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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당신 잘못이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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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양육으로 지친 부모의 자기 돌봄의 경험들에 대한 이야기   지은이 수전 폴락은 다 큰 자식이 두 명이나 있고, 한 세대 동안 수련한 심리학자로서 그동안 많은 부모, 아이들과 함께 일을 해왔다. 아이를 기르는 방법을 다룬 책도 많이 읽었다. 이런 책들의 대부분은 아이들을 교정하는 방법, 행동하게 하는 법, 잠자리에 들게 하는 법, 좋은 대학에 보내서 성공을 보장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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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양육으로 지친 부모의 자기 돌봄의 경험들에 대한 이야기

 

지은이 수전 폴락은 다 큰 자식이 두 명이나 있고, 한 세대 동안 수련한 심리학자로서 그동안 많은 부모, 아이들과 함께 일을 해왔다. 아이를 기르는 방법을 다룬 책도 많이 읽었다. 이런 책들의 대부분은 아이들을 교정하는 방법, 행동하게 하는 법, 잠자리에 들게 하는 법, 좋은 대학에 보내서 성공을 보장받는 방법 등에 초점을 맞춘다. 이른바 ‘아이를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키우는 방법’이 담겨져 있지만, 어느 것 하나 우리들이 원하는 결과는 얻는 일은 거의 없다고 지적한다(20-21쪽). 아울러 이 책 전반에 걸쳐, 각종 실험연구 결과와 임상 현장에서의 경험들을 소개하면서, 스스로를 챙길 것을 당부한다. 왜 스스로의 챙김이 중요한가를 설명하고 있다. 자기연민(자비,Self compassion)은 자기 자신을 공감해주는 것이다.

 

아이들의 대상화, 자기 투영, 대리 만족의 도구로 삼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반성에서부터 출발하라!!(부모교육)

 

아이와 함께하는 기쁨은 어디로 가버렸을까?, 행복과 충만감은 어디로 갔을까? 이 물음은 마치 결혼이란 환상,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살면서 느껴야 할 기쁨, 그런데 결혼은 현실이요. 눈 앞에 닥친 신경쓰이는 것들을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해야 할 것인가하는 과제가 있듯이, 아이는 축복, 양육은 내 인내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무대, 도데체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 부모는 뭘 제대로 알아야 하나? 귀엽고 사랑스런 내 아이가 미워질 때 어떻게 해야하나, 이런 생각을 하면 나쁜 부모아닌가 하는 고민들, 많은 부모들이 시행착오를 겪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이치일지도 모르겠다. 아이는 공산품처럼 균일하지도 않고, 평균화 돼 있지도 않다. 부모와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는 커가는 것이다. 좋은 부모, 나쁜 아이란 없다. 좋은 아이, 나쁜 부모 또한 없다. 이 책의 제목처럼 “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는 참 맞는 말이다. 아이는 새로 태어난 우주다. 생명이다. 존 듀이를 비롯한 많은 교육학자들은 제각각 아이들은 백지와 같아서,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 그 모습이 달라진다. 동양의 맹자처럼 성선설을 주장하는 이는 아이들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도 있듯이,

육아에 지친 부모들이여, 너무 자신을 책망하지 마라. 인간은 본디 그런 것을 다만, 너무 자신을 벼랑 끝으로 몰지 말라, 육아에 지쳐 우울해진 엄마, 그리고 힘들어하는 아빠, 아이 탄생으로 행복의 웃음꽃이 활짝피어야 할 가정에 먹구름, 이럴 때 이 책을 보라, 부모, 그대들 잘못이 아니고, 조금만 더 자신들에게 연민(자비)스러움을, 이를 배워서 그렇게 해보라, 한결 편안해질 것이다라는 것이 이 책을 읽는 이에게 던지는 메시지다.

이 책을 번역한 서광스님을 비롯한 연구자들은 불가의 “선”수련과 같은 ‘명상’을 바탕으로 명상심리상담, 마음챙김과 자기연민(Mindful Self-Compassion, MSC)프로그램을 한국에 도입하여 MSC지도자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자녀 양육에 심신이 지쳐있을 때, 헤어나는 방법 자기연민(Self Compaison)이란 무엇인가,

 

 

왜 이 책의 핵심 키워드 마음을 챙기고 자기연민을 하라는 말은 무슨 말인가? 혹시 나와 내 안에 또 다른 나와의 소통을 하라는 말인가, 즉 잠재 이성과 현실의 감정의 조화를 말하는 것인가? 우리, 아니 나는 ‘연민(憐憫/憐愍)’은 불쌍하게, 가엾게, 어여삐여기는 연과 근심하다, 가엾게, 불쌍히 여기다는 민이 합쳐서 된 말이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자기연민은 자비라는 뜻에 더 가깝다.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느껴라, 어떻게 느껴지든 있는 그대로(Now here), 자기연민이 없는 사람들은 좋은 감정만을 좇는다. 나르시시즘과는 전혀 반대다.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자기연민의 기본 요소를 살펴보자.

 

“ 자기 연민은 힘든 상황에서 우리 자신과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식이다. 당신이 부모라면 아마 대부분의 시간에 연민이 필요할 것이다. 자기 모습을 보며 불완전함을 인정하는 그대로 자신을 받아들이려면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자기 연민은 우리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까지도 바꾸어준다”

86쪽, "자기 연민의 기본요소"에서

고 했다. 자기연민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느끼며 받아들이기 때문에 감정을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조절,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서 세 가지 요소를 보자

자기 연민의 세 가지 요소

 

1. 자기에게 친철하기: 가혹하게 판단하는 대신 우리 자신을 돕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려는 동기 갖기

 

2. 우리 모두 불완전한 존재로서 불완전한 삶을 살고 있다는 인식: 보편적인 인간에 대한 경험에 대한, 이런 인정은 고립감과 외로움을 덜 느끼게 해주고 다른 사람들과 깊이 연결하게 해준다.

 

3. 자기연민은 마음챙김의 토대 위에 있다. 자기연민은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간에 부정하는데만 급급하거나 모래 속에 머리를 박아버리거나 하는 대신에 현재에 머무르는 법을 가르쳐 준다. 이렇게 하려면 대개 용기와 함이 필요하다. 이때 마음챙김이 즉각 반응하는 데서 한 걸음 물러나 새로운 관점을 갖도록 공간을 제공해 준다.

