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삶을 우아한 리듬으로 바꿔줄 감성충만 시읽기 1탄 ‘오감만족 사계절 연작시리즈’에는 낭만주의 시인 25명의 서정적인 시 70편을 한 권으로 엮었다. 먼저 ‘봄의 설레임’에는 강경애·고석규·김명순·김영랑·김소월·김현구·노자영·노천명·박인환·변영로·윤동주·이상화·이장희·이효석·조명희·한용운·허민·홍사용·황석우 등의 시인들이 봄을 노래한 30편의 ‘봄시’를 모았다. 30편의 시 중에서 ‘봄’이라는 제목의 시가 여러 편 실려 있다. 같은 제목, 다른 시인의 느낌으로 감상해도 좋을 것 같다. ‘여름의 강렬함’에는 권구현·김소월·노자영·윤곤강·이장희·한용운·한유천·허민 등의 시인들이 여름을 주제로 시상을 펼친 10편의 ‘여름시’를 담았다. ‘봄시’에 비해 ‘여름시’의 개수는 많지 않지만 그만큼 감상하는 강렬한 즐거움을 기대할 만하다. ‘가을의 아련함’에는 강경애·김명순·김상용·김영랑·김소월·김현구·노자영·노천명·박인환·오장환·이상화·이장희·한용운·함형수 등의 시인들이 감성 충만한 가을을 노래한 20편의 가을 감성 짙은 ‘가을시’만 엄선했다. 마지막으로 ‘겨울의 그윽함’에는 김소월·노자영·노천명·윤곤강·이상화·이장희·이효석 등의 시인들의 추운 겨울 시적 감성을 되새긴 10편의 ‘겨울시’를 그윽한 차 한 잔과 함께 감상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