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구약성서와 꾸란의 대화
중고도서

구약성서와 꾸란의 대화

: 기독교와 이슬람 간의 대화와 화해를 위한 경전 읽기

정가
13,000
중고판매가
12,350 (5%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6000원(선불) ?
  • 깨끗한책 판매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434g | 152*225*20mm
ISBN13 9788983509659
ISBN10 898350965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대옥
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HILS)에 속하여 기독교와 타종교 관련 주제들을 연구하며 가르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국제 OM과 함께 북아프리카 이슬람권에서 지내며 이슬람과 아랍어를 배우고 경험했다. 귀국 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M.Div.),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Th.M.), 계명대학교 대학원(Ph.D.)에서 공부했다. 하나님 나라 신학에 기초한 성서연구 및 이슬람과 기독교의 호혜적 관계 모색을 위한 방안 모색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땅 위에 하늘을 짓다』(CLC, 2017), 『갈릴리로 오라』(CLC, 2014)와 『이슬람의 성경 변질론』(CLC, 2013)이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이해되는 말 오해되는 말』(예영커뮤니케이션)이 있고, 공역으로 『무슬림의 생활지침서 하디스를 읽다』(죠이선교회), 『무슬림에게 복음 전하기』(대장간), 『두려움 없는 사랑』, 『값비싼 소명』(이상 베다니), 『이슬람과 기독교 교의』, 『이슬람과 사회』, 『무슬림 사역의 선교학적 모델』(이상 바울), 『무한한 사랑』(프리칭아카데미)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인과 무슬림이 함께 새로운 경전읽기의 지경을 개척해 볼 수 있는 기대가 움터오기를 바란다. 종교 간의 ‘대화’ 자체를 ‘종교 다원주의’의 행태로 이해하는 입장이라면 ‘대화’, ‘공통점’, ‘비평적 성서읽기’ 등의 용어만으로도 불편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학계와 현장에 펼쳐진 엄연한 현실을 전통적인 이해에 국한하여 보아서는 안 될 것이다. 오히려 특정 사안에 대한 다른 관점과 대안들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긍정하고, 나아가 이 사안에 대한 시급성과 함께 보다 현명한 대안을 함께 모색해 가야 한다는 과제에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 책의 온건한 학문적 관심에도 불구하고, 사회 속에 편만해 있는 이슬람에 대한 적대적 관점들이 책을 읽어 가는 데 거침이 될까 염려도 된다. 하지만, 동시에 이 관점들이 서로를 더욱 알고자 하는 노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 p.15

또한 이 책을 통해 그동안 기독교 내부에 보편화한 이슬람에 대한 커다란 부정적 일반화 오류를 불식시키는 데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하여 양 종교 사이에서 보다 구체적인 학문적 노력을 요청하는 자극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나 다원화된 세상 속에서 국가 간 종교 간 갈등상황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며 양 종교 간의 평화와 화해, 공존과 협력을 모색하는 실천가들에게 그 학문적 토대를 제공하게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필자의 작은 성서신학적 노력이 비교종교학 및 선교신학 사이의 학제 간 연구에 작게나마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 p.34

기독교에서 구약성서는 분량상 기독교 성서의 약 3/4을 차지하는 중요한 경전이다. 그들은 유대인과 동일한 본문을 읽으며 동일한 여호와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다. 하지만 기독교 전통 안에서 구약성서는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지는 않는다. 구약성서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와 최초의 신자들이 수용하고 있던 유일한 성서였음에도, 또한 구약성서는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계시의 말씀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기독교는 그리스도 중심적인 해석을 통해 ‘약속과 성취’라는 해석 틀로 구약성서를 해석하면서 그것을 예수 그리스도 사건의 그림자로 이해해 왔다. 바로 이 해석지점에서 유대교와 기독교가 갈등을 빚는데, 양자는 동일한 성서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읽고 있다는 사실이다.
--- p.69

성서에 따르면 노아는 500세가 지나서 슬하에 셈, 함, 야벳을 두었다(창 5:32; 6:10). 이들의 후손에 대해서는 창세기와 역대기가 자세히 밝혀 주는데, 각 아들의 후손들의 이름과 거주지, 언어와 족속과 나라로 나뉘어 간 사실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해 준다(창 10:1-32; 대상 1:5-27). 이에 비해 꾸란은 노아의 자녀들에 대한 정보를 거의 밝혀주지 않는다. 홍수 기사에서도 단순히 그와 그의 ‘가족’으로만 밝힐 뿐이요(Q 21:76;23:27), 그의 아들 하나(Q 11:42-43)와 아내(66:10)295가 부정적으로 언급되어 있을 뿐이다. 종종 이스라엘이 노아와 함께 방주에 태웠던 자손들이라고 언급된다(Q 17:3).
--- p.151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다름을 틀림이라 쉽게 단정하는 이 시대를 향해 저자는 “서로 얼마나 닮아 있는지 그리고 서로의 다름을 통해 배우고, 서로의 갈등상황에 대해 입장을 들어보고, 그것을 웃음으로 승화하고, 과거의 역사적 맥락들을 살피고 미래의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를 알아가자고 제안한다.
이 책이 쉽지는 않다. 특별히 선교에 대한 열정만으로 가슴이 뜨거운 이들에게는 거북한 책일 수 있다. 그렇기에 하나님 나라 복음에 대한 확신을 갖고 또 다른 이들에게도 그 복음이 전해지기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김동문 목사 (인터서브 사역자, 중동전문 연구가)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일양로지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6,000원 (도서산간 : 6,000원 제주지역 : 6,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3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