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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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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경영

: 앞으로 10년, 한국 기업의 초일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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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610g | 153*224*30mm
ISBN13 9788950929077
ISBN10 8950929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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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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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말 안드로이드 운영 시스템를 채택한 삼성전자 갤럭시S 스마트폰이 출시 7개월 만에 전세계 누적 판매량 1000만 대를 돌파한 것도 애플의 아이폰으로 인해 수익 모델이 잠식된 전 세계 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의 위기감으로 인한 반사 이익이 컸다고 볼 수 있다. 아이폰에 대한 대응이 시급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우수한 품질의 갤럭시S가 가장 훌륭한 대항마였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물론 LG전자, 모토로라 등 전 세계의 거의 모든 휴대전화업체가 속속 안드로이드 운영 시스템을 채택한 스마트폰을 출시한 결과, 2010년도 하반기에는 필자의 예상대로 미국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운영 시스템 기반의 스마트폰 판매 대수가 애플의 아이폰을 앞질렀다. 미국의 시장조사 기관인 닐슨이 2010년 11월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스마트폰을 구매한 미국 성인 중 41퍼센트가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선택했다고 한다. 애플의 아이폰은 27퍼센트를 차지했고, 블랙베리는 19퍼센트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모바일 운영 시스템 선택에서 안드로이드가 두각을 나타낸 것은 2010년 6월 이후로 2010년 상반기 닐슨 조사에 따르면, 안드로이드의 구매 점유율은 28퍼센트에 불과했다고 한다._75-76쪽

‘와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을 통해서 선진국의 저소득층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한 대표적인 사례는 2009년 미국 LCD TV 시장에서 삼성과 소니를 제치고 수량 기준 1등을 차지한 비지오다. 2002년 10월에 창립해서 전직원이 2010년 기준 160여 명밖에 안 되는 미국 기업 비지오는 기업의 가치사슬에서 상품 기획, 디자인, 고객 서비스에만 역량을 집중해왔다. R&D, 생산, 유통 등 다른 주요 활동을 모두 아웃소싱하는 글로벌 네트워크형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적극 추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삼성이나 소니보다 최소 20~30퍼센트 싼 가격에 LCD TV를 공급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비지오는 미국 LCD TV 시장에서 2009년 18.7퍼센트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면서 약 3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과 소니가 경시했던 미국의 흑인, 히스패닉 등 저소득층 소비자들에게 비교적 좋은 품질의 제품을 훨씬 싼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비고객층을 고객으로 끌어들이면서 시장 자체를 키운 성공 사례라고 할 수 있다._114쪽

현대카드는 정교한 시장 세분화를 기반으로 한 공격적인 신상품 출시와 블랙카드를 통한 VVIP 시장 등의 신시장 개척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렸다. 또한 칼라, 투명, 반투명, 미니카드 등 신용카드에 업계 최초로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고, 프리비아(Privia)라는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제공했다. 이처럼 현대카드는 카드대란 이후 상품과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연속적으로 단행했다. 그 결과 2009년에 개인 신용카드 시장 점유율을 16퍼센트대로 대폭 증진시켜 마침내 업계 2등이었던 삼성카드를 제쳤다. 이처럼 현대카드 사례는 선도적인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파괴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_188쪽

이랜드 그룹은 홈에버 인수 후 심각한 노사분규로 몇 년간 시달린 끝에 2008년 홈플러스 할인점을 운영하는 삼성테스코에 2조 2000억 원대에 매각한 뒤 할인점 사업에서 철수했다. 비록 신사업 진출에는 실패했고 그 과정에서 노사분규로 큰 곤욕을 치러 기회비용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명목상으로는 홈에버 매각을 통해서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었다. 할인점의 업의 개념은 좋은 입지와 함께 대량 구매를 통한 저가 판매였다. 그런데 국내의 할인점 시장이 포화되어 신규 출점을 할 수 있는 입지가 거의 남아 있지 않았다. 따라서 삼성테스코나 롯데마트와 같이 구매력 열위로 1등 기업인 신세계 이마트에게 톡톡이 설움을 당하고 있었던 2, 3등 기업에게는 전국 요지에 다수의 할인점을 보유한 홈에버 인수가 절실했다. 이랜드그룹의 할인점 사업 진출은 처음부터 철수계획이 확실해서 리스크가 크지 않았던 신사업 진출 사례다._222-223쪽

두산의 밥캣 인수 경우는 인수합병으로 인해 오히려 모기업이 어려움을 겪게 되는 이른바 ‘승자의 저주’에 빠져든 것이다. 상당수 기업들은 특정 기업 인수에 대한 열망에 사로잡힌 나머지 피인수 기업과 인수 기업 간의 시너지를 과대 평가해서 과도하게 높은 인수 프리미엄을 정당화시키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이런 매출 증대 형태의 시너지는 생각한 것만큼 실현이 안 되거나 오랜 기간이 지난 후 실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능하면 보수적으로 계산해야 한다. 특히 국내에 비해서 정보가 부족한 해외 인수합병의 경우에는 바가지를 쓸 가능성이 더욱 크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실사 작업이 필요하다.---p.239

