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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1
"역사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1" 내용보기
역사 선생님도 궁금한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1문명의 발생부터 근세 사회까지전남역사교사모임들이 모여 만든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1학교에서 학생들이 주제와 연관된 역사 지식을 사전에 충분히 알고 있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만들어진 책!!중고등학생들도 보면 많은 도움이 되지만성인들이 읽어보아도 너무나도 재미있는 책이었어요.저는 읽으면서 생각드는게 TV프로 벌거벗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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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1

문명의 발생부터 근세 사회까지

전남역사교사모임들이 모여 만든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1

학교에서 학생들이 주제와 연관된

역사 지식을 사전에 충분히 알고 있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만들어진 책!!



중고등학생들도 보면 많은 도움이 되지만

성인들이 읽어보아도 너무나도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저는 읽으면서 생각드는게

TV프로 벌거벗은 세계사를 시청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몰입이 되는 책이었어요.


자칫하면 지루할 수있는 세계사 이야기인데

제목 그대로 재미있고 쉽게 이해가 되도록

잘 구성되어있고 내용도 재미있었답니다.?



1.문명의 발생과 고대 세계의 형성

2.세계 종교의 확산과 지역 문화의 형성

3.지역 세계의 교류와 변화


역사학이 무엇인지 ,

세계사는 왜 공부해야 하는지,

이집트 사람들은 왜 피라미드를 만들었나요??



가벼운듯 하면서 궁금하게

질문을 던져주고 왜 그럴까 생각하고

읽어볼수 있는 내용들이었어요.?



적절한 일러스트, 사진들과

재미있는 내용들,

짧은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세계사가 이렇게 재미있었던 과목이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왜 일본왕을 천왕이라고

부르나요?

천왕은 나라의 상징적 권력자입니다.

일본에서 천황이라는 존재는

신의 자손이자 일본의 상징으로 인식되기에

일본 사람들에게 천왕이 갖는 위상은 대단히 크다고 해요.




알람브라 궁전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중세 유럽인의 3분의 1이

흑사병 때문에 죽었다고요?

흑사병은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흑사병은 어떻게 치료했는지 ,

어떻게 중세를 해체시켰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주어요.



여진족은 왜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도우려 했을까요?



르네상스 시대를 융성시킨

예술가는 누구인가요?

14세기 후반부터 16세기 중엽까지를

르네상스 시대라고 부른답니다.

르네상스는 문예 부흥, 문화 혁신 운동입니다.

만능 엔터테이너형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특유의 창의성을 발휘해

상상을 현실로 만든 천재였어요.


끈기형 천재, 미켈란젤로

이탈리아에서 활약한 조각가이자 화가이며

건축자이자 시인이었다고 해요

천치창조 같은 이렇게 멋진 그림을 완성할수 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역사를 공부할 때 역사에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요소들을 함께 살펴본다면

역사를 좀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끼치는 다양한 요소들을 함께 본다면,

역사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된답니다.



#이 책은 도치맘에서 선정되어 북멘토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올린 후기입니다 #


#문명의발생부터
#근세사회까지
#북멘토
#도치맘
#세계사
#중고등학교역사
#최신역사학설
#101가지세계사질문사전
s****3 2022.10.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내용보기
교사와 학생은 굉장히 특수한 형태의 질문과 대답을 하게 되는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박동섭, 회화분석 2019 참조) 일반적인 경우에서의 질문들은 모두 ‘묻는 자’가 답을 모르는 상태에서 ‘대답을 하는 자’에게 묻게 되는데, 학교라는 상황에서는 ‘묻는 자’인 교사가 답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대답을 하는 자’인 학생에게 질문을 던지고 학생의 대답을 평가하게 되는 것이다.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내용보기

교사와 학생은 굉장히 특수한 형태의 질문과 대답을 하게 되는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박동섭, 회화분석 2019 참조) 일반적인 경우에서의 질문들은 모두 묻는 자가 답을 모르는 상태에서 대답을 하는 자에게 묻게 되는데, 학교라는 상황에서는 묻는 자인 교사가 답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대답을 하는 자인 학생에게 질문을 던지고 학생의 대답을 평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회화 방식을 기초로 하여 교사와 학생의 관계는 지난 100년간 특정한 모습으로 굳어져 우리 모두의 뇌리에 박혀 있다.