 

자기연민은 비단 육아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관계형성과 관계 속에서 생겨나는 스트레스 등을 해소시키는 슬기로운 일상생활에 아주 필요한 것이라 생각된다. 공감능력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된다. 틱낫한 스님은 ‘연민어린 경청’이 다른 사람의 고통을 덜어 줄 수 있다고 말한다.

88쪽 "자기연민 기본요소"에서

 


 

이 책의 특징과 눈여겨 봐야할 곳

 

자 이제 이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순서대로, 아니면 주제별로, 결론부터 말하면 이책의 특징은 어디부터 읽어야 할까 그 순서가 없다. 왜냐하면 지은이가 임상현장에서 마주친 주제들을 읽기 편하게 해두었을 뿐, 사례마다 다른 이야기들이 실려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전처럼 관심이는 주제를 필요할 때 찾아보면 된다. 책은 8장 편제로 돼있다. 어느 장이든, 장이 다루는 핵심 주제가 앞에 있고, 마지막은 마음챙김을 어떻게 할 것인가로 마무리 된다. 그리고 “부모를 위한 자기연민 도구상자”라는 찾아보기가 있어서 여기서 관심있는 주제를 선택해서 읽기를 시작해도 좋을 듯하다. 그리고 지은이는 이 도구상자를 비상용이라 말한다. 119처럼,

 

이 책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관계 속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는 이들, 가족, 직장, 단체 등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스스로 자기연민을 기르고 싶은 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육아를 떠나 이렇듯 관계란 키워드로 접근, 대상을 확대해도 좋을 듯하다. 보편성을 지닌 글들이기에 그렇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부모교육, # 부모당신잘못이아니에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1.10.15.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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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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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우리에게는 극적이지는 않지만 끔찍하고, 무섭고 운이 나쁜 날이 있다. 양육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지만 특히 가족이 멀리 있을 때는 더욱 힘들다. 이런 경우 자신을 위한 시간을 내지 못하는 부모들이 많다. 마음 챙김은 친절과 지혜를 바탕으로 분명하게 보고 행동하도록 도와준다. 말과 현실은 다르며 세상 또한 만만하지 않은 일상 속에서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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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우리에게는 극적이지는 않지만 끔찍하고, 무섭고 운이 나쁜 날이 있다. 양육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지만 특히 가족이 멀리 있을 때는 더욱 힘들다. 이런 경우 자신을 위한 시간을 내지 못하는 부모들이 많다. 마음 챙김은 친절과 지혜를 바탕으로 분명하게 보고 행동하도록 도와준다. 말과 현실은 다르며 세상 또한 만만하지 않은 일상 속에서 우리는 늘 평가를 당한답니다. 항상 친절하고 모든 걸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랍니다. 화를 못 참고 아이에게 화내고 소리친 후 찾아오는 자기비난은 효과가 없지만 친절함과 연민으로 자기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자기를 비난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랍니다.

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는

극적인 상황을 헤쳐나가는 데도 도움을 주는 호흡명상 방법을 제시해 준다. 내면에 관심을 두고 닻을 내리는 것이 불편한 감정과 기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불안과 트라우마를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명상하는 방법은 주변에서 나는 소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명상에 회의적인 사람도 소리를 듣는 실습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리고 소리가 나도록 할 필요도 없고 따로 조종할 필요도 없어서 아무런 노력 없이 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다. 소리가 나면 듣고 현재에 머무르기만 하면 된다.

 


 

아이에게 했던 말이나 행동 때문에 자신을 증오해 본 적이 있는가? 불같이 화를 낸 적이 있는가?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고, 아무도 몰랐으면 하는 행동 등을 한 적이 있는가? 나만 그런 것이 아니다. 완벽한 부모는 없으며 누구나 실수를 한다. 그렇다고 나약해지자거나 책임에서 벗어나라는 말은 아니다. 자기 연민을 배운다고 해서 감옥에서 벗어나는 행운의 카드가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우리 모두 불완전한 부모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자기 연민을 배우면 실수를 곱씹으며 마음속으로 끊임없이 되새긴다거나 후회와 수치심의 나락으로 곤두박질칠 필요가 없어진다.

우리는 종종 자신에게 너무 가혹하게 한다. 한때는 친절했고, 기꺼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과 사랑을 베풀었으며, 심지어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키기도 했던 시절을 잊은 채 말이다. 마음 챙김의 상태로 진입하는 쉬운 방법 가운데 하나가 선함을 기억하는 것이다.

우리는 대개 감정을 부정하며 무감각해지거나, 슬퍼하거나, 화나지 않은 척한다. 특히 이런 감정을 금기시하는 가정에서 자랐다면 더욱 그렇다. 또한 불편한 감정과 맞닥뜨리면 전형적인 반응인 도망가기나 텔레비전, 스마트폰, 술이나 간식으로 피해버린다.

이런 습관적 행동을 하루에 5분에서 10분 정도의 호흡명상을 통해 고쳐본답니다.

 


 

어려움을 겪는 자신에게 연민을 보내고 자신을 제대로 볼 수 있어야 비로소 아이에게 필요한 돌 봄, 친절함, 안전감의 토대를 만들 수 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모가 자기 삶의 경험을 이해하는 것이 아이가 부모와 안전하게 연결되는 능력을 키우는 일과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어린 시절에 일어난 사건이 내 운명에 돌이킬 수 없는 영향을 미친다고 알고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이는 사실이 아니다. ㄱ복잡하고 힘들고 상처로 가득 찬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할지라도, 그때 사건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절대로 지난날과 비슷한 상호작용은 하지 않는다. 원가족 안에서 지속되었던 해로운 상호작용 방식을 통찰할 수 있다면, 그런 방식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피할 수 있다.

부모로서 비 생산적인 패턴에 갇힌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다. 아무리 최선을 다하려고 해도 이런 잃은 일어난다. 목표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다. 기억을 지울 수는 없다. 그것들을 이해하고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거, 참지 못했던 그 순간에 자신에게 자기 연민을 보내는 것이다.

