 책은 진정 빛나는 책이다. -〈혼 북 매거진〉

우리 세계의 현실, 가족, 우정, 충절에 대해 묻는 분방하게 질주하는 영웅담이다. - 〈커커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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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사 소재지 :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359-2의정부헌책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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