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에 물이 꼭 필요한 것처럼 아이들에게 놀이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는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행복감을 선사하죠. 하지만 아이랑 놀아준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어떻게 놀아주면 좋을지 고민인 부모님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책에 나오는 다양한 놀이법으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박현규(박쿤,『아이를 크게 키우는 놀이 육아』저자)
아이와의 놀이를 일상생활과 접목하고 있고, 학습 효과까지 눈에 보인다는 점에서 작가님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어릴 땐 많이 노는 게 좋다는 말들 많이 하죠. 비싼 교구나 놀잇감보다 엄마랑 만들고 노는 것을 아이들은 좋아합니다. 엄마와의 교감과 자연스럽고 주도적인 생각들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어느새 경험이 되고, 아이 눈에 비춰진 또 다른 세상이 생각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안선미(짬뽕보꼬, 『아기 뇌가 좋아하는 뚝딱 오감발달놀이』 저자)
각씨마마의 엄마표 놀이는 아이에게 작품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되, 만드는 과정 안에서는 아이가 주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이가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발휘할 수 있는 만큼 아이 안에 창의력이라는 큰 나무가 자라고 있을 것이다. 세상에 비싸고 멋진 장난감이 수없이 많지만, 아이가 스스로 만든 장난감으로 노는 시간은 그 어떤 것도 대체할 수 없다.
김주연(봉봉날다,『유아 식판식』 『하루 10분 엄마의 시간』 저자)
아이와의 놀이로 힘들어하고 있을 때 각씨마마님 블로그를 만나게 되었어요.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다양한 영역의 놀이를 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학습적으로도 연계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좀 더 알찬 내용을 담아 책으로 내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무척 기뻤답니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 많은 분들이 아이와의 놀이가 어려운 일이 아닌, 알차고 뿌듯한 시간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김선애(달달한 네뜨,『내 아이를 위한 건강 유아식』 저자)
4남매와 주말에 ‘집에서 뭐 하고 보낼까?’ 고민할 것 없이 책에서 하나 골라서 놀면 되니 좋아요. 무엇보다 좋은 건, 집에 있는 재료를 꺼내서 부담 없이 놀 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
윤자(젊은엄마, 『육아편지』 저자)
‘엄마와 선생님은 다르다’, ‘엄마가 어떻게 가르쳐?’라고 보통 생각하지만, 이 책을 보고 있으면 역할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오히려 더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음을 느낍니다.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비싼 재료도 필요 없어요.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흥미 보이는 부분을 기억해두었다가 놀아주면 되는 거라고, 책은 말해줍니다. 문제는 마음인 것 같아요. 이제 막 세상에 대한 호기심에 가득 차있는 아이에게 눈높이를 맞추고 다가서면 가능한 일이에요.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내밀기보다 엄마가 함께 놀아주세요. ‘아이와 어떻게 놀아줄 수 있을까?’ 두려움과 걱정부터 드는 엄마에게 꼭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황미란(전직 어린이집 교사,레아의 작업실 대표)
엄마표 놀이에 대한 저변은 넓어졌지만, 막상 무엇을 해줘야 할지 모른다는 분도 많고, 솜씨가 없다며 자책하는 분들마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화려하고 멋진 결과물이 아닌 함께하는 과정에 있어요. 엄마와 아이가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답니다. 이 책은 일상 속 재료들로 할 수 있는 실내 놀이를 엄마 편이 되어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놀이 과정 안에서 인지 및 오감 발달은 물론, 엄마와 소통하고 같이한다는 것만으로도 정서적 안정을 얻을 것이며, 엄마는 내 아이의 흥미와 재능을 조금 더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특별한 추억을 선물받을 것입니다.
이현영(전직 유치원 교사, 유아심리상담사, 부모교육전문가, 도담도담컬러테라피연구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