양육은 결코 아름다운 환경이 펼쳐지는 순탄한 길을 따라가지 않는다. 아이를 기르는 기쁨과 즐거움의 경험을 장애와 도전에 얽혀 있는 경우가 많다. 주변을 둘러봐도 문제가 없는 가정이 없다. 내 인생을 돌아봐도 어떤 일도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다. 혼란스러웠던 일들을 가족과 함께 위로하며 하루하루를 견딘다. 어려운 시간은 우리 삶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비극적일 수 있는지, 우리가 처한 상황을 얼마나 통제할 수 없는지에 가슴을 여는 데 도움이 된다. 그것은 내 연민을 키우고 순조로운 일상의 시간에 감사하는 마음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일이 예상대로 잘 풀리지 않을 때도 명상을 통해 해결해 본답니다.

 


 

자녀를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있다고 느낄 때

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를

추천해요.

부모가 자책하지 않아야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할 수 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메이트북스#자녀양육#육아도서#자기돌봄안내서#부모_당신잘못이아니에요

 

 

 

s*****0 2021.10.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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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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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은 명상의 한 가지 방법이라고 알고 있다. 마음챙김으로 평안과 안정을 얻을 수 있으며 육아에 도움을 준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아이가 자라면서 아이와 함께하는 기쁨은 엄청나다. 그러나 육아를 하며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과 충만감, 기쁨은 어디로 갔을까? <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는 육아 딜레마에 빠진 부모에게 도움을 될 것이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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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은 명상의 한 가지 방법이라고 알고 있다. 마음챙김으로 평안과 안정을 얻을 수 있으며 육아에 도움을 준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아이가 자라면서 아이와 함께하는 기쁨은 엄청나다. 그러나 육아를 하며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과 충만감, 기쁨은 어디로 갔을까? <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는 육아 딜레마에 빠진 부모에게 도움을 될 것이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육아로 지쳐 있을 때 실습과 명상을 가만히 따라가다 보면 마음의 여유로운 공간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양육에도 코치가 필요하다. 부모도 가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도 있고 자신의 부모나 가족이 멀리 살아 도움을 받을 수 없을 수도 있다. 엄마가 행복하지 않으면 아무도 행복하지 않다. 가족이 순조로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마음챙김과 연민을 실습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조용히 않아서 내면을 들여다보기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괜찮으니 시도한다. 부모는 가끔 고립감을 느끼고 부부가 서로 마음이 맞지 않는다고 느낄 수도 있다. 아이들이 조용해질 때 시간을 만든다.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이든 떠오르는 것에 마음이 열리도록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매일 아이를 돌봐야 한다는 요구가 압박으로 느껴져 우울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커피 마시기 명상을 해 보는 것이다. 커피를 직접 끓인다면 잠깐 멈추고 호흡하고 물소리와 커피메이커의 소리를 들어본다. 커피 향기를 맡아보고 색깔이나 냄새를 느끼기 위한 감각을 사용한다. 컵의 온기를 느끼고 첫 모금을 즐기면서 아~소리를 내어본다. 커피 한 잔을 마시더라도 집중과 자각을 하루 일과로 삼으면 좋다.  

 



 

 

양육에 정답은 없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양육이다. 불확실하기만 한 것이 양육이다. 아이가 주의력 문제로 약을 먹어야 할 수도 있고 불안이나 우울증, 행동 문제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세상의 모든 부모처럼 상황이 나빠질 때 분노, 수치심, 당혹삼을 느낄 수 있지만 이런 피할 수 없는 어려운 감정을 돌보고 연민으로 견디는 노력을 해볼 수도 있다. 육아는 너무 힘들다. 이 힘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편안히 앉아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으로 시작한다. 호흡이나 주변 소리에 귀 기울이는 수행과 함께 자신을 차분하게 안착하면서 현재 순간으로 온다. 생각을 할 때도 따뜻한 마음과 친절함을 가져오도록 시도한다. 평정심은 부모에게 엄청난 기치가 있다. 마음챙김에서 비밀병기라고 불리는 평정심은 균형을 찾고 삶에 압도되지 않으며 열린 마음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평정심은 마음챙김과 연민을 완벽하게 보완하고 뒷받침한다. 평정심을 가지면 서로 다른 것을 원하는 욕망에 걸리지 않고 명확하게 보면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이달의 사락 s********3 2021.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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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자녀를 키우는 동안 이런 책을 읽을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3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폴락 박사는 바람직한 자녀 양육을 위해 필요한 재미있고 창의적인 다양한 도구들을 알려줍니다. 이는 아이들을 키우는 데 있어 다양한 내적, 외적 영역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탐험해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잭 콘필드 박사」 자녀와 나의 관계는 혈연적 관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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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자녀를 키우는 동안 이런 책을 읽을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3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폴락 박사는 바람직한 자녀 양육을 위해 필요한 재미있고 창의적인 다양한 도구들을 알려줍니다. 이는 아이들을 키우는 데 있어 다양한 내적, 외적 영역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탐험해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잭 콘필드 박사자녀와 나의 관계는 혈연적 관계일까? 사회적 관계일까? 단순히 유전적인 관계에만 머문다면 본능의 법칙에 충실하면 될 것이다. 그런데, 사회적으로 가장 많은 갈등을 유발하는 곳이 가정이며, 강력범죄와 각종 정신 질환의 원인이 되는 곳이 가족관계에서 비롯된다. 부모니까, 자식이니까 그저 단순히 그 감정만으로 학습 없이 양육하면 되는 것일까 

 

 

사회생활사회성은 언어학적, 심리학적으로 사용되는 단어이다. 타인과 원만하게 상호작용하는 능력으로, 다양한 사람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능력을 말한다. 특히, 사회적 능력과 기술이 부족한 경우에는 지능에 상관없이 장애 진단에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천재적인 연주자 중에 자폐적 장애가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과 서번트 증후군이라 하여 좌뇌의 발달 저조로 사회성을 상실한 대신, 보상으로 우뇌의 극적인 발달 때문에 연주, 미술, 암기, 계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뛰어난 재능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럼, 이 사회성은 언어적 소통만으로 뛰어난 관계 형성이 가능한 것인가?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말수가 적은 사람도 원만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언어적 표현은 20%가 되지 않기 때문에, 몸짓, 행동, 예술 등을 통해 표현할 수 있다. 흔한 말 중에 츤드레라는 말이 있는데, 무심한 척하면서 챙겨주는 사람을 좋아하는 말이라 할 수 있다. 사회성은 결국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기에, 외모, 대화법, 공감 능력, 행동습관, 도덕적 규범 준수 등 보편적인 요소로 결정이 된다.

