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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날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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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날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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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526g | 185*240*20mm
ISBN13 9788957364093
ISBN10 8957364099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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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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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병춘
전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광주 지방 기상청 예보과에 근무하면서 전남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글 : 박일환
강원대학교 환경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기상청 정책 홍보 담당관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날씨 체험 캠프를 진행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날씨 이야기 속으로 - 기상청>이 있습니다.
감수 : 전종갑
서울대학교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기상학과 연구원, 한국 기상 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로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대기 과학 개론>, <한국의 기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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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일기 예보와 일기도 이야기]
6. 동식물도 훌륭한 일기 예보관

바다에 사는 해파리는 폭풍우가 다가오기 전인데도 안전한 곳으로 서둘러 몸을 숨겨요. 해파리가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물속에서 잘 전달되는 초음파를 느낄 수 있는 귀 모양의 기관이 있기 때문이에요.
강에 사는 미꾸라지도 기압의 변화에 매우 민감해요. 미꾸라지는 날씨가 나빠지기 전에 수면 위로 떠오르는데, 날씨 변화를 하루 전에 미리 알 수 있다고 해요.
미꾸라지가 정확하게 날씨를 예보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미꾸라지의 몸속에 있는 공기 주머니인 부레 때문이에요. 부레는 압력을 느끼는 기능을 한답니다. 미꾸라지의 부레는 다른 물고기의 부레보다 기압이 떨어지는 것을 민감하게 느끼고, 이에 대응하는 작용으로써 미꾸라지의 몸을 떠오르게 하는 것이지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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