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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영화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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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영화 찍자

: 청소년 감독이 씹어 먹어야 할 레알real 130가지

안슬기 | 다른 | 2013년 03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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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367g | 140*205*20mm
ISBN13 9788992711678
ISBN10 8992711670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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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세상에 영화 만들어 본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1 영화 만들기 전에 읽어 볼 것
001 영화, 웬만하면 만들지 마라│002 지금은 때가 아니다│003 사랑한다면, 각오하라│004 돈│005 사람

2 멋진 시나리오를 쓰고 싶다면
006 혹시 이런 이야기가 아닌지?│007 설마 베끼진 않겠지?│[근데요, 쌤!] 오마주라는 것도 있지 않나요?│
008 진정성은 힘이 세다│009 지루하다고 진정성 있는 건 아니다│010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몇 가지 기술│
011 재미있는 이야기란│012 훌륭한 이야기란│013 캐릭터 구체화하기│014 이야기 구조 = 플롯│
015 3장 구조│016 구조를 짜는 몇 가지 방법│017 시나리오의 형식과 규칙│
[근데요, 쌤!] 시나리오는 꼭 영화 찍을 때만 쓰는 건가요?│018 시나리오에 액세서리 달기│
019 신 하나도 작은 시나리오다│020 중간에서 시작해서 서둘러 끝낼 것│021 시나리오 쓰면서 콘티 생각하기│022 시나리오 메이크업│023 일상의 단면│024 디테일이 생명이다│025 전형성과 상투성│
026 제작 가능성│027 장편영화가 멋져 보여서…│[근데요, 쌤!] 단편영화 시나리오는 길이가 어느 정도 되죠?│028 리뷰 │029 오타 수정은 예의│030 모든 초고는 쓰레기다│031 서랍도 시나리오를 쓴다
032 시놉시스 쓰기│033 글을 잘 못 써도 시나리오를 쓸 수 있다?│영화 스태프 구함!

3 유비무환 촬영 준비
034 촬영 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라│035 콘티│036 색다른 콘티를 만들고 싶다면│037 콘티 용어│
[근데요, 쌤!] ‘숏’과 ‘컷’의 차이가 뭐죠?│038 콘티의 절대 원칙│039 3등분 원칙 ??
040 헤드룸, 아이룸(노즈룸), 리드룸│041 다른 시선, 다른 영화│042 전경, 중경, 후경│043 시나리오 분석표│044 캐스팅│045 성인 역할 캐스팅│[근데요, 쌤!] 성인 배우 출연료는 얼마나 드려야 하나요?│
046 장소│047 리딩과 리허설│[근데요, 쌤!] 왜 ‘크랭크인’, ‘크랭크업’이란 말을 쓰죠?│048 장비 대여│[근데요, 쌤!] 장비 구하기도 어려운데 스마트폰으로 영화 찍으면 안 돼요?│049 DSLR│
[근데요, 쌤!] HD가 뭐예요?│050 촬영 계획표│051 콘티북 만들기│052 카메라 세팅│
[근데요, 쌤!] NTSC는 뭐고 PAL은 또 뭐예요?/ 화면 비율은 뭘로 하는 게 좋죠?/ 레터박스라는 게 있다는데요?/ 초당 프레임이 정확히 뭐예요?/ 디지털 영상 포맷에서 p, i는 뭐죠?│053 모의 촬영과 모의 편집│
촬영 현장으로 GoGo!

4 촬영 현장을 사랑하는가?
054 목숨│055 파손│056 도난, 분실, 대여│057 민원│058 첫 촬영은 연습이다│059 레디, 액션!│
[근데요, 쌤!] 오케이인지 엔지인지 판단이 안 되면 어떻게 하죠?│060 슬레이트 치는 것도 예술이 될 수 있다│
[근데요, 쌤!] 슬레이트는 왜 딱 소리 나게 치나요?│061 검은 옷과 삼겹 내복│062 참견은 독│
063 자기 위치 지키기│[근데요, 쌤!] 스크립트 용지에 있는 M/D/E/N, S/O/L, fps는 뭐예요?│
064 에지를 확인하라│065 촬영 현장 3대 금지어│066 연기 연출│067 연기 연출 꼼수│068 현장 모니터│069 마스터숏과 더블액션│070 3초 원칙│071 일일 촬영 계획표│072 기본에 충실하기│073 수직과 수평│
074 포커스│075 팬과 틸트│076 현장에서 앵글을 창조하라│077 오토 촬영은 촬영감독의 수치?│078 역광│079 조명│080 조명을 왜 하는가?│081 조명 없이 밤 촬영을 할 수 있을까?│082 간이 조명│
[근데요, 쌤!] 야외에서 조명 전기는 어떻게 구해요?│083 매직아워│084 트랙│085 헤드폰│086 사운드│[근데요, 쌤!] 마이크에다 왜 털주머니를 씌우죠?│087 나중에 후시 따면 된다?│088 앰비언스│
089 편집을 믿지 마라. 보충 촬영도 없다│090 인서트 찍어 놓기│091 현장 섭외│092 현장 통제│
093 매미 소리와 개 소리│094 모든 건 조감독 책임?│095 불청객│096 집중과 즐거움의 변증법│
097 빌린 장소를 원래대로│098 유용한 스마트폰 카메라│099 현장 스틸

