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년 12월 23일, 영국 에든버러에서 18마일쯤 떨어진 해딩턴에서 11명의 자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그는 어릴 때부터, 제지업자이자 잡화 상인인 아버지 밑에서 엄격한 카메론 신앙의 교육을 받으며 건실하게 자랐다.
청년이 되어 카메론 신앙을 버리고 합리주의적 지식을 깨우친 스마일스는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는 동안 의회개혁운동에 참여하기도 하고 주간지에 진보성향의 기사를 내기도 한다.
대학 졸업 후 리즈로 이사한 그는 그곳에서 1838~42년 진보적 개혁지 <리즈 타임스 Leeds Times>를 편집하며 주간지를 발행한다. 그 뒤 편집자를 그만두고 리즈의회개혁협의회 서기관을 거쳐 철도국에서 일하면서, 경제적 안정에 바탕을 두고 집필활동을 하게 된다.
새뮤얼 스마일스는 조지 크레이크, 티모시 클랙슨, 마틴 터퍼, 찰스 나이트 등의 작가들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들은 자조와 자립을 강조하는 책을 펴냄으로써 노동자들에게 ‘열심히 일하고, 경제 습관을 길들이고, 인격을 단련하여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데’ 용기와 도움을 준 사람들이다.
또한 스마일스는 칼라일에게서도 큰 영향을 받았다. 칼라일의 두 가지 신조인 ‘세계 역사란 위대한 인물의 전기일 뿐’, ‘인간이 물려받은 위임권한은 생산하고 또 생산하는 것이며 오늘이라는 말이 철 늦기 전에 일해야 한다’는 《자조론(Self Help)》 집필에 결정적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UCLA 경영대학원 국제경영자과정을 수료하였다.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코리아마케팅 대표이사, 한국기독실업인회 총무를 맡았으며 현재 한국인간개발연구원 창립원장, 한국 LMI 대표이사회장으로 있다.
고려대 국제대학원, 연세대 교육대학원, 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 국민대, 건국대 등에서 올바른 인간관계와 기업경영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지은책 《인간경영학》, 엮은책 《기업과 인간》《한국적 노사관계》, 옮긴책 《경영지침》《활력경영》《폴 J. 마이어의 리더십 실천계획 5단계》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