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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이 술술, 대한민국 풍수여행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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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이 술술, 대한민국 풍수여행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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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38쪽 | 379g | 152*220*20mm
ISBN13 9788998965082
ISBN10 8998965089

업체 공지사항

문제집, 수험서, 대학교재, 만화 등 반품불가
문제집, 수험서, 대학교재, 만화 등 반품불가
초판X, 띠지X
초판X, 띠지X, 만화 및 문제집(수험서) 반품X
문자O, 전화X, 가격문의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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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승호
‘모든 법과 이치는 자연에서 비롯된다’는 자연법도 사상을 지닌 기맥풍수의 대가로, 지난 20년간 전국의 숨은 명당을 찾아 땅의 이치를 밝히는 데 힘써 왔다. 풍수란 수천 년 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하며 발전해 온 ‘무사태평’을 비는 마음의 발원으로, ‘좋은 곳에 머무르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믿는다. ‘이왕 다녀오는 여행, 기왕이면 좋은 기(氣)가 차는 여행이 되어야 한다’는 바람을 담아, 그간의 답사 연구를 토대로 꼭 한번 가봐야 할 명당 30곳을 엄선해 이 책에 소개했다. 스스로 명당을 찾고자 하는 것은 좋은 복은 담고 나쁜 기운은 물리고자 하는, 즉 몸과 마음의 독을 씻어 내고 치유할 수 있는 자생력을 기르는 일이다. 따라서 땅의 좋은 기운을 이해하고 잘 이용하면 반드시 뜻하는 일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그의 믿음이다. 고려대학교 중국학과 및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풍수지리학 강사, 영남대학교 경영대학 풍수 강사로 출강했으며, 현재 열린사이버대학 부동산학과 풍수지리 교수로 몸담으며 ‘사람 살리는 풍수’를 가르치고 있다. S그룹?H그룹?G그룹?현대상사?포스코ICT?유한양행 등 매출 규모 1조 원 이상의 기업 70여 곳으로부터 풍수 컨설팅을 의뢰받아 대운을 맞이할 좋은 터를 찾아 주는 한편, 농수산물유통공사 유통교육원?한국여성정책연구소?고용노동연수원?본태박물관을 비롯한 전국 관공서?지자체를 대상으로 자문 및 강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독일,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에 진출한 기업들의 요청으로 해외 현지의 풍수지리 답사를 통해 기업 마케팅을 돕는 등 폭넓은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넷 카페 ‘한밝달기맥풍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국내 및 해외의 유명 풍수명당을 찾아 기맥 답사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풍수 사례집: 운명을 바꾸는 잠자리》가 있다. 인터넷 카페 ‘한밝달기맥풍수’ http://cafe.naver.com/gima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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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의 정면이 아닌 후면의 공간이 거대한 혈자리를 이루고 있다. 이 공간의 크기는 지름 약 38미터로, 성당의 후면부와 대성당 다섯 번째 줄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 공간은 아는 이들 사이에서는 이미 ‘노을 질 무렵의 퍼펙트 스팟’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한적한 공간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노라면 도시의 번잡함과 고단함을 씻을 수 있을 것이다. _ p.32

청계천 초입에서 동대문 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 ‘모전교’라는 다리 아래에 행운의 동전을 던지는 공간이 있다. 이 공간에 약 2.5미터의 기맥이 흐른다. 시민들로서는 동전을 던지기 위해 돈을 쓰는 공간이지만, 청계천을 관리하는 서울시의 관점에서 본다면 수익이 생기는 공간이다. 한마디로 돈이 모이는 공간이라는 이야기다. 이런 공간에서 잠시 쉬어 간다면 재물운을 충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이 근처라면 점심 식사 후에 가볍게 들러서 쉬어도 좋을 듯하다. _ p.44

