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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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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인텔

: 과거의 성공, 현재의 딜레마, 미래의 성장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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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678g | 153*224*30mm
ISBN13 9788925532370
ISBN10 8925532379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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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신용인
미국 브리검영 대학교에서 전자공학 학사와 석사학위를,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로테르담 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미국 시그네틱스에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로 입사한 이래 네덜란드 필립스에서 기술마케팅 매니저, 미국 인텔의 마이크로프로세서 개발과 컴퓨터 응용부서에서 시니어 매니저, 한국 삼성전자에서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시그네틱스에서는 주로 엔지니어링(특허 금상 수상), 필립스에서는 국제 기술마케팅, 인텔에서는 펜티엄4의 개발과 PC 응용부서를 관리했고, 삼성전자에서는 반도체사업부 총괄 신규사업 개발을 담당했다. 미국의 포틀랜드 주립대학교, 오리건 헬스과학 대학교, 유타 대학교 및 한국의 서울대학교와 한밭대학교에서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KTI 고문, 미국 브리검영 대학교 매리어트 경상대 자문위원이며, 미국 유타 대학교에서 공대, 경상대, 법대 합동으로 K2M을 이용한 ‘미래의 첨단기술과 벤처사업’이라는 대학원 학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여러 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기술과 경영 관련 많은 논문을 발표했고, 강연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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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말 당시 인텔의 CEO였던 앤디 그로브는 CISC(Complex Instruction Set Computer)와 RISC(Reduced Instruction Set Computer)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야 되는 갈림길에 서 있었다. RISC는 마이크로프로세서 성능이 CISC 마이크로프로세서보다 좋은 반면, x86 마이크로프로세서와 소프트웨어 호환성이 없어 기존 고객들이 새로 PC를 살 경우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인텔 내부에서는 CISC 지지자와 RISC 지지자 그룹으로 나뉘었으며, 그로브 사장은 RISC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이때 엔지니어들이 그로브 사장에게 찾아와서 CISC 방식을 강력히 주장하여 관철시켰다. 그 후로 CISC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상품화한 인텔은 PC 시장에서 승승장구한 반면, RISC 마이크로프로세서 사업을 한 선마이크로시스템, MIPS 같은 회사들은 조그만 시장만 확보할 수 있었다. 그로브는 자신이 신기술의 유혹에 홀려 회사를 거의 망칠 뻔했다면서 자기를 찾아와 설득시킨 두 엔지니어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로브는 직원들을 강하게 압박하는 스타일이었지만, 이처럼 자유로운 토론과 비판에 열려 있었다. --- 2장 삼성전자와 인텔의 성공과 실패 사례 중에서

건설적인 대항(constructive confrontation)은 인텔에서 회의할 때, 의견이 맞지 않으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건설적인 태도로 맞붙어 해결하는 방식을 뜻한다. 인텔에서는 열띤 토론을 통해 의사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서로의 차이점을 좁히기 위해서는 자타가 공감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인텔에서는 “데이터 내놔(Where is data)?”라는 질문을 흔히 받는다.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거나 서로의 의견이 합치되지 않으면, 상급자가 최종 결정을 내린다. 상사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 결정에 따를 때 “동의하진 않지만 따르겠다(I disagree but commit)”라는 말을 쓴다.
삼성에서는 회의에서 미리 준비된 보고 자료를 발표하는 것 외에는 실무자들이 의견을 발표할 기회가 별로 없고, 그러다 보니 잘못된 결정이 내려졌을 때에도, 하급자들이 말을 못하고 돌아서서 불평을 하거나 한숨을 쉬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이러한 문화에도 주어진 목표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성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980년대 일본 반도체 기업들을 따라잡기 위해 거액의 투자를 하면서 군대식 집행이 필요한 시점에서는 한국적인 상명하복의 문화가 삼성반도체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앞으로 창조력이 필요한 시점에서는 “상사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식의 상명하복은 발목을 잡는 패러다임이 될 수 있다. --- 5장 삼성전자와 인텔의 기업 문화 비교 중에서

