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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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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

: 출간 10주년 기념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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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600쪽 | 758g | 145*210*28mm
ISBN13 9788925553139
ISBN10 8925553139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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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에린 그루웰 Erin Gruwell
‘세상의 모든 학생에게 학문적 잠재력을 깨닫는 기회와 희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세워진 자유의 작가 재단(Freedom Writers Foundation) 대표. 그녀는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자기치유 글쓰기 수업을 장려하는 전문가로 활동하는 한편, 교수법을 연구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교육계에 헌신하고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롱비치 윌슨고등학교에서 4년간 문학을 가르쳤던 이야기와 당시 제자였던 아이들의 일기 142편을 함께 엮은 《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The Freedom Writers Diary)》는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으며, 뉴스위크·타임·피플·오프라윈프리쇼·굿모닝아메리카 등이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자기치유 글쓰기의 교육효과를 감동적으로 증명해낸 이 책은 미국 공교육에 ‘프리덤 라이터스 교수법’이 도입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이후 에린 그루웰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강단에서 교사를 가르치게 되었고, 자유의 작가들과 지속적인 모임을 이어가면서 자유의 작가들 재단 활동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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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 씨가 나누어준 지성과 끈기, 사랑은 학생들의 삶을 크게 바꾸어놓았다. 학생들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열등생’으로 계속 남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에린 씨는 몇 년 만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켜서 그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환경을 만들어냈다. 그녀는 학생들을 작가뿐 아니라, 감히 말하건대 역사적인 사람들로 변화시켰다. 그녀는 학생들이 배움을 통해 불의에 눈뜨고 그에 맞서 싸울 무기(펜과 지식, 믿음 그리고 강한 의지)를 갖도록 헌신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세상에서 자신이 있어야 할 올바른 자리를 찾도록 가르쳤다. 나는 학생들이 그녀를 평생 기억할 것이며,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선생님이 그녀 같기를 희망한다. 그러면 세상은 틀림없이 더 나은 곳이 될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아이들의 현장학습을 도와주겠다고 제의한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존 투라는 분인데,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다. 그는 내가 〈쉰들러 리스트〉를 보러 아이들을 극장에 데려갔다가 인종차별을 당한 기사를 읽고는 도와줘야겠다고 결심한 모양이다. 아이들을 바로잡으려면 나 자신이 몸을 낮추고 그들과 함께 뒹굴지 않으면 안 된다. 곧 셰익스피어를 공부할 텐데, 타이츠를 입고 우스꽝스런 말을 하는 이 남자가 실은 ‘끝내준다’는 사실을 믿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로미오와줄리엣》에 나오는 몬터규가와 캐풀렛가를 고전판 갱단으로 설명하려고 한다.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갱스터이며, 400년 동안 말투와 인종, 구역은 엄청나게 변했지만 주제는 똑같다고 말이다. - ‘에린 그루웰 선생님의 두 번째 일기’ 중에서

한번은 친구들하고 대마초를 피우고 있는데 경찰들이 들이닥쳤다. 경찰은 나를 소년원에 집어넣었다. 그날 나는 내 인생에서 최악의 밤을 보냈다. 어느 날 선생님은 내 GPA가 0.5점밖에 안 된다고 하면서 노력하면 더 잘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죄책감이 들었다. 잠시 뒤 수업이 끝나 교실을 나서려는데 그루웰 선생님은 내 삶을 영원히 바꾸어놓을 얘기를 했다. 선생님은 “너를 믿는다”고 했다. 지금까지 내게 아무도 그런 말을 해준 적이 없었다. 특히 선생님들은 그런 말을 전혀 하지 않았다. 선생님이 나에게 신경을 써준 뒤로 나도 나 자신을 돌보기 시작했다. 이제는 더 이상 학교를 빼먹지 않는다. 인정하기는 싫지만 학교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 ‘1학년의 변화’ 중에서

놀라운 점은 학교에서 누구 하나, 심지어 그루웰 선생님이나 친구들조차도 내가 술에 취해있다는 걸 눈치 채지 못한다는 것이다. 왜냐고? 나만의 비법이 있다. 나는 학교에 가기 전에 도넛 가게에서 산 껌을 하루 종일 씹는다. 영리하지 않은가? 한번은 수영 시간에 다리가 풀리는 바람에 물에 빠져 죽을 뻔했다. 모두들 내가 지쳐서 그런 거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술에 취한 탓이었다. 점심시간에는 제대로 서있지도 못할 정도가 된다. 그러면 화장실로 가서 엉망으로 토해낸다. 저녁 무렵이면 다시 사람들이 알던 착하고, 똑똑하며, 순진한 아이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삶과 세상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기 전에는 내 문제를 그다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내가 엄청난 위선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나치가 안네 프랑크와 같은 죄 없는 사람들을 고의로 괴롭히는 내용이었다. 내 경우 나를 괴롭히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었다. 내 문제를 숨기는 것도 나 자신이었다. - ‘알코올중독’ 중에서

