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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무엇으로 세계를 움직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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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무엇으로 세계를 움직이는가

: 6가지 키워드로 읽는 차이나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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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83쪽 | 618g | 147*220*20mm
ISBN13 9788992704304
ISBN10 899270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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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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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가오셴민(高先民)
1969년 산둥 칭다오 출생. 1993년 런민대학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하고 CCTV 경제부에 입사했다. 줄곧 「경제 30분」 프로그램에 종사하며 기자, 편집장을 거쳐 2002년부터 총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재정, 금융, 증권 방면 보도에 주력한 저자는 중국 자본시장 건설 및 거시경제 발전에 관심을 가졌다. 중국 새천년 경축행사, ‘양회(兩會)’, 상하이 APEC, 중국 경제 올해의 인물 선정 등 굵직한 보도를 기획했다. 저서로는 『상장회사의 비밀』, 『중국 경제 올해의 인물 선정』, 『워렌 버핏과 도덕경』 등이 있다.
저자 : 장카이화(張凱華)
1989년 쓰촨대학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중앙 런민 라디오방송국에 입사했다. 2001년부터 「경제 30분」팀으로 자리를 옮겨 기자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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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삶은 ‘메이드 인 차이나’ 없이 사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그것은 중국 제조업이 과거 20여 년간 공전의 속도로 성장하며 막대한 생산능력을 창출해낸 덕이다. ‘메이드 인 차이나’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미국 소비자들이 과거 10년간 ‘메이드 인 차이나’를 통해 절감한 소비액은 자그마치 6,000억 달러에 달한다. ---'메이드 인 차이나 : 새롭게 부상한 ‘세계의 공장’' 중에서

13억 인구가 버티고 있는 중국은 거대한 시장임이 분명하다. 13억 인구가 만들어내는 거대한 구매력은 국제시장의 상품 가격뿐만 아니라 세계 무역의 패턴까지 좌지우지할 정도로 막강한 파워로 부상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세계 500대 기업의 순위는 중국에서 바뀐다”라는 말도 무리는 아니다. ‘13억’ 시장은 누가 뭐라 해도 국제시장의 중대한 변수이자 중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숫자로 자리매김했다.---'13억 :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 시장' 중에서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사람들은 달러가 독점해온 국제화폐 시스템의 폐단을 깨닫고 개혁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렇듯 세계 금융계의 판도가 바뀌면서 위안화의 국제화에도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위안화는 결제 화폐에서 투자 화폐, 비축 통화로 이전되는 과도기를 경험하고 있다.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세계경제 구조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대국으로 자임한다면 차이나 파워는 전 세계에 영향력을 미칠 것이다.---'위안화 : 전 세계인이 주목한 차이나 금융 코드' 중에서

2010년 주가지수 고점은 3800포인트인가 아니면 4000포인트인가? 사실 이것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약세에서 출발해서 상승세를 이어갔던 2009년을 통해 중국 자본시장에 더 큰 자신감이 붙었다는 점이다. 수 차례에 걸쳐 자본시장 체질 개선에 노력한 중국 증시는 날로 완비된 제도를 선물로 받을 수 있었다. 반복적으로 돌파구를 모색한 결과 마침내 안정적이고 빠른 성장의 궤도에 진입하게 된 것이다.---'A주 : 글로벌 자본시장의 기적' 중에서

2008년, 영국의 시사주간지 《옵저버》는 중국이 전 세계 인터넷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점친 바 있다. 이 보도 매체는 “미국에서 발원한 인터넷은 태생적으로 미국의 가치관을 담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20년 후에는 인터넷 인구 구성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길 것이다. 이에 대응하려면 우리 자녀들은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 문화 관련 과목을 수강해야 할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닷시엔 : 세계 최고의 중국 인터넷' 중에서

개혁개방 후 30년을 이어오면서 중국의 경제, 사회에는 천지개벽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거대한 변화가 찾아왔다. 중국 경제는 9.8%라는 경이로운 속도로 성장하여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됐을 뿐만 아니라 외화보유 규모도 세계 최대다. IMF는 중국이 2007년부터 세계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최대 동력이 돼서 미국의 역할을 대신해왔다고 평가한다. 상전벽해, 새로워진 중국의 모습 앞에서 사람들은 ‘개혁개방’이라는 큼지막한 문자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개혁개방 : 차이나 파워를 일궈낸 추진 동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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