바야흐로 2022년이다. 전통적인 교사와 학생의 관계가 이제는 그 효용성을 다했다는 말이 등장하게 된지도 벌써 10년이 훌쩍 넘어버렸다. 새롭게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 설정을 해야만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학교와 교실의 환경이 바뀌고, 새로운 공간들이 학교에 생겨나기도 했다. 교사와 학생의 관계를 새롭게 조정해 나가면서 수업 중 발문이라고 일컬어지는 교사의 질문도 당연히 주목받게 되었다. 질문이 바뀌어야 수업과 교실이 바뀐다는 슬로건을 부르짖는 사람들이 등장하며, 교육혁신의 중심에 교사의 질문이 우뚝 서기도 했고 말이다.

첫 번째 시도는 관계를 뒤집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교사가 답을 아는 상태에서 질문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답을 알고 교사는 모르는 상태에서 질문을 해 본 것이다. 교사가 진짜 질문(답을 모르고 하는 질문)”을 하면 학생들이 진짜 대답(말해주고 싶어하는 동기에 의한)”을 하며 역동적인 관계가 만들어질 것이라 기대한 것이다. 아직 현재진행형이라 결론이 난 것은 아니지만, 일단 지금까지는 그다지 성공적이지만은 않아 보인다. 왜냐하면 교육을 우연에 기댄채로 가져가야 하기 때문이다. 교육은 하나의 큰 그림(무엇을 목표로 하느냐는 각자의 생각이 다르지만) 속에서 진행해야 한다. 그것을 "교육의 목표"라고 부른다. 교사의 질문에 대한 학생들의 우연한 반응에만 의존하게 되면 나아갈 길을 잃어버리게 될 수밖에 없다. 목표를 말하지 못하는 교육은 널리 인정받기는 어렵게 된다.

두 번째 시도는 학교라는 특수한 상황에서의 관계(알면서 질문하고, 대답을 평가받는)는 유지하면서, 학생들이 좋아할 것 같은 질문을 던지고 평가의 부담은 줄여주는 방식이 등장하였다. 학생들이 쉽게 반응할 수 있도록 이미지, 동영상 등과 같은 도움 장치들을 곁들여 하나의 질문을 던지고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내놓고 소통하게 활동을 구성한 것이다. 수업의 끈을 놓아버리는 수업 중 잠자는 학생문제 해결에는 큰 성과를 보였지만, 수박 겉핥기 같은 뻔한 이야기들만 오가거나, 학생들의 흥미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들을 점점 더 자극적으로 만들지 않으면 집중력이 서서히 약해지는 등의 상황으로 교실이 소란스럽기만 하고, 학생들이 교과와 관련된 지식을 충분히 잘 배우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었다.

이러한 두 가지 시도 중 어느 한쪽에 정착한 사람들도 있고, 양쪽을 왔다 갔다 계속 오가는 사람들도 있으며, 애초에 새로운 시도보다는 기존의 교사-학생 관계에서 새로운 의미를 길어올리는 사람도 있다. 현재 그렇게 교실은 흘러가는 중이다.