 

 

팬데믹코로나 팬데믹 이후 자녀 양육 관련 서적은 봇물 터지듯이 쏟아져 나온다. 2006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이후 방송가에서 잘 보이지 않던 오은영 박사가 종횡무진 2년째 방송에서 활동 중이다. 그녀의 커리어 중에 가장 전성기의 시절을 맞고 있을 것이다. 공교육과 사교육에 맡겨둔 아이가 아무런 대책 없이 가정으로 돌려보내 졌고, 아무런 준비 없던 부모들은 그 어느 세대의 부모보다 힘든 시기를 겪을 것이다. 자동차가 없던 시절 걷는 것에 익숙했던 시절에는 그게 당연하다. 그러나, 교통수단에 익숙해진 지금은 자동차가 없다는 것은 불편을 넘어서 고통 그 자체가 될 것이다. 단순히 몇 시간 정도 정전만 되어도 난리가 나는데, 앞으로 전기가 없는 세상을 상상해보라. 없던 것이 새로 생기는 것과, 있던 것이 없어지는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보다 크다.

 

 

 

 

 

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자녀 양육으로 지친 부모를 위한 자기 돌봄 안내서라고 밝히고 있다. 그렇다, 이 책은 자녀의 학습이나 양육에 중점이 둔 것이 아니라, 양육에 지친 부모를 위로하고, 자녀와의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다. 교우관계, 직장 관계 등 모든 부분에서 완벽해도 사춘기 자녀 한 명과는 매우 힘든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보통 20년이 한 세대라고 표현되는데, 20세기의 100년은 21세기의 10년과 같다. 현재의 부모들은 자녀와 세대 간의 격차를 10배 이상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부모의 눈으로 요즘 아이들을 보면 같은 종족이기보다는 외계인이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도 종종 본다. “나만 부족한 게 아닙니다.” 수전 폴락 박사의 핵심이 되는 말이다. 세상에 온전한 것은 존재해도, 완전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자녀와의 사회적 관계에 고민이 있거나, 양육의 지침에서 위로를 받고 싶은 분들이라면 조금씩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a****0 2021.10.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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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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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폴락'의 <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로 부모됨에 대해서 조금씩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네요. 늘 부모됨에 대한 고민은 열병처럼 들끓기 마련이어서 어떻게 이 문제를 이해하고 해소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지요. 그래서 스스로 부모이면서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양육 관련 책을 읽으가며 양육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넓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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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폴락'의 <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로 부모됨에 대해서 조금씩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네요. 늘 부모됨에 대한 고민은 열병처럼 들끓기 마련이어서 어떻게 이 문제를 이해하고 해소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지요. 그래서 스스로 부모이면서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양육 관련 책을 읽으가며 양육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넓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펼쳐들었는데 그 마음과 소망이 적중한 기분입니다.

 

그래서 이런 책의 출간이 더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저자가 그간의 경험과 수많은 사례를 토대로 부모와 자녀 간의 심리상태에 대해 자세하게 파악하고 또 배울 수 있으니까 말이지요. 가족 모두의 심리, 가족 간의 관계에 대한 해석 등과 관련 내용은 나와 우리를 알아가고 생기는 관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실제적인 책조언이 되어서 더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그리고 저자의 경험, 즉 상담에서 비롯된 심리파악에 대해서 알아보는 책의 내용이라서 더 관심을 자극하면서 내용을 파악하게 해주네요. 평소에 관심이 지대한 심리학 공부와 관련한 재미있는 책이라는 생각에 더 열심히 보게 되고요. 심리와 양육의 두 마리 토끼를 꼭 잡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서 기대감이 컸고 그래서 더 집중하는 마음도 커졌답니다.

 

'자녀양육으로 지친 부모를 위한 자기돌봄 안내서'답게 그 내용들이 부모됨의 간절한 마음으로 진지하게 읽고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허락되어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벅차고 힘든 일이 바로 양육임을 인정하면서 양육을 위해서 '일상에서 마음챙김 실습하기'까지 챙겨줍니다. 그리고 새로운 통찰로 양육의 구세주가 '자기연민'임도 생각해보고 '자기연민'을 다른 말로 수치심 해독제임도 새겨볼 수 있었네요. 그리고 실제로 연민을어떻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지, 그리고 연민 어린 경청을 배우고 실천한다는 의미도 배워봅니다. 마지막으로 인상적으로 와닿는 양육에 대한 것은, 양육이란 아이에게 부모 없이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라는 겁니다. 지금까지 제가 염두에 두고 알고 있던 양육의 범위와 깊이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 되어서 더욱더 반가웠습니다.  

 

 

이달의 사락 y****7 2021.10.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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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내용보기
아이를 키우면서 우울증 걸리는 어머니들, 요즘은 그런 아빠들도 많다고 합니다. 동물들은 자연 상태에서 잘만 출산되고 또 건강한 성체로 성장하는데 사람은 왜 이렇게, 뜻대로 자라기가 힘든 것일까요. 아기가 순한 아기라서 다행히 잘 키우고 있다는 분들도 많지만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육아 때문에 많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우울증, 심지어는 죄책감에까지 시달리는 부모님들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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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우울증 걸리는 어머니들, 요즘은 그런 아빠들도 많다고 합니다. 동물들은 자연 상태에서 잘만 출산되고 또 건강한 성체로 성장하는데 사람은 왜 이렇게, 뜻대로 자라기가 힘든 것일까요. 아기가 순한 아기라서 다행히 잘 키우고 있다는 분들도 많지만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육아 때문에 많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우울증, 심지어는 죄책감에까지 시달리는 부모님들이 많다는 건 참.... 육아와 별 관계 없는 사람의 마음까지도 무겁게 만듭니다. 이런 부모님들의 고충을 잘 이해하는 어느 경험 많고 생각 깊은 저자분의 책이 여기 있습니다. 

