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기도로 준비하는 과정이 선교의 시작이다.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가르쳐 주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다. 성령께서는 기도로 선교를 준비하게 하신다. 선교는 성령의 인도를 받고 순종하는 삶이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과 성령 충만을 위한 기도가 선교를 준비하는 태도다. 언제 어디서나 전할 복음의 말씀을 준비하고, 성령께서 선교지에 역사하시도록 기도로 준비하는 선교를 통해 영적 성장이 일어난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 선교는 깨어 기도하는 성도가 차지하게 될 영광이다.
---「Part 1 말씀과 기도로 선교를 준비하라」 중에서

두날개선교 훈련은 순종 훈련이다. 유창하고 능숙한 언어 실력으로 복음을 전하고 논리적으로 설득하느냐가 초점이 아니다. 감동받을 정도로 구제하고 봉사함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헌신도 아니다. 선교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일하신다는 것을 믿고 말씀에 얼마나 순종하는지에 달려 있다. 순종하는 삶을 드릴 때, 나를 만드신 주님께서 내 계획보다 더 멋지게 능력으로 역사하신다.
---「Part 2 두날개선교와 순종 훈련」 중에서

진정한 이웃 사랑의 실천은 복음으로 죄의 노예가 된 이웃을 돕는 것이다. 자유와 해방과 치유와 회복의 때를 선포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이 땅에서 복음적인 삶을 살도록 도와야 한다. 살아 계신 하나님께 예배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예배자로 세워야 한다. 두날개선교는 하나님의 가장 큰 계명인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출발했다. 이웃을 향한 가장 큰 사랑이 무엇인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성령의 능력으로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가장 큰 계명인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다.
---「Part 3 기독교의 실천적 사랑」 중에서

제2전선 필리핀에 선교캠프를 세울 때는 장기 선교사 한 가정과 단기 선교사 5명이 함께 파송되었다. 지금은 수백여 명의 두날개네트워크교회 성도들이 연합하여 아웃리치를 다녀오고, 백여 명의 필리핀 단기 선교사가 배출되었다. 고무적인 것은 인도 단기 선교사 6명을 처음 파송할 때, 필리핀 두날개교회의 현지인이 단기 선교사로 인도에 함께 파송된 점이다. 필리핀 현지 교회가 성장하여 단기 선교사를 배출한 것이다. 현재 그 현지인은 신학생이 되어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다.
---「Part 4 교회를 세우는 1단계, 개척기」 중에서

두날개 연합 사역의 꽃은 선교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두날개선교의 가장 핵심은 두날개네트워크교회가 함께 참여하는 두날개아웃리치다. 아웃리치는 연합선교의 기초다. 이를 통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을 직접 목격할 수 있다. 일반 교회의 비전트립은 지인들 중심으로 몇몇 성도들이 소수로 선교지 방문하고 선교를 경험하지만, 두날개아웃리치는 대단위적인 연합선교와 선교 현장을 경험하는 거시적이고 직접적인 선교에 동참하게 한다.

이 책은 개혁주의적 종말론의 관점(마 24:14)과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협력하는 성경적인 연합 정신(고전 1:10), 그리고 말씀을 따라 좁은 길을 인내하며 끝까지 달려가는 헌신적 선교(행 20:24)를 강조하였습니다.
- 강승삼 (KWMA 대표회장 역임)

김성곤 목사님의 『나가든지 보내든지 하라』는 선교가 어느 특정인의 일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며 책임이라는 사실을 잘 드러내 줍니다.
- 김성욱 (총신대학교 선교학 교수)

김성곤 목사님의 저서 『나가든지 보내든지 하라』는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다시 한 번 일깨우며, 교회들이 연합하여 어떻게 선교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생생한 선교행전의 저서입니다.
- 김성태 (총신대학교 선교학 교수)

이 책은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두날개선교가 얼마나 성경적인가를 발견하게 합니다. 또한 세계비전두날개프로세스가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들에게 하나님이 하시는 선교를 이룰 큰 소망과 열정을 회복시키는 강력한 도구임을 보여줍니다.
- 김승호 (한국성서대학교 선교학 교수)

김성곤 목사님이 출간하신 『나가든지 보내든지 하라』는 지난 20년 동안 세계비전두날개프로세스로 평신도를 제자 삼아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온 김 목사님의 목회와 선교사적 영성이 어우러져 만든 두날개선교 전략서입니다.
- 마민호 (한동대학교 국제어문학부 교수)

본서는 두날개선교의 성경적, 역사적 기초를 비롯해 선교 훈련과 전략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것을 기술해 놓은 두날개선교 백서에 가까운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신경규 (고신대학교 선교학 교수)

미국 개혁주의신학자 벤자민 B. 워필드(Benjamin B. Warfield)가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의 글에는 손과 발이 있다.”고 했듯이, 김성곤 목사님의 저서 『나가든지 보내든지 하라』에서도 워필드가 마틴 루터에게서 느낀 뜨거운 심장을 느끼게 합니다.
- 이병수 (고신대학교 선교학 교수)

이 책은 선교적 행위가 교회의 기초이자 건강한 교회 건설의 토대이며 과정이라는 점에서 건강한 교회 건설을 위한 실제적인 측면들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 이상규 (고신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영적 전투가 심한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두날개교회들이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 같은 열매를 맺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언급함으로 연합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임헌만 (백석대학교 기독교상담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