 

그런데우리는 학생들이 왜 어떤 질문에는 흥미를 갖고 어떤 질문에는 흥미를 갖지 않는지에 대한 신뢰도 있는 연구결과값을 갖고는 있나? 그런 것들이 사회적 자본으로 교육대학이나 교사 집단에 축적되어 있을까?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은 그저 주관적인 기호와 취향의 영역에 있는 것일까? 그저 각각의 학생들이 그때마다 갖는 흥미에 반응해 주기만 하면 되는걸까? 그게 아니라 개별적인 관심들의 어떤 경향성은 없는 걸까? 질문을 위한 질문, “그냥 그럴 것이다하는 수준의 근거를 통한 질문들이 되지 않으려면 우선 학생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역사선생님도 궁금한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역사책을 만났다. 선생님도 능히 궁금할 정도로 흥미로운 질문이니 학생들도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인지, 선생님도 모르는 진짜 질문들로 학생들의 진짜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인지 타이틀을 보면서 궁금함이 생겼다. 과연 첫번째 시도를 완성시키는데 온 힘을 다하는 선생님들을 위한 책일지, 아니면 두번째 시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을 위한 책일지 관심이 갔다.

역사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세계사 질문 사전에는 무려 질문들이 101가지나 있다. 보물과 같은 책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질문들을 학생들과 나눠보면서 어떤 질문에는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어떤 질문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지 우리 교사들이 연구해 나갈 것이다. 개별 학생들의 관심들이 어떤 경향성을 띄는지를 발견해 내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통하면서도, 전체적으로 교사가 하나의 큰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야만 교육이라는 것이 전문가적 역량에 의한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다.

그나저나 다시 한번 알고 싶다. 아이들은 어떤 것에는 왜 관심을 가지고, 어떤 것에는 왜 관심이 없는걸까? 그리고 그것에는 하나의 경향성이 존재할까? 계속 탐구해 나가야겠다.

 
YES마니아 : 골드 n******s 2022.09.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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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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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1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계사 왜 공부해야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교과서 속의 세계사는 과거 이야기만 담고 있어 현재와 상관없다고 여겨요. 하지만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삶은 모두 서로 연결되어 있답니다.  세계사 공부는 하면 할수록 더 넓고 큰 세상을 향한 새로운 눈을 갖게 해줘요. 그리고 우리 삶을 더 발전적이며 미래 지향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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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1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계사 왜 공부해야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교과서 속의 세계사는 과거

이야기만 담고 있어 현재와 상관없다고 여겨요.

하지만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삶은

모두 서로 연결되어 있답니다. 

세계사 공부는 하면 할수록 더 넓고 큰 세상을

향한 새로운 눈을 갖게 해줘요. 그리고 우리

삶을 더 발전적이며 미래 지향적으로 살게 하죠.

그래서 매력 있는 세계사 공부가 필요한 거예요!

 

 

이렇게 꼭 필요한 세계사!

하지만 세계사는 분야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어요.

그래서 재미있고 쉽게 접근하는 방법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이집트 사람들은 왜 피라미드를 만들었나요?

고대 제국들은 왜 대형 도로를 건설했나요?

스파르타가 경제 평등을 실현한 국가라고요?

백제계 후손이 고대 일본 사회를 지배했다고요?

알람브라 궁전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중세 유럽인의 1/3이 흑사병 때문에 죽었다고요?

중세 시대에 마녀사냥이 있었다고요?

송나라가 주변국에 매년 돈을 주었다고요?

성 소피아 대성당이 이슬람 사원이 되었다고요?

세계 최고 부자가 아프리카 사람이었다고요?

 

 

이번에 만나 본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은

세계사를 공부하면서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궁금증을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랍니다. 

101가지의 질문들을 통해 세계사에 관한 

우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세계사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요.

특히 어디서 읽어도 역사의 맥락을 놓치지

않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답니다. 

 

 

세계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 자료와 사건의 전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까지! 알찬 정보가 같이 담겨

있어 정말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초등 고학년부터 중, 고등학생 및 성인까지!

세계사에 관심이 많거나 없는 모든 사람들도

재미있게 세계사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문명 발생부터 근세 사회를 다룬 첫 번째

이야기가 너무 만족스러워 두 번째 이야기도

빨리 만나고 싶네요!