 

특히 어머니들이 이런 느낌을 자주 받는다고 합니다만, "아이를 낳고 나서 나 자신이 상실된 것 같다(p36)"는 느낌.... 자연계에서 개체들의 교미는 매우 슬픈 느낌을 주는데, 이는 더 이상 해당 개체가 자신의 생명을 이어갈 이유를 지니지 못하는 단계에 가까이 갔다는 뜻도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렇지 않으며, 오히려 자녀를 교육시키고 좋은 직장에 취업시키며 좋은 상대와 혼인까지 시키는, 더 무거운 책무까지 부여 받아 한창 활동해야 할 단계에 접어들기 때문입니다. 또 내 아이를 갖게 되었다는 그 벅찬 감동은 어떻습니까. 여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약간의 허무감, 상실감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p37에 이런 부모님들이 따라해 보면 좋을 듯한 여러 육체적, 정신적 지침들이 나옵니다. "나를 돌보는 호흡 하기"... 그저 올바른 호흡, 정성들인 호흡이 이런 효과까지 주는 줄은 몰랐습니다. 꼭 육아하는 부모가 아니라도, 이런 호흡법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듯합니다. 

 

Allow and let it go! 무언가 참을 수 없고 불쾌한 느낌, 감정이 밀려올 때 사람들은 어쩔 줄 모르고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안타깝게도 이런 감정의 원천이, 내가 사랑하는 아이이기도 합니다. 내가 애한테 이처럼 짜증을 내다니... 짜증은 짜증 그것대로 내 감정을 망치고, 내가 아이한테 짜증을 냈다는 사실이 나중에는 자괴감과 자책감으로 또 한 번 내게 내상을 입힙니다. 이때 저자는 p55에서 어느 부부(부모)의 사례를 듭니다. 나중에 그들의 감정은 멋진 성취감으로까지 바뀝니다! 참 사람의 감정, 마음이라는 건 어린이와도 같아서, 누가 잘만 다스려 주면(대부분은 자신이 해야 합니다) 180도 상태가 바뀌어 지옥이 천국으로 변하는 건 일도 아닙니다. 우리들도 이런 비슷한 경험은 대부분 해 본 적 있을 겁니다. 


 

요즘은 mindfulness, 즉 "마음챙김"을 강조하는 책들이 많아졌습니다. 육아와 직접 관계있는 개념은 아니지만 여기에도 적용 못 될 이유가 없습니다. 불교에서도 일체유심조라는 말을 씁니다만 한 군데 마음을 집중하고서, 산란해진 정신을 다스리고 토닥거리는 작업은 어느 상황에 처한 누구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저자는 초심자의 마음으로 돌아가 "비추어보기"를 누누이 강조합니다. "당신은 언제, 어디서, 남들에게 친절을 베풀어 본 적 있나요?" 특히 서양인 저자의 책이라서인지, 이웃에 있는, 혹은 비교적 자주 마주치는 누구하고도 안면을 트고 "나는 너를 해치지 않는다"는 공감의 신호를 나눠야 직성이 풀리는 그들의 성향을 잘 반영하는 처방이 책에는 많이 나옵니다. 선함(나든 타인이든)을 기억하고, 그것을 기억하는 순간 나 자신에 대한 지나치게 가혹한 태도가 수그러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가 "나한테 너무 모질게 대하지 말기"입니다. 

 

서양인들은 보통, 누군가가 이런저런 "징징거림"을 시전할 때 self-pity라며 당장 멈추라고 핀잔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반대로, 자기연민인들 뭐 어떻겠냐며 너무 나를 코너로 몰아붙이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우리 대다수에게 어차피 삶은 힘든 것이다(p101)." 맞습니다. 아니 세상 자체가 나를 많이 힘들게하는 판에, 왜 나까지 나를 몰아세워야 하죠? "오늘은 어른 노릇 못하겠어요.(p114)" 사실 나를 다그치고 어렵게 하는 건 대부분 어떤 책임(감)에서 유래합니다. 이 정도는 해 줘야 어른이라 할 만한데 그걸 못하니 다른 사람들이 책망하기 전에 나부터 나서서 나를 혼내는 겁니다. 하지만 어디 매번 잘할 수가 있습니까? p116에서는 이런 경우에 대비하여 실행해 보면 좋을 여러 즉석 처방이 나옵니다. 

 

음, 아무래도.... 나를 다그치고 엄격하게 혼 내고... 이런 자아와 초자아가 강한 사람들은, 실제로 어린 시절에 그의 부모들에게서 그런 훈육을 받았던 탓이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p146에는 "아직도 머릿속에서 나를 지배하는 부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미국 TV쇼는 재미있는 제목이 붙은 게 참 많은데 p147에는 <트랜스페어런트>라는 프로그램도 나오네요. "투명성"과 "부모"를 결합한 말장난이겠는데 우리 나라에는 요즘 <금O 같은 내OO> 같은 게 인기가 있죠. 

 

"바깥 세상은 정글이다(p234)." 왜 아니겠습니까. 정글이다 보니 우리는 뜻하지 않게 상처도 많이 받고 때로는 회복불능의 어려운 지경까지 가기도 합니다. 책에는 여러 종류의 자애문구들이 나오고 p235는 특히 "놀이터"에서 쓸 만한 문구들을 추천해 줍니다. 이 책은 육아책이다 보니 육아의 다양한 상황을 상정하고 그에 알맞은 처방을 제시하는 포맷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너무도 힘든 감정 파탄의 상황에 마주하여 대책없이 방황하기도 합니다. 이때 우리가 유념해야 할 건 "모든 걸 다 통제할 필요는 없고 그럴 수도 없다(p278)"는 점입니다. "약점을 드러내지 말고 강해져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직장에서 출장 장소에서 우리는 그럴 필요가 자주 있지만, 어디 매 순간 그렇게 될 수가 있습니까? 적어도 나 혼자 남아 마음챙김의 필요성과 마주할 때에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합니다. 나 자신을 들들 볶으면 안 됩니다. 

 

청소년기에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게 또 수치심이기도 합니다(p311). 나에게 결점이 너무 많아서 남에게 수용될 수 없다.... 이런 생각이 적정선에서 끊어지지 않으면 사회에서 남과 소통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느낌을 잘 통제할 수 있어야 청소년기를 잘 졸업한 성인이 됩니다. 또 부모는 아이들 사이에서 공정한 재판관이 될 필요가 있는데 수치심이 강한 부모는 이 노릇을 제대로 하기 어렵습니다. "아이들은 자기 싸움에 항상 나를 끌어들이려 해요." 부모가 언제나 겪는 딜레마이자 난관입니다. 