길상사의 극락전에 모신 아미타 부처님을 기준으로 양쪽 공간 모두가 혈자리에 들어가는 쌍혈자리다. 극락전에서 기도할 때에는 부처님 앞 정중앙 자리를 피해 양쪽 앞줄에서 머무르는 것이 가장 좋다. 길상사는 바위산인 북한산의 기운을 받아 강한 기운을 품고 있는 곳이다. 따라서 권력을 얻고자 하거나 어려운 시험을 앞두고 있거나 사업의 번창 등을 기원할 때 찾으면 좋은 기도처다. _ p.49

봉은사의 혈자리로 유명한 곳이 영산전인데, 영산전은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신 법당이다. 이 법당 역시 전체가 혈자리에 들어와 있다. 봉은사의 일주문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이지만 신도들이 끊임없이 찾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중략) 일주문을 따라 대웅전에서 뻗어 나오는 기맥을 밟고 대웅전에서 에너지를 충전한 후, 뒤쪽의 북극보전과 영산전을 찾아 좋은 기운을 받으면 권력과 재물을 가져다주는 에너지를 세 배는 더 많이 충전할 수 있을 것이다. _ pp.77~79

백두대간이 태백산맥을 타고 속리산까지 내려왔다가 북으로 치솟아 오르는 맥을 ‘한남금북정맥’이라고 한다. 이 맥이 안성 칠현산에서 갈리어 서울 쪽을 향하는 것이 한남정맥이고, 음성을 거쳐 충청남도를 W자로 휘감아 도는 맥이 금북정맥이다. 반기문 총장의 생가는 보덕산의 기운이 생가터에 이르러 커다란 혈자리를 맺고, 이 혈자리에는 또다시 기맥이 교차되어 특별한 에너지를 이중적으로 가지고 있는 공간이다. 이러한 기운에 힘입어 권력도 권력이지만 세계적인 명예를 얻은 인물이 탄생했다고 할 수 있다. _ p.113

관악산의 정상 연주봉 아래에는 죽순처럼 솟아난 낭떠러지 절벽이 있다. 이곳에 지어진 연주대는 제비집 모양의 혈자리에 자리 잡았다고 해서 ‘연소혈(燕巢穴)’, 또는 마치 등을 걸어 놓은 듯한 모습이라고 하여 ‘괘등혈(掛燈穴)’이라 부르기도 한다. 앞서 말했듯이 관악산은 바위산이라 그 기운이 강하고, 산의 형상이 불꽃 모양을 하고 있다. 불의 기운을 담고 있는 화산은 상승?확산?확장하는 기운과 재가 될 때까지 타려고 하는 집요한 성질을 가진다. 연주대에서 사업가나 정치인, 예술가, 수험생 등의 기도가 상대적으로 잘 이루어지는 것도 그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연주대 전체가 강한 에너지를 지닌 혈자리이므로 어느 곳에 머물러도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다. _ p.141

남해 금산에 자리 잡고 있는 보리암(菩提菴)은 ‘깨달음을 얻어 도에 이르는 곳’이란 의미를 가진 사찰이다.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 주는 영험한 기운을 지녔다고 해서 우리나라 3대 기도처 중 하나로 꼽힌다. 단, 그 기도는 자기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한 기도여야 한다고 전해진다. 본인의 영달이 아니라 타인을 위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실한 기도야말로 인간이 신의 모습에 가장 가까워지는 순간이 아닐까.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보리암에 올라 서로를 위해 간절한 기도를 드리며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다지고 사랑을 키워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_ p.157

통도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금란가사(金欄袈裟, 금실로 수놓은 가사)를 모시고 있어 한국 불교의 으뜸인 ‘불보사찰’로 불린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직접 모셔 놓은 곳을 적멸보궁이라 하는데, 전국에는 5대 적멸보궁이 있다. 그중 한 곳인 통도사는 일주문을 시작으로 활처럼 휘어져 가람이 배치되어 있다. 그 길은 전부 기맥으로 연결되어 경내를 걷는 내내 좋은 기운을 받으며 걸을 수 있다. 그저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에너지가 충전되는 곳이 바로 양산 통도사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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