이달의 사락 t*****3 2022.09.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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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흥미로운 101가지 역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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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1-문명의 발생부터 근세 사회까지책 이름답게 두툼한, 사전 느낌의 책이 왔다. 1권이기에 101가지의 질문 중 반만 실려있고 2권으로 이어지겠지란 나의 생각은 완벽하게 틀렸다. 이 책 한 권에 101 가지 이야기가 알차게 실려있다!학창 시절, 학교에서 만난 역사는 흥미로웠지만 늘 평가(시험)에서 좌절했던 경험이 있다. 역사는 외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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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1
-문명의 발생부터 근세 사회까지

책 이름답게 두툼한, 사전 느낌의 책이 왔다. 1권이기에 101가지의 질문 중 반만 실려있고 2권으로 이어지겠지란 나의 생각은 완벽하게 틀렸다. 이 책 한 권에 101 가지 이야기가 알차게 실려있다!

학창 시절, 학교에서 만난 역사는 흥미로웠지만 늘 평가(시험)에서 좌절했던 경험이 있다. 역사는 외울 것이 많다는 선입견 아닌 선입견이 부담으로 작용했던 터였다. 그러나 요즘 '벌거벗은 세계사', '벌거벗은 한국사' 등 역사를 다룬 많은 프로그램들을 보며 느낀 것은 역사는 '지식의 암기'가 우선이 아니라 스토리의 힘에서 오는 '재미와 이해'가 더 큰 기쁨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머리말에서 작가분들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즐거운 역사, 쉬운 역사 공부를 위하여"
-역사 수업은 기본적으로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가 잘 되어야 합니다.-4쪽


이 책은 크게
1. 문명의 발생과 고대 세계의 형성
2. 세계 종교의 확산과 지역 문화의 형성
3. 지역 세계의 교류와 변화
이렇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큰 주제 안에 약30여개의 질문들이 포함되어 있다.

역사란 어떤 학문인가부터 왜 역사를 공부해야하는지, 역사의 시작부터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고 말한 갈릴레이까지 101가지 역사관련 질문들이 곧 이 책의 목차가 된다.

순서대로 역사의 흐름을 따라 읽어도 좋고 평소 흥미있거나 궁금했던 질문의 답부터 찾아 읽는 것도 좋다.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질문 몇 가지를 메모해 보았다.

4.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이 일주일을 만들었다고요?
6.아프리카 국가들이 유럽을 지배할 뻔했다면서요?
9.천국과 지옥의 개념은 언제부터 등장했나요?
17. 전 재산을 털어 신화를 사실로 증명한 사람이 있다고요?
40. 전쟁이 종이를 서양 세계에 보급했다고요?
49. 알람브라 궁전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60. 중세 귀족들은 장남이 아니면 혼인할 수 없었다고요?
72. 몽골 제국 덕분에 세계 여행 시대가 열렸다고요?
81. 중국의 수도는 어떻게 바뀌어 왔나요?
88. 유럽에서는 커피가 악마의 음료였다고요?
96. 합스부르크가 사람들의 주걱턱이 유전 질환이었다고요?

제목부터 궁금증을 유발하고 몇 가지 고르는 것이 힘들 정도로 흥미로운 질문이 가득하다.
적재적소에 배치된 사진과 그림 자료들은 재미난 역사적 이야기들이 머릿속에 잘 남도록 도움을 준다.
이 책의 <찾아보기>도 무척 유용하다 핵심단어만 알면 그 단어가 언급된 모든 페이지를 한 번에 찾아 볼 수 있으니 나만의 역사 스토리텔링도 구성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 선생님을 공부하게 만드는 학생들의 상상 초월 질문 퍼레이드!
- 중ㆍ고등학교 역사 교과서부터 최신 역사학 설까지,
역사적 사건의 원인부터 현대 미치는 영향까지,
모든 질문에 답하다! -뒤표지