 

희한하게도 아직 현실이 된 게 아니고 그저 생각에 머무는 건데 이게 사람 잡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건 생각일 뿐 아직은 현실이 아님(p358)"을 나 자신에게 상기시켜 줘야 합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 균형을 되찾게(p359) 됩니다. 나에 대해 비판적 평가가 물 밀듯 밀려오면 그때마다 그것을 음악으로 바꿔 보라고도 조언합니다. 이책에 제시된 중 가장 재미있는 조언이었습니다.

 

자신을 들들 볶지 마십시오. 일단 그렇게 해서 뭐가 나아지는 게 없습니다. 부모가 정서가 불안하면 아이들도 그 점을 바로 알아채고 같이 불안해합니다. 부모가 먼저 마음을 편히 갖고 이런 안정감을 아이한테 공유하는 게 어쩌면 부모된 도리의 가장 처음 걸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내 마음이 편해야 아이도 덩달아, 함께, 드디어, 완전히, 안정된 정서를 가질 수 있습니다. 지식이고 돈이고 체력이고간에, 이런 게 마련되려면 먼저 안정된 마음이 필수 조건입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독후감입니다. 

v*****7 2021.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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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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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양육으로 지친 부모를 위한 자기돌봄 안내서 자녀를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있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일단,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아이의 잘못은 대부분 부모의 잘못이라는 것을 나는 아주 잘 알고 있다. 인정하기 싫지만 그렇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제목은 막무가내지만 위안이 되었다. 나를 이해해야 아이도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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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양육으로 지친 부모를 위한 자기돌봄 안내서

자녀를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있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일단,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아이의 잘못은 대부분 부모의 잘못이라는 것을

나는 아주 잘 알고 있다.

인정하기 싫지만 그렇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제목은

막무가내지만 위안이 되었다.

나를 이해해야 아이도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다.

생활에, 일에, 육아에 바쁜데

나를 언제 돌아보고 챙길 수 있겠는가.....

그저 하루 무사히 지나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거다.

그러다 보면 하루하루 지나 간다.

하지만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너를 챙기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그 '너를 챙김'은

그리 어렵지 않고

그리 오래걸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건

호흡, 명상 곧 마음챙김이다.

그깟 호흡이, 그깟 명상이

내 삶의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사례들이

변화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말한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잘 흘러가다가도 폭발하는 상황이 생긴다고

그럴 때면 모든 걸 내려놓고

어디론가 숨고 싶거나

모든 게 내 탓처럼 느껴지거나

분노를 누군가에게 표출하거나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그럴 때 호흡을 하라고 한다.

그럴 때 명상을 하라고 한다.

자기 생각을, 자기 몸을, 자기의 상황을

생각해보라고 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책을 읽으면서 눈을 감게 만든다.

호흡을 하게 만든다.

저자가 하라는대로 해보게 만든다.

그리고 수많은 사례를 보면서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한다.

(책이 두꺼운 만큼 사례도 어마어마하다)

마음챙김은 우리를 조금 더 괜찮은 부모로

만들어 줄 것 같다.

저자가 하라는대로 연습한다면

순간순간의 고비를 넘어가며

나에게도 남편에게도 사랑하는 자녀에게도

상처주는 걸 조금 피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더 중요하게는 아이를 가질 계획이라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끝까지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d*********h 2021.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부모의 자기 돌봄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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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는 것은 좋은 부모가 되는 것보다 쉽다. TV에서 아이 관련 상담프로는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아이를 양육하면서 피부로, 가슴으로 느끼기 때문이다. 내 마음과 아이의 마음이 너무 다름을 알기에 마음이 무거워진다. 그래서 양육관련 책은 빠짐없이 읽어보고 도움을 받으려 노력한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다.   이 책은 캠브리지에서 개인
"『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부모의 자기 돌봄 안내서" 내용보기

부모가 되는 것은 좋은 부모가 되는 것보다 쉽다. TV에서 아이 관련 상담프로는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아이를 양육하면서 피부로, 가슴으로 느끼기 때문이다. 내 마음과 아이의 마음이 너무 다름을 알기에 마음이 무거워진다. 그래서 양육관련 책은 빠짐없이 읽어보고 도움을 받으려 노력한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다.

 

이 책은 캠브리지에서 개인진료를 하는 심리학자이자 두 자녀를 둔 부모이기도 한 저자가 다른 부모들과 비교하거나,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거나, 불가피한 실수에 대해 자신을 비난하거나, 불필요하게 자녀 또는 배우자와 다투는 등 육아를 힘겹게 만드는 모든 행동을 버리라고 강조한다. 저자도 육아를 하면서 나처럼 힘든 상황에서 자신이 느끼는 것에 호기심을 갖고 자신을 돌볼 뿐 아니라 바로 그 순간에 그대로 자신을 허용하는 자기 연민의 강력한 힘을 경험했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알아주는 느낌, 나를 위로해 주는 느낌을 받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실습과 명상을 따라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아이를 너그럽게 대하고 친절하게 대하게 된다. 저자도 이러한 경험을 독자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다.

 

멈추게 해 주세요. 도저히 따라갈 수 없어요.’에서는 양육이 벅찬 일임을 이야기한다. 자신에게 마음챙김과 연민을 제공하는 것은 친절과 지혜를 바탕으로 분명하게 보고 행동하도록 도와주기에 분명하게 바라보기를 권한다. 자신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다.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내 안의 소리를 들으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아기 귀저귀 갈기 명상과 커피 마시기 명상을 알려준다. 커피 물을 끓이는 동안 잠깐 멈추고 호흡하기-물소리 듣기-커피 향기 맡기-커피와 물이 만날때의 향기 맡기-처음 한 모금 마시기 전 향기 들이마쉬기-컵의 온기 느끼기-첫 모금 마시며 아~ 소리내며 즐기기-본격적으로 마시기-감각 느끼기-앉아 많은 순간 느끼기-집중과 자각을 하루 일과로 삼을 수 있는지 보기를 해 보라고 권한다.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가지며 자신에게 여유를 주는 시간이다. 양육하며 아이들이 자면 엄마들이 커피를 마시는 이유가 저자가 말하는 커피 마시기 명상이라 생각한다.