그루웰 선생님은 평가표를 내밀며 “너,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알고나 있니?”라고 물었다. 그루웰 선생님은 가만히 있는 나를 보고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는지 평가표를 치켜들며 소리쳤다. “이건 스스로를 엿 먹이는 거야! 알겠니? 이건 널 엿 먹이는 거고, 날 엿 먹이는 거고, 널 아끼는 모든 사람을 엿 먹이는 거야!” 곧이어 선생님의 불같은 질책이 쏟아졌다. 얼마나 혼이 났는지 정신이 얼떨떨할 지경이었다. 누구도 그토록 뜨겁게 나를 혼낸 사람은 없었다. 그런 식의 격려는 처음이었다. 그루웰 선생님은 내가 선생님의 얼굴에 대고 꺼지라고 말하기 전에는 절대 날 포기하지 않을 거라고 했다.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서있기만 했다.- ‘자기평가’ 중에서

한없이 길게 느껴진 하루가 지나갔다. 엄마가 집에 온 뒤에야 마음이 놓였다. 나는 마음을 굳게 먹고 샤워하며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불결한 느낌을 문질러 없애려고 애썼다. 그러고는 엄마를 욕실로 불러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 이후 조 삼촌과 내 관계는 결코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했다.《컬러 퍼플》에서 셀리는 성폭행과 학대, 모욕과 무시에 시달렸지만 순수한 영혼을 잃지 않았다. 그 모든 끔찍한 일들도 그녀의 용기를 꺾지는 못했다. 삶에서 더 많은 것을 추구하고, 웃고, 사랑하며, 끝까지 살아가는 용기……. 이제 나는 셀리가 누구인지 잘 안다. 셀리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쭉 나 자신의 모습이다. 이러한 깨달음을 가슴에 품고 나도 셀리처럼 꿋꿋하게 살아갈 것이다. - ‘성폭행’ 중에서

우리는 무분별한 폭력에 목숨을 잃은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촛불 추모회를 가졌다. 우리 이야기를 모은 책을 라일리 장관님에게 전달한 뒤, 우리는 손을 잡고 끊어지지 않는 인간 띠가 되어 워싱턴 기념탑까지 행진했다. 인간 띠가 매우 길었기에 번잡한 펜실베이니아 거리의 횡단보도를 건너는 동안 잠시 교통이 지체되기도 했다. 도로를 건널 때 어떤 사람이 무얼 하는 중이냐고 물었다. 누군가 “세상을 바꾸고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촛불 추모회는 우리가 진정 다른 사람들을 변화시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주었다. 우리는 정말로 세상을 바꾸어나가고 있었다. - ‘촛불 추모회’ 중에서

학교 수영 코치에게도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녀는 아기에게 위험하다는 이유로 선수 생활을 그만두라는 결정을 내렸다. 두려움의 거대한 파도가 나를 집어삼켰다. 미래의 모든 계획을 보류해야 했다. 절망에 사로잡혀 며칠을 보낸 뒤, 나는 그대로 물에 잠기지 않으리라 결심했다. 물론 계획했던 일들은 틀어졌지만 영원히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나는 물살을 헤치듯 새로운 계획을 세웠다. 대학은 내년 봄부터 다니는 대신 여름 학기를 들으면 된다. 구조요원보다 더 나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몰랐다. 부지런히 파도를 가르며 나를 옭아맨 모든 구속으로부터 벗어나자, 내가 얼마나 축복받은 사람인지 깨달았다. 나는 우등생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고, 아직 나를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다. 더 이상 불안에 숨 막혀 할 필요가 없다. 나는 가슴을 활짝 펴고 자유를 한껏 들이마셨다. - ‘십 대의 임신’ 중에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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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원망과 한탄은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 운명을 뒤집는 것은 이해심과 의지다. 이 책의 저자는 참된 교육이 어떻게 인생역전을 이루는지 보여준다. 1996년, 절망으로 가득했던 한 교실은 지금의 우리 현실과 닮아있다. 이 땅의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막막한 현실에 놓인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다.
안광복(중동고등학교 철학교사, 《열일곱 살의 인생론》저자)
150명의 특별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에린 그루웰은 소외된 아이들의 영혼을 치료해준 기적의 선생님이었다. 그녀는 폭력과 차별, 편견에 멍든 아이들에게 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치고, 아이들 스스로 상처를 극복하고 미래를 변화시키도록 이끌었다. 이 책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시련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준다.
강지원(변호사, 前 청소년잡지 《큰바위얼굴》발행인)
놀라웠습니다. 눈가를 적시는 감동, 박차고 일어나야 할 것 같은 일깨움. 도저히 꿈꿀 수 없었던 아이들이 위대한 교사와 함께 영혼을 열어 스스로 변화해나가는 아름다운 고백이 전쟁 같은 고달픈 삶을 살아야 하는 이 땅의 아이들과 겹쳐집니다. 이 책과 함께 배움과 삶이 하나가 되는 아름답고도 대안적인 여행을 떠나길 바랍니다.
양희창(간디교육공동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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