5 제2의 창조, 편집
100 한 박자 쉬고… 그래도 편집은 해야 한다│101 버리지 말 것│102 편집 프로그램│103 통 캡처 금지│
104 클립 번호 매기기│105 백업하라, 울고 싶지 않다면│106 엉엉 우는 경우 또 한 가지│
107 컴퓨터를 옮겨 가며 작업할 때│108 편집 순서│109 사운드 편집│110 스피커│
[근데요, 쌤!] 5.1채널이 뭐예요?│111 음악 저작권│[근데요, 쌤!] ‘OST’의 정확한 의미가 뭐죠?/
‘크레디트’가 뭐예요?│112 멈춰라│113 엔지 퍼레이드│114 마스터 뽑기

6 내 영화가 세상과 만날 때
115 상영회│116 상영본(제출본) 확인│[근데요, 쌤!] ‘코덱’이 정확히 뭐예요?│117 영사 사고│
118 DVD 만들기│119 공모전 출품│120 공모전 출품 시 유의 사항│121 참석해야 상을 준다?│
122 GV│123 초청 감독은 못 되어도 심사위원은 될 수 있다│124 좌절 금지│125 상│126 상금│
127 견물생심│128 내부 스태프│129 단체 출품│130 고마운 사람들│
000 이제 다시, 당신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며…

영화를 찍고 나서 김기박 (2010~2012년 서울 방송고 영화제작반 ‘비상’, 「11월 28일」 연출)
부록 연극영화 제작 양식/ 주요 청소년 영상제 홈페이지 주소/ 청소년미디어센터 홈페이지 주소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꿈 많고 대책 없는 초짜 감독,
그에게 필요한 것=레알real


“나도 영화 한 편 찍고 싶다.”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 꿈꾸듯 내뱉는 말이다. 디지털 세대들에게 이제 더 이상 영화 만들기는 ‘불가능한 꿈’이 아니다. 하지만 십 대는 어리다. 당연히 돈도 없고, 입시 위주의 한국 사회에서는 시간도 없다. 그래도 꿈으로 한 발 다가서 보려고 시중에 나와 있는 영화 관련 서적들을 샅샅이 뒤져 보지만 십 대들이 처한 현실과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다. 대부분의 책들이 성인 감독 지망생을 위해 쓰인 것이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영화 찍자』는 청소년 감독 지망생들을 위한 맞춤형 영화 제작 매뉴얼이다. 15년 경력의 공립 고등학교 수학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3편의 장편영화가 모두 부산국제영화제에 초대받은 바 있는 저자가 청소년 감독들의 현실에 발을 딛고 그들이 영화를 만들 때 꼭 알아야 할 130가지 지침을 알차게 풀어냈다. 그런데 첫 번째 지침이란 것이 좀 이상하다. ‘영화, 웬만하면 만들지 마라?’

‘기술’보다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청소년을 위한 영화 만들기 매뉴얼
TV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본 감독들의 ‘폼’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위험한’ 초짜 청소년 감독. 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실전 경험[레알real]’이다. 경험으로 얻은 상황 대처 능력 없이는 종합 예술인 영화의 속성상 수많은 사람들과 온갖 변수들 속을 허우적거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경험이 없기에 ‘초짜’ 아닌가. 그래서 저자는 답으로 ‘기본’을 제시한다. 시나리오-콘티-촬영-편집-상영까지 한 편의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청소년 감독들이 범하기 쉬운 실수들(실제로 범했던 실수들)을 한 발 앞서 공개한다. 그리고 그러한 실수들을 저지르지 않기 위해 세상이 무너져도 지켜야 할 기본에 대해 거듭 강조한다.
* 청소년 감독들의 고민과 감정이 살아 있는 본문 일러스트는 서울영상고 3학년 최수진 학생이 그렸다.