 

왜 이렇게 힘들죠? 자기 연민 활용하기에서는 자기 연민을 통해 우리 자신과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식을 설명한다. 우리는 모두 불완전한 부모이기에 자신에게 친절하기, 불완전한 존재로서 불완전한 삶을 살고 있다는 인식, 자기연민의 토대위에 자신을 두어야 함을 강조한다. 그래서 자신의 감정을 파악하여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습관적 행동패턴에서 나의 감정을 살피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느끼게 한다.

 


 

 

그것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양육에 영향을 미치는 마음의 집 다루기에서는 내적인 안전감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한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일이고 뇌를 훈련하는 것을 말하며, 성취하는 안전의 느낌을 가지는 것이다. “부모는 오래된 상처와 함께 성장한다.”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 나는 양육을 하면서도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 성장은 상처없이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상처로 인해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다. 내 안에 있는 두려움과 맞서고 화가 올라오는 순간, 나에게 위로의 손길을 보내라고 말한다. 산책을 하면서 주변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방법이 가장 마음에 든다.

아무리 해도 부족할 뿐이죠. 비교의 덫 피하기에서는 새로운 관점으로 우리 마음을 훈련하고, 다른 존재들을 우리와 같은 욕구, 소망, 취약성을 지닌 존재로 보라고 권한다. 육아의 경험이 우리와 그들 사이의 승리와 패배라는 스포츠 경기로 느끼게 하는 대신 인간 대 인간 사이의 더 깊은 경험으로 전환하는데 도움은 준다고 한다. 내 아이가 못할까봐 걱정하지 말고,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나의 감정을 그대로 인정해 주라고 말한다.

 

제가 무엇을 해야 하나요? 양육에서 피할 수 없는 불확실성 다루기에서는 언제나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어려움과 불확실성에 어떻게 대처해나갈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상황이 나빠질 때 분노, 수치심, 당혹감을 느낄 수 있지만 피할 수 없는 감정을 돌보고 연민으로 견디는 노력을 하라고 말한다.

 

왜 모두 진정할 수 없을까? 피할 수 없는 뜨거운 감정 다루기에서는 복잡한 모든 부분을 따뜻하고 열린 이해로 포용할 수 있다면 우리는 도전적인 경험을 긴 안목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자신을 부적절한 부모라고 생각하며 항상 결험이 있고 아이들 또한 결함이 있을 거라고 느끼는 순간 여유를 가질 수 있음을 알게 한다.

 

너무 힘들어요. 힘든 시기에 연민의 힘 활용하기에서는 고통스러운 시간과 막닺뜨리면 우리는 자신을 가혹하게 판단하고 고립시키고 감정을 억누르는데 이러한 반응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임을 인정하고 이러한 생각들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생각에 따뜻한 마음과 친절함을 가져오라고 말한다. 반항적인 행동들에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오히려 나를 편안하게 할 수 있다. 그러면 내면의 불안전한 생각들이 균형을 되찾게 됨을 알게 한다.

 

뿌리와 날개. 우리가 아이에게 주는 선물에서는 균형을 찾는 일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고, 자연스럽게 오지도 않기에 노력이 연습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아이들에게 나 없이 살아남게 가르쳐야 하기에 아이들과 함께 마음챙김을 방법을 실천해야 하며, 아이들이 핵심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라고 권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결국 내 자신의 마음챙김부터 시작해야 하고 아이들과 많은 시간 소통을 통해 내려놓기를 해야 함을 이해하게 되었다. 마음챙김을 위해 명상을 통해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쉽지 않지만 해야 하는 일이기에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k*****5 2021.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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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육아의 독보적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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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고 놀랐다. 책이 상당히 묵직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450쪽에 달하는 책 두께 때문에 그러했는데, 사실 읽어보면 내용이 더욱 묵직하다.   자녀양육으로 지친 부모를 달래는 책들이 적지 않다. 자기돌봄이라는 단어도 흔하다. 이 책도 그러한 수많은 책 중의 하나일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유달리 주목되는 점이 있다. 저자가 오랫동안 명상과 요가 수련을 이어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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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고 놀랐다. 책이 상당히 묵직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450쪽에 달하는 책 두께 때문에 그러했는데, 사실 읽어보면 내용이 더욱 묵직하다.

 

자녀양육으로 지친 부모를 달래는 책들이 적지 않다. 자기돌봄이라는 단어도 흔하다. 이 책도 그러한 수많은 책 중의 하나일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유달리 주목되는 점이 있다. 저자가 오랫동안 명상과 요가 수련을 이어온다는 점이다. 그러면서도 학교와 연관된 단체의 창립자이기도 하고, 심리치료 연구소 활동도 했다.

 

정신 건강을 주제로 주로 활동하는 이들을 위한 책을 내며 학술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현장에서 마음챙김과 상담활동을 하는 거다. 뭐 실제로 얼마나 그럴지 모르겠으나 외관 상으로는 활발하게 하고 있다.   

 

관건은 책 내용이다. 어떤 주제를 어떻게 풀어가는가. 이 책은 글쎄, 장담은 못 하겠는데 나름 독보적인 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 독보적인 것은 분명하다. 다만 이게 얼마나 알려질지가 미지수라는 거다.

 

육아를 주제로 했다. 그럼 이 책의 주 대상이 부모 등 양육자인데, 이들은 이미 현실에서 여러 문제를 마주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관념적인 이야기는 호소력이 없다. 생생한 사례에서 우러나오는 지혜를 원한다. 내공이 바로 드러나는 주제다.

 

이 주제를 다양한 사례를 끌어오며 풍성하게 나눠준다. 책이 두꺼워서 잘 들고 읽기 어렵기도 한데, 이 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아쉽게 느껴질 만큼 알찬 내용으로 가득하다. 자기 지식과 경험을 잘 녹여 냈기 때문에 독보적이라 표현했다.