삼성전자는 여러 면에서 국제화를 도모해 왔지만, 외국에서 영입된 임원이나 간부들의 높은 이직율과 미래전략그룹의 미약한 영향력 등을 보면 크게 성공하지 못한 셈이고, 오백 명가량의 임원들 중 소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사오십 대 한국 남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운영 방식이나 인사 정책, 재정 관리에서 전통적인 한국 회사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웃 나라들과 비교해 보면, 일본 회사들은 폐쇄적이기는 하지만 자체 기초 기술이 강하고 국제무대에서 일찍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내수 시장도 작지 않다. 중국 회사들은 타이완과 홍콩 사업체들이 이미 국제무대에서 사업 경험이 풍부하고 거대한 내수 시장을 갖고 있으며 개방적이고 통이 큰 중국인 특유의 태도가 국제무대 진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레노보(Lenovo)는 2000년대 초반에 IBM의 PC 사업부를 사들인 뒤 본사를 미국으로 옮긴 예가 있는데, 삼성 같은 한국 회사로서는 외국으로 본사를 옮긴다는 것이 쉽지 않다. 따라서 세계 여러 곳에서 펼쳐야 될 국제적인 사업을 서울에서 관리하려면, 입지 조건이 좋은 경제대국의 경쟁사들보다 몇 배나 노력을 더 해야 된다. 한국 대기업들 중 대우나 SK 등은 국제무대에 여러 경로로 진출한 방면, 삼성은 판매 법인과 소규모 연구소 설치 이외에는 진출하지 않은 편이다. --- 6장 현재의 딜레마와 문제점 중에서


삼성전자에서는 지위가 높은 사람일수록 넓고 좋은 사무실을 주며, 현장 사람들이 상사의 사무실로 찾아오는 것이 예의로 여겨진다. 또한 수많은 보고서가 올라오기 때문에 보고서를 읽다 보면, 모든 것을 다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기가 쉬울뿐더러, 현장에 가는 일은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들어 자꾸 뒤로 미루게 된다. 그리고 상사에 대한 예우와 의전 등이 매우 중요한 조직이다 보니 상사가 현장을 방문할 때 많은 부서장들을 대동하거나 현장에서 준비를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현장 방문이 비생산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2009년 초에 삼성전자는 스피드 경영과 현장 경영을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따라서 많은 결재를 각 총괄 사업부 선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나, 기존의 문화가 바뀌지 않는다면 현장 경영은 여전히 힘들 것이다. --- 6장 현재의 딜레마와 문제점 중에서

벤처 회사는 한 가지 사업만 하기 때문에 다른 사업부와의 문제점이 없지만, 인텔이나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에서는 완숙 단계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해 높은 수익을 올리는 부서장들이 조직 내에서 세력을 잡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불연속 이노베이션 사업은 분리해 독립적으로 운영하지 않으면 기존 성공 부서에 의해 밀려나서 도중하차하기 십상이다. 신규 사업 담당자들도 정치적으로 힘이 들어 중간 에 포기하기 쉽다.
--- 8장 불연속 이노베이션 경영 패러다임 K2M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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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한국을 대표하는 성공모델이다. 과거의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다면, 삼성전자가 인텔을 넘어서는 것이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한국 경제 역시 신산업을 끊임없이 창출하는 새로운 지식경제로 나아가야 한다. 지금은 그러한 변혁기이다. 인텔과 삼성에서 현장을 지휘해온 저자의 탁견이야말로 우리나라 기업과 경제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김태유 (서울공대 교수)
저자는 인텔과 삼성에 관한 책을 집필하는 데 결정적으로 필요한 배경과 지식을 갖추고 있다. 이 책이 논의하는 이슈들은 경영자에게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며, 심각하게 주의를 기울일 가치가 있다.
스티브 휠라이트 (전 하버드경영대학원 부학장, 현 브리검영 대학교 하와이 캠퍼스 총장)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은 그야말로 전쟁이다. 생존을 위협하는 수많은 도전을 받고, 크고 작은 고비를 극복하기 위해 응전을 거듭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이제 막 시작한 신생 기업이나 오랜 역사를 쌓은 기업이나 마찬가지다. 미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인텔과 삼성전자의 성공 비결을 비교·분석하고 두 회사가 과거의 공룡으로 머물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제안한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기업의 성장 과정과 경영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생생한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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