삼성이 복합형 기업 집단이 갖기 쉬운 효율성 저하라는 단점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그룹 내부에서 경쟁과 협력을 동시에 추구하는 체제를 성공적으로 구축했기 때문이다. 필자가 과거 연구에서 ‘경쟁적 협력(Internal Co-opetition)’체제라고 이름 붙인 삼성의 시스템은 다각화된 사업 구조 아래서 각 계열사 간, 또는 계열사 내의 총괄 및 사업부 간의 내부 경쟁을 촉진시키고 내부 거래에도 시장 거래 원칙을 적용해서 각 계열사와 사업부의 핵심 역량 강화 노력을 통한 상향평준화를 도모했다. 이와 동시에 그룹 차원의 성과 향상(특히 장기적인 성과 향상)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 계열사 간, 사업부 간 협력을 추구하는 양면적인 특징을 보인다. 다시 말해서 각 계열사나 사업부의 입장에서 보면 타 계열사나 사업부는 성과가 상대 비교, 평가되는 경쟁자인 동시에 협력자이기도 한 것이다.---p.271

인터넷에 이어 스마트폰까지 급속히 보급되면서 디지털화된 정보가 실시간 전파되고 이로 인해 비즈니스의 본질과 속도가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디지털 경제 시대에는 정보통신 네트워크의 급속한 발전과 확산으로 인해서 거리와 시간, 위치의 소멸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규모의 경제’보다는 시장과 고객에 대한 대응 속도와 전략적 유연성에 기반을 둔 ‘속도의 경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속도의 경제 시대에 접어들면서 신속한 전략적 의사결정은 기회 선점의 측면에서 매우 중시되고 있으며, 경쟁자보다 느린 전략적 의사결정은 잘못된 전략만큼이나 기업 경쟁력을 손상시킬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경제위기 및 지식기반 경제의 이행, 초경쟁 등으로 인한 2010년대의 극심한 패러다임 변화는 불확실성의 정도를 더욱 높이고 있고 환경 변화의 속도 역시 가속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불연속적인 변화에 직면하게 될 확률 또한 급속하게 높아지고 있다.---pp.305-306

2010년대에 들어와 지식기반 경제가 확산되고 컨버전스 현상의 심화로 기존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는 글로벌 초경쟁 시대가 도래했다. 2010년대 패러다임 변화 시기에는 과거와 같이 하나의 전통적인 경쟁우위의 원천에 의존하는 것으로는 더 이상 글로벌 선도 기업이 될 수 없다. 따라서 글로벌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서로 상충할 수 있는 복수의 경쟁우위 원천을 동시에 추구하는 패러독스 경영이 필요한 상황이다. 패러독스 경영은 차별화와 저원가, 창조적 혁신과 효율성, 글로벌 통합과 현지화, 규모의 경제와 빠른 속도 등 얼핏 보면 양립이 불가능해 보이는 요소들을 동시에 달성하는 경영 전략을 의미한다.
---p.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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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미래를 또렷하게 보이게 하는 저자의 깊은 통찰과 전략적 사고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를 민첩하게 준비할 수 있게 해주는 이 책은 장차 10년간 어떻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경영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서경배(아모레 퍼시픽 사장, 2010년도 한국경영학회 경영자대상 수상)
송 교수는 컬럼비아대 교수 및 국내외에서의 화려한 수상 경력에서 보듯이 한국의 대표적 경영학자다. 연구와 경영자교육, 자문교수 활동을 통해 발전시켜온 탄탄한 이론과 현실 경영에 대한 통찰력을 정리하였기에 경영학도와 기업 종사자가 공히 내공을 다지는 데 꼭 필요한 책이다.
손욱(전 농심 회장. 2009년도 한국의 경영대가 1등)
이 책은 세계적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패러다임 변화를 통찰력 있게 다루고 있으며, 글로벌 경영의 핵심 전략과 창조 경영에 대한 혜안을 담고 있는 훌륭한 경영 지침서이다. 글로벌 초일류를 꿈꾸는 한국 기업의 CEO와 임직원에게 일독을 권한다.
윤부근(삼성전자 사장, 2011년도 CES 기조강연자)
이 책에는 애플, 삼성, IBM 등 글로벌 일류 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어떻게 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왔는지가 잘 소개되어 있다 2010년대 글로벌 일류가 되기 원하는 한국 기업의 경영자들에게 필독을 권한다.
이휘성(한국 IBM 사장)
송 교수는 '조선일보' 위클리비즈 등에 연재한 칼럼을 통해 기업 임직원들의 전략적 사고 형성에 공헌해왔다. 이 책은 지면의 한계로 충분히 기술하지 못했던 이론과 사례를 충실히 제시함으로써 한국 기업 임직원들의 전략적 통찰력 함양과 실제 경영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정병철(전경련 상근부회장, 전 LG전자 사장)
송재용 교수는 연구실적, 강의 평가, 그리고 학생들의 인기도, 이상 3가지 분야에서 서울대 경영대 교수 중 3관왕이다. 이 책은 송 교수가 학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은 경영자는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정신을 갖추고 신성장동력 창출 방법을 이해한 후 한국 기업을 글로벌 초일류로 도약시킬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조동성(서울대 경영대 교수, 2010년도 한국의 경영대가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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