 

그저 육아로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좋고, 명상/마음챙김을 해가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명상을 잘 아는 이에게도, 모르는 이에게도 육아라는 주제에서 어떻게 더 행복하고 평화롭게 지낼 수 있는지를 배우는 알찬 시간이 될 거다.

f*****s 2021.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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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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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노력해도 부족한 듯할 땐 멈춤이 필요합니다!!! 이 책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집약하면 멈춤이 필요하다 일듯 합니다. 부모가 되어 아이를 양육하고 지켜본다는 것 만큼 인간의 극한값을 측정하는 계기가 되는 일이 있을까요? 처음에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 으쓱하다가 어느 순간, 자기 혐오로 바뀔 만큼 지극히 고통스러운 감정을 경험하게 되는 육아 아이들이 온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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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노력해도 부족한 듯할 땐 멈춤이 필요합니다!!!

이 책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집약하면 멈춤이 필요하다 일듯 합니다.

부모가 되어 아이를 양육하고 지켜본다는 것 만큼

인간의 극한값을 측정하는 계기가 되는 일이 있을까요?

처음에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 으쓱하다가

어느 순간, 자기 혐오로 바뀔 만큼

지극히 고통스러운 감정을 경험하게 되는 육아

아이들이 온전히 한 어른이 되기까지

과연 부모는 어떤 마음으로 버티게 되는 것일까요?

혹시 나만 그런가?

이 책은 그런 부모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면서

동시에 실용서가 되어줍니다.

 

이런 류의 책은 누가 썼는지가 아주 중요합니다.

아이를 키워본적이 있는지

그 아이는 순종적인? 아이였는지

그 아이는 결국 어떤 어른으로 성장하였는지

부모도 함께 성장하였는지....

그들의 말이 다만 이론적인 것은 아닌지

실제의 육아에서도 실현가능한 것인지

그래서 작가의 이력을 살펴봅니다.

오랫동안 요가와 명상을 해 왔다.

심리치료에 명상실습을 통합시켜왔다.

마음챙김과 연민센터의 창립자, 지도자이다.

믿음이 가는 이력입니다. ㅎㅎ

역자들 또한 신뢰가 가는 이력을 갖고 있씁니다.

치유하는 불교읽기

단단한 마음공부

명상, 마음 그리고 심리학적 통찰, 러브 유어셀프

내면가족체계치료

청소년을 위한 자기연민 워크북: 나 자신과 친구 되기

나를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살아온 궤적들이 믿을만한 분들의 책이어서

신뢰가 갑니다.

 

자기 연민이 오히려 잠깐의 멈춤을 가져오게 하고

자신을 용서해주고 이해해줌으로 인해

자식과 타인도 그런 마음으로 대할 수 있어집니다.

일상에서 내 마음부터 챙기는 실습하기가 중요합니다.

1장 멈추게 해주세요, 도저히 따라갈 수 없어요

양육은 벅찬 일이다

탈진하다

양육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다

멈춤 배우기

일상에서 마음챙김 실습하기

2장 왜 이렇게 힘들죠

구명보트처럼 자기연민 활용하기

우리는 모두 불완전한 부모다

자기연민의 기본요소

감정을 능숙하게 다루기

자기연민: 가라앉지 않고 삶을 지탱하는 방법

제가 우울한 건가요, 아니면 육아가 원래 이런 건가요

힘겨운 감정에 이름 붙이기

3장 그것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양육에 영향을 미치는 마음의 짐 다루기

부모는 오래된 상처와 함께 성장한다

우리 안에 있는 두려움

일상에서의 마음챙김

4장 아무리 해도 부족할 뿐이죠

비교의 덫 피하기

아이가 우리에게 주는 행복을 누리자

연민의 기본원칙

감정을 위한 공간 만들기

새의 양 날개, 마음챙김과 연민

명상할 때 일어나는 뇌의 변화

감정 다스리기

5장 제가 무엇을 해야 하나요

양육에서 피할 수 없는 불확실성 다루기

불확실하기만 한 양육

통제할 수 있다는 환상

더 크게, 더 좋게, 더 빠르게

놀이는 하찮은 것이 아니라 과학의 손길

6장 왜 모두 진정할 수 없을까요

피할 수 없는 뜨거운 감정 다루기

양육의 구세주 자기연민

강렬한 부정적 감정은 뇌와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자기연민: 수치심 해독제

연민을 행동으로 옮기기

몇 분이면 된다

연민 어린 경청 배우기

하루하루를 이겨내기 위한 마음챙김

7장 너무 힘들어요

특히 힘든 시기에 연민의 힘 활용하기

내가 나를 위하자

일이 예상대로 잘 풀리지 않을 때

사방이 꽉 막혔다고 느낄 때

당신의 비판적 사고 알아차리기

괴롭히는 사람들을 멘토로 바라보기

평정심의 놀라운 힘

당신이 아주 강해야 할 때

잠이 오지 않을 때의 마음챙김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이 말은 때로는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가장 힘든 때

그 누구라도 이 말을 꼭 해주시면 좋을듯합니다.

아무도 없다면 자기 스스로라도 해주시기를요.

 

영화 〈필라델피아 스토리〉에 멋진 대사가 나오는데 우리가 연민을 유지하는 데 이 말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다른 사람에 대한 우리 마음을 확실하게 결정해버리는 순간은 결코 오지 않는다.” 우리가 열린 마음과 열린 가슴을 유지하고 깨어 있으며 생생하게 살아 있으려고 노력할 때, 걱정과 불안에서 해방되고 상황을 좀더 명확히 보게 된다.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은 끊임없이 비교하고 판단하는 것으로부터 우리 마음의 짐을 내려놓게 해준다. 마음챙김은 새로운 관점으로 우리 마음을 훈련하고, 다른 존재들을 우리와 같은 욕구, 소망, 취약함을 지닌 존재로 볼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육아 경험을 우리와 그들 사이의 승리와 패배라는 스포츠 경기가 아닌 인간 대 인간 사이의 더 깊은 경험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당신 자신에게 친절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때때로 비교하는 마음에 정신을 빼앗긴다.

--- pp.236-237

아이를 키우는 것이 몹시 힘이 든다고 느껴질 때

나 자신이 이렇게 시시한 인간이었나 싶어질 때

주위 사람들은 다 잘하고 있는데

나만 계속 스텝이 꼬인다고 생각이 들 때

그냥 나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이 책은 큰 위로와 동시에

앞으로 다시 잘해볼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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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c******5 2021.10.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