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나온 어떤 아나운서 직 관련 서적보다 사실적이고 도전적이다. 시쳇말로 한다면 리얼하고 익사이팅하다. 꿈으로써의 아나운서, 신기루로써의 아나운서, 직업으로써의 아나운서, 그리고 직장으로써의 아나운서 이야기까지 두루 담겼다.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면 도대체 무엇부터 해야 하는 걸까’를 시작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요령과 경험담’, ‘온갖 회의가 몰려 올 때’... 등 아나운서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 변상욱 (CBS 대기자, 현 YTN 앵커)
막연하게 아나운서가 되려는 후배들이라면 이 책은 절대 읽지 말라고 권유하고 싶다. 너무나도 적확하고 통렬해서 지레 겁먹고 포기할까봐서다. 하지만 그 길을 과감하게 도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은 필독서라고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다. 직업적 의미의 아나운서 존재감이 약해진다고 해도 정보 홍수 속에서 품격있고 정확한 소식을 갈구하는 인간의 본성은 동굴시대 이래로 절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민경중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
20여년간 방송국을 들락거리며 필연으로, 우연으로 아나운서들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삶의 만족도는 최고의, 최상의 행복감은 아닌 듯 했다. 우리가 아는 일반적 이미지와는 다른 무언가를 추구하는 듯 했고 그것을 벗어나려는 몸부림마저 느껴졌다. 이책은 유지수 아나운서(17년 차)부터 비교적 신입인 3년차 아나운서 분들의 이야기다. 아나운서라는 고된 직업으로 살아가는 그들의 실체적 삶을 조명하는 투시경 같은 책이 되길 바래본다.
- 김석훈 (배우. CBS 라디오 '그대 창가에 김석훈 입니다' , SBS TV '궁금한 이야기 Y' 진행)
CBS아나운서들의 『아나운서 절대로 하지마라』는 ‘사다리 걷어차기’가 아니라 늪에 더 많은 사람들이 빠질까봐 던지는 절규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나운서들은 이미 진화하는 중입니다. 어떤 아나운서가 적자생존으로 살아남을지 치열하게 시도하는 동안 CBS아나운서들은 ‘나대지 않고 은밀하게 아나운서 준비하기’ 라는 비기를 공개했습니다. 벌써부터 어떤 환경인지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지 지도를 손에 얻게된 듯 든든합니다.
- 차미연 (아나운서 연합회장. MBC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