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얇은 책은 바이러스의 숙주 역할을 해본 적 있는 이 행성의 모든 사람의 흥미를 끌 것이다. 너무나 명쾌하고, 탁월한 혜안이 돋보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를 자극한다. 칼 짐머의 모든 글이 그렇듯이. 짐머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그의 글을 읽는 재미를 맛본 이들이라면 다 그렇게 감탄할 것이다.
조너던 와이너 (『핀치의 부리』저자)
칼 짐머는 우리 시대 최고의 과학 저술가에 속한다. 이 책은 우리 안팎에 사는 바이러스에 관한 중요한 입문서다. 재미있으며, 충격적인 부분도 있고, 한결같이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다. 감기와 독감을 다루든, 바이러스를 공격하거나 바다를 보호하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를 이야기하든, HIV나 사스와 접촉하면서 엿본 바이러스의 미래를 논의하든 간에, 짐머의 글쓰기는 생생하고 이해하기 쉽고 시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레베카 스클루트 (『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의 저자)
칼 짐머의 열성 애독자인 내게 이 책은 새로운 기쁨을 선사했다. 사려 깊고 정확하며 눈을 뗄 수가 없게 만든다. 짐머는 자연에 관해 냉철하게, 늘 정확하게 서술하면서도 새로운 생각과 깨달음을 주는 기괴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리처드 프레스턴 (『핫존The Hot Zone』의 저자)
적게 지닌 채 더 많은 일을 하는 존재에 관한 이야기다. 바이러스가 바로 그러하며, 이 책도 그러하다. 바이러스에 관한 빠르게 이동하는 지식의 최전선은 너무나 복잡한 분야이기에, 탁월한 입문서가 필요하다. 여기 바로 그 책이 있다.
스튜어트 브랜드 (『지구 전체 훈련Whole Earth discipline』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