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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는 어떻게 살아남았나(개정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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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는 어떻게 살아남았나(개정증보판)

: 영국 보수당 300년, 몰락과 재기의 역사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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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824g | 152*225*30mm
ISBN13 9788950992002
ISBN10 89509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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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역사의 도전 속에서도 영국의 보수 세력은 성공적으로 생존해왔다. 노동당의 부상과 함께 자유당이 정치적으로 몰락하는 와중에서도, ‘옛것을 지킨다’는 보수당은 여전히 굳건히 경쟁력 있는 정당으로 존재하고 있다. 농업에 기반한 봉건사회에서 근대 산업사회를 거쳐 후기산업사회에 이르기까지 보수당은 ‘보수’라는 그 이름을 그대로 간직한 채 살아남았다.
---「1 프롤로그: 영국 보수당, 300년 생존의 비밀」중에서

디즈레일리가 직접 이끌어낸 총선 승리는 1874년이 유일했다. 그러나 디즈레일리처럼 당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불어넣고 활력을 부여한 지도자는 그리 많지 않았다. 디즈레일리의 탁월함은 단순한 선거 승리를 넘어 새로운 이념을 보수당에 불어넣은 지도자라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사회적 기반 확대를 가져온 ‘일국 보수주의’뿐만 아니라 대영제국의 정당이며 애국주의 외교를 보수당의 또 다른 전통으로 만들었다.
---「4 디즈레일리, 보수당의 기반을 닦다」중에서

이와 같은 식민지 국가의 도움은 보수당이 주장해온 대영제국의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그만큼 보수당의 정치적 지위는 이전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또 한편으로는 제1차 세계대전을 치르면서 전쟁 이전 영국 정치의 핵심적 의제였던 상원 개혁, 아일랜드 독립, 관세 개혁 등의 이슈가 대체로 해결되면서 이제 더 이상 중요한 정치적 의미를 갖지 않게 되었다. 영국 사회는 이제 전쟁 이전과는 근본적으로 상이한 새로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8 제1차 세계대전과 보수당」중에서

보수당이 이처럼 사회 개혁 정책에 소홀했던 것은 처칠의 관심은 전쟁에 집중돼 있었고, 대다수 보수당 의원들은 변화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처칠이나 대다수 보수당 의원들이 모르는 사이에 보수당 내에서도 전후 세계에 대한 구상이 이뤄졌다. 이는 버틀러에 의해 주도되었다. 1941년 ‘전후 문제 처리를 위한 중앙위원회가 보수당 내에 설치되었고 버틀러가 의장, 맥스웰-파이프가 부의장을 맡았다. 이 기구는 이름 그대로 전후의 영국 사회에 대한 예상과 필요한 정책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와 분석을 행했으며 보수당의 모든 정책에 대해 세밀한 검토를 행했다.
---「11 제2차 세계대전과 처칠의 영웅적 리더십」중에서

그러나 히스 정부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국이 이제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잘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고 그 방향에 대해서도 막연하게나마 알고 있었지만 이를 추진할 만한 철학적 기반이나 사고방식의 근본적 전환을 이뤄내지 못했다. 히스는 그저 ‘관리 차원’에서 정책적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했다. 히스를 뒤이어 보수당을 이끌게 될 마거릿 대처와 히스를 구분하는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여기서 찾아볼 수 있다.
---「15 영국 보수, 막다른 골목에 몰리다」중에서

실제로 브렉시트 국민투표 캠페인에서는 막연하고 불투명한 민족주의 열정이나 인종주의를 자극하는 포퓰리즘이 횡행했고 그런 정서적인 감정이 실제로 브렉시트로 영국을 이끌었다. 그 후임자인 메이 수상은 ‘분별 있고 질서 있는 퇴장’을 말했는데 이는 보수주의자로서 올바른 정책의 방향이었다. 그러나 메이가 보수당을 맡았을 때는 영국 정치가 브렉 시트 국민투표 결과로 인한 혼란 속에 깊이 빠져들어 있었다.
---「19 브렉시트로 가는 길」중에서

그러나 보수당의 역사를 돌이켜볼 때 끊임없는 갈등과 내부 분열속에서도 그것이 분당이나 자기 파멸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자기 혁신의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보수당은 기득권을 대표하는 정당이지만 교조적이고 배타적이지 않았으며 포용적이고 개방적이었다.
---「20 에필로그: 보수는 어떻게 살아남았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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