〈022 시나리오 메이크업〉
장황하게 설명만 늘어놓거나 상투적인 대사는 별로 좋지 않다. 특히 주인공의 경우엔 더 조심해야 한다. 상황을 바꿔서 대사를 안 써도 되게 만들든지, 여의치 않다면 표정, 행동 등으로 바꿔 보자. “그 녀석, 가만두지 않겠어!”라고 말하는 것보다 ‘주먹을 꼭 쥔 채 아랫입술을 깨문다. 온몸이 부르르 떨린다.’가 훨씬 낫다.

〈046 장소〉
청소년 영화의 촬영 장소는 보통 이렇게 결정된다. 이렇게 결정해 놓고 촬영 당일에 그 장소를 찾아간다. 좋은 장면이 나오겠는가?
감독이 직접 가보는 게 좋겠지만 시간이 없으면 적어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라도 촬영 장소를 미리 봐야 한다.

〈056 도난, 분실, 대여〉
촬영장에 놓고 오거나, 택시에 두고 내리거나, 이동 중에 흘리는 경우도 많다. 일단 무조건 조심해야 한다. 택시에선 장비를 몸에 안고 있어라. 지하철에서도 절대 선반 위에 장비를 올려놓지 마라. 여기서 비법 한 가지. 자기가 책임진 장비 말고는 만지지 마라. 여러 사람 손을 타면 서로 다른 사람이 챙겼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장비 관리만큼은 협동심을 발휘하면 절대 안 된다. 장비마다 스티커를 붙여 두자.

선배 감독이 후배 감독에게 하는 이야기치고는 너무나 상세하고 꼼꼼하다. 실제 영화 제작반의 지도교사로 수많은 청소년 영화 현장을 함께한 저자이기에 가능한 이야기들이다. 저자는 현장에서는 절대 학생들을 지도하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 모든 걸 적어 놓고, 나중에 조용히 펴 보인다고. 그 메모들이 바탕이 된 이 책에는 실제로 현장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무릎을 칠 만한 ‘가슴 철렁한’ 에피소드들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 값비싼 현장 사진용 카메라를 친구에게 ‘잠깐’ 빌려 줬다가, 친구 누나가 강원도로 들고 간 일(촬영 당일에 누나는 돌아왔지만, 카메라 부품들이 누나가 강원도에서 만난 친구의 것과 뒤바뀌어 있었다!), 힘들게 아파트를 빌려 촬영하는 날, 친구들 좀 놀려 주려고 숨어 기다리다가 임신부를 놀라게 해 촬영 자체를 접어야 했던 일…. 혼자서 외롭게, ‘왜 사서고생이냐’는 야박한 타박을 견디며 고군분투하는 청소년 감독들이 이 책을 곁에 두어야 하는 것도 이런 생생한 가르침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영화를 잘 찍는 기술을 담은 책이기보다는 ‘영화감독이자 선생님인 안슬기 감독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스스로 자라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주는 애정 어린 작은 선물’(「추천사」 중에서)이다.

영화는 우리를 자라게 한다: 굶고, 졸고, 뛰면서 만드는 나의 첫 영화
초짜라서, 그것도 나이 어리고 경험 없고 돈 없는 초짜라서 더더욱 쉽지 않은 영화 만들기. 그런데 쉽지 않은 건 영화를 만들어 본 사람들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험난한 시나리오 작업과 괴로운 콘티 작업, 막막한 촬영 준비를 넘어 지옥 같은 촬영 현장을 지나, 멘탈이 붕괴되는 편집까지 무사히 마치고 작품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가슴 벅참을 누려 보았는데도, 청소년 감독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영화를 왜 찍겠다고 했을까.” 그러면 모두 왜 그토록 힘든 영화 만들기에 뛰어들까? 저자의 답은 이렇다. ‘내가 다시 그 어려운 ‘영화 만들기’를 또 해보고 싶은 이유는, 영화가 나를 ‘자라게’ 하기 때문이다. 영화를 만들며 경험하는 숱한 감정들과 고민들, 심적 고통, 노력, 다른 사람과의 소통,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은 욕망, 때때로 엄습하는 좌절과 쓰라림, 그것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몸부림…… 그 모든 것들이 나를 자라게 한다. 나를 더 커지게 한다.’ 너무 정직한 대답이라고?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보기를 권한다. 이 책에 담긴 생생한 고통의 세계가 당신을 카메라 앞으로 유혹할 것이다.
마음이 급해 벌써 카메라 앞에 섰다면, 정말 간곡하게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 부록에 ‘연극영화 제작 양식’ 링크를 실어 청소년들이 쉽게 출력해 쓸 수 있게 했다.

