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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아드 2
중고도서

우루아드 2

: 사라진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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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1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61쪽 | 494g | 153*224*20mm
ISBN13 9788972753469
ISBN10 897275346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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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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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장 크리스토프 이사르티에
1966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났다. 1989년 경영대학 입학, 1990년 국제프로젝트 전문학위를 수여받았다. 1991년부터 1992년까지 원자력발전 관련 프랑스 기업 연구원으로 한국에서 체재했다. 이 기간 동안 한국역사와 국제경제, 국제정치 등에 입문했으며, 럭비선수로도 활약하였다. 1993년부터 세계 곳곳을 돌며 에너지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 대중가요 곡명에서 제목을 딴 시집 『사랑의 미로』(2000년)와 첫 번째 장편소설 『사라진 도시 우루아드』(2005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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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진화론부터 요약해보겠네. 번식이 가능한 기간 동안 사망 위험에 처하는 정도에 따라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선택, 즉 자연도태는 종의 노화 속도에 변화를 초래한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오래 사는 것’과 ‘젊었을 때 왕성하게 사는 것’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는 일이 필요하지. 번식과 번식 사이의 기간 동안 사망 위험이 높을수록 ‘젊음’쪽을 선택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거지. 그럴 경우, 생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신체 각 부분에서 소모하는 열량은 완전히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아무 소용이 없는 걸세. 어찌 되었든 개체는 젊어서 죽게 되어 있으니까. 무슨 말인지 알겠나?”
--- p.35
구약성서의 집필자들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자신들이 수메르의 후예임을 인정했다. 그리고 이 점은 전혀 놀라울 것이 없다. 당시 극동 아시아와 근동 아시아 일대를 모두 포함하는 광대한 지역 거주민들이 모두 이 아득하고 뛰어난 조상들,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고도로 발달된 문명을 이룩한 최초의 인간들의 후손이라고 자부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히브리 사람들이 수메르 전통 속에 창세기를 자리매김한 것도 자연스러운 결정이었다고 보여진다(어쩌면 이 결정은 상당히 임의적인 결정이었을 수도 있지만, 그 문제는 또 다른 문제이다).
--- p.205
그는 며칠 후에 자기와 윌리엄의 공동 이름으로 우루아드 발굴 미라들과 유물들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인간복제 관련 사항만큼은 이번 발표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이 문제에 있어서는 자신의 독자적인 연구가 진행 중이므로 아직 발표할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그 자신의 지식과 기술이 3번과 4번 미라에서 채집된 조직샘플을 검사함으로써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 우루아드에서 육천 년 전에 일어난 일은 그야말로 세상을 뒤집어놓을 만큼 놀라운 일이었다. 모든 논리가 무색하게, 3번과 4번 두 인물은 똑같은 DNA를 지니고 있었다. 이는 자연적인 현상이었을까? 그가 알고 있는 한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확실하게 “아니다”였다.
--- p.235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미군과 연합군은 이라크를 무장해제시키고 이라크 국민들을 해방시키며 전세계를 거대한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군사작전”을 개시한다는 미국 부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발표된다. 그리고 2003년 3월 19일, 인류 최초의 문명으로 알려진 수메르 유적지인 이라크 일대는 군화 소리로 뒤덮이기 시작한다. 파괴 작업의 절정은 4월 11일 바그다드 국립박물관 약탈, 그로 인해 인류의 과거를 증언하던 소중한 증거물들이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이사르티에는 이 사건에서 모티프를 얻어 소설을 전개시켜간다.
이라크 전쟁 전인 2001년, 이라크의 두 고고학자 베샤르와 리파트는 유럽연합의 지원을 받고 인류 최고의 문명을 이룩했던 수메르의 한 도시 우루아드 유적발굴에 나선다. 그리고 수천 년 이전의 인류 문명의 비밀을 풀어줄 유물인 홀로그램과 미라를 발견한다. 이 놀라운 유물의 비밀을 채 해독하기도 전에 그들은 그들을 감시해오던 미군에 의해 납치당했다가 끝내는 살해당한다. 프랑스에서 우루아드 발굴을 돕던 영국인 고대문헌 해석가 윌리엄과 프랑스인 샤를르는 불시에 두 동료와 연락이 끊겨버리자 불길한 예감에 휩싸여 이라크로 향한다. 하지만 미국 허가증이 없다는 이유로 샤를르는 고국으로 추방되고, 윌리엄은 혼자 남아 낯선 이라크 여인 자하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우루아드 발굴에 참여했던 사람 중 유일한 생존자, 그녀로부터 발굴된 12구의 미라들이 수백 살 동안 살았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전해듣고 윌리엄은 충격에 휩싸인다.
한편 샤를르는 윌리엄이 소개한 그의 동료들을 파리에서 만난다. 하지만 그들이 연구물을 독점하려는 야비한 욕망을 드러내는 순간 샤를르는 그들과 결별하고, 단독으로 윌리엄이 보내온 미라의 DNA를 분석한다. 샤를르는 연구결과 미라들이 당시 수백 살을 살았다는 것과 한 미라는 복제인간이었음을 밝혀내고, 윌리엄에게 사실을 알린다. 윌리엄은 충격적 결과를 전해듣고, 서둘러 자하를 찾아 함께 영국으로 탈출하려고 한다. 하지만 윌리엄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던 미군에 납치당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지하센터에 감금당하게 된다.
지하센터는 첨단과학 시설이 갖춰진 미군의 비밀기지. 그곳에는 우루아드에서 발굴된 거의 모든 유물자료들이 수집돼 있었으며, 최고 책임연구자는 고고학자 레이 지글러였다. 그는 학자들이 가지는 연구욕을 자극해 수메르어 전문가인 윌리엄을 설득하고, 마침내 윌리엄은 인류의 기원을 밝히게 되는 홀로그램에서 영사되어 나오는 고대인 ‘이야브’의 말을 해독하게 된다.
홀로그램의 주인공 이야브는 기원전 3천년경 고도의 문명을 이룩했던 유전학 분야의 권위자. 그는 당시 우주식민지 정책의 사령탑인 우주항공모함에 승선하고 있다가 당국의 식민정책에 반기를 들었고, 그로 인해 자신은 물론 비밀리에 유전자복제에 성공해 보호하고 있던 두 인간 다네프 1과 2가 위험에 처하게 된다. 그는 가까스로 다네프들을 우주선에 승선시켜 지구로 보내고 최후를 맞는다. 그 두 다네프가 바로 고고학자들이 발굴했던 복제인간인 미라였음이 홀로그램을 통해 밝혀진다. 그리고 그 미라는 성서 속 인간의 기원과 무관하지 않음을 고고학자들은 추론해낸다.
전세계의 역사와 문화, 정치?종교계의 판도를 뒤엎고도 남을 이 사실은 그러나 영원히 함구된다. 2005년 1월 10일 사우디아라비아 북부 사막에서 엄청난 폭발이 있었고, 언론은 이것이 미군부대 일부가 파괴된 사고였으며, 그 지역에서 발견된 자하와 몇몇 사람은 영국대사관으로 이송되었다고 보도한다. 이로써 우루아드는 영원히 사라진 신화 속의 도시로 남을 것인가. 진실을 열어줄 샤를르의 열쇠는 어떻게 쓰일 것인가, 이사르티에는 다음 작품을 위해 여지로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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