영화를 배우기 전까지 영화는 나에게 막연한 존재였다. (…) 하지만 고3 때 처음 영화라는 것을 배우고 만들면서 그 안에 있는 자그마한 세계가 보이기 시작했고, 그것들은 백지 상태였던 내 안에 꿈을 품게 해주었다. - 이재희, 중부대학교 연극영화과 4학년, 2007년 서울산업정보학교 영화영상코스

평소 팀 활동을 딱히 좋아하지 않기에 감독인 내가 팀원들을 모두 이끌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쓴 시나리오가 차근차근 영상으로 옮겨질수록 찬찬히 즐거움이 차올랐다. 마지막 촬영 땐 처음으로 후련하면서도 시원섭섭한 감정을 느꼈다. 내가 살면서 뭘 이렇게 열심히 해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푹 빠져서 영화를 만들었다. 그 경험은 앞으로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이혜미, 2011~2013년 서울방송고 영화제작반 ‘비상’, 단편영화 「그 남자의 생리대」 연출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다섯 명의 팀원들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현실에 어깨가 무거웠다. 촬영 계획표를 보며 막막함을 느끼고…… 팀원들과의 입씨름으로 실의에 빠지고…… 하지만 지금도 때때로 영화를 돌려 보고 집 주위 촬영 장소에 가보곤 한다. 그 끔찍했던 시간이 되돌아가고 싶은 시간이 될 줄이야! 무슨 중독에라도 걸린 것처럼 나는 여전히 찍고, 보고, 알아 가고 싶다.
한정훈, 2010~2012년 서울방송고 영화제작반 ‘비상’, 단편영화 「악마」 연출

2005년 고등학생 때 안슬기 선생님을 만나 처음 카메라를 접했다. 카메라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며 내 꿈을 키워 나갔다. 졸업 후에 대학 방송영상학부에 입학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여전히 같은 꿈을 꾸고 있다. 안슬기 선생님과 단편영화 찍었던 추억이 생생하다. 대학 다니면서 선생님의 단편영화 「플래시백」 촬영 때 C카메라를 잡았다. 그때의 그 기분이란!
장수익, 강원대 방송영상학부 4학년, 2005년 동호공고 영화제작반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시리즈
『학교에서 영화 찍자』는 다른출판사의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시리즈의 2권으로 출간되었다. 청소년들과 가까이 생활하는 저자들의 생생한 경험이 녹아 있는 ‘실전형 예술 교과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직업에 한 발 다가갈 수 있는 살아 있는 지식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시리즈다. 첫 권인 『학교에서 연극하자』는 교사와 사서들에게 ‘생생한 경험이 녹아 있는 친절한 연극 책’으로 환영받았다. 2권 ‘영화’에 이어, 3권 ‘애니메이션’이 출간될 예정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두 번째 영화의 촬영을 막 마칠 때쯤 이 책을 보고 까무러칠 뻔했다. 이 책은 첫 단편영화를 찍는 학생들을 위해 쓰인 것이 확실하다. 하지만 장편영화를 찍는 사람에게도, 심지어 상업용 장편영화를 여러 편 찍었던 사람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왜냐하면 영화 만들기의 기본에 대해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분야나 기본만큼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그거야 모두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이 책에서 말하는 기본이 어디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것들이란 점이다. 이제야 이 책을 보여 준 안 감독님이 밉다.
장철수(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감독)
영화는 자신을 자라게 한다면서, 순박한 눈웃음을 짓던 안슬기 감독은 분명 기존의 감독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집요함은 다른 감독들과 같지만, 늘 끊임없이 선생님으로서의 역할과 애정을 놓지 않는다. 이 책은 영화감독이자 선생님인 안슬기 감독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스스로 자라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주는 애정 어린 작은 선물이다..
모성진 (영화「26년」,「지구에서 사는 법」,「나의 노래는」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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