사람들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 책은 '역사'를 넘어서서 이야기를 좋아하는 누구든 즐겁게 읽을 책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b******e 2022.09.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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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1-북멘토 출판[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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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1 북멘토출판 김영옥외 10명 글 / 서은경 그림   역사를 어려워하는 두아이와 함께 읽어보려고 책을 먼저 살펴보고 하였어요. 특히나 세계사를 어려워하고 하더라구요. 문명의 발생부터 근세사회까지 포인트를 짚어줄 도서로 너무 좋을 책을 만났네요. 역사가 어렵다고 하는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게 만들어주는 내용으로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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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1

북멘토출판

김영옥외 10명 글 / 서은경 그림

 

역사를 어려워하는 두아이와 함께 읽어보려고 책을 먼저 살펴보고 하였어요.

특히나 세계사를 어려워하고 하더라구요.

문명의 발생부터 근세사회까지 포인트를 짚어줄 도서로 너무 좋을 책을 만났네요.

역사가 어렵다고 하는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게 만들어주는 내용으로 도움이 되고 하겠어요.

제가 봐도 호기심있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너무 쉽게 접근하게 해주는 내용이었어요.


 

사진과 함께 호기심있게 설명이 되어서 아이들이 보기에 적당하게 볼수가 있었어요.

여러가지 시사를 알려고 해도 세계사를 알아야 하기에 아이들이 더욱 이해해야만 되는 과목이기에 말이지요.

더욱이 역사는 알면 알수록 더욱 호기심있게 배울수가 있는데 더욱 그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내용이고 하지요.

글감이 다소 많은데도 아이들이 보기에 적당한 내용이었네요.

호기심에 보게 되는 피라미드도 등장하니 더욱 재미난 내용으로 읽어볼수가 있지요.

역사강의를 보듯이 차근차근 설명이 되는 본문내용이었어요.


 

세계사라서 중국 역사도 나오니 중드 좋아하는 아이도 좋아하고 하네요.

한번씩 접했던 역사라서 말이지요.

한번 철학을 접한적도 있었는데 소크라테스도 등장해서 아이가 아는부분이라 더욱 유심히 보더라구요.

쭉 읽어가기도 좋지만 이처럼 아이가 좋아하는 항목으로 접근해서 읽어보는것도 도움이 되고하네요.

부제목만 봐도 호기심이 팍팍 생기게 만들어주고 하지요.


 

호기심이 들게 하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내용을 설명이라서 더욱 쉽게 접근하기 좋을 세계역사였답니다.

요즘 특히나 역사에 관심가지는 아이라서 독서로 기본기를 쌓아가는 역사로 너무 좋을 책내용이었어요.

여러운 내용도 쉽게 설명이되니 아이가 읽기에 충분한 내용이어서 더욱 잘 읽어가네요.

독서하면서 세계사도 이해할수 있으니 더욱 도움이 되고 하네요.

역사가 어떻게 현대에 미치고 있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되고 더욱 역사의 포인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또한 호기심이 들게 해서 역사에 더욱 관심을 가진다면 꼭 읽어보면 도움이 되리라 싶으네요.

두아이가 읽어주고 세계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독서였어요.

한권읽고는 세계사를 조금 이해하게 되겠다 싶어서 더욱 학습적으로 좋을 책내용이네요.

 

[북멘토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YES마니아 : 로얄 j***j 2022.09.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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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선생님도궁금한101세계사질문사전
"역사선생님도궁금한101세계사질문사전" 내용보기
선생님을 공부하게 만드는 학생들의 상상 초월 질문 퍼레이드! 학창 시절 세계사를 배우던 때를 떠올려보았다. 세계사 시간 선생님께서 일방적으로 설명을 해주시고 칠판에 기록하시는 내용을 필기하면서 보낸 시간들. 그러고 나서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치르면서 벼락치기 아닌 벼락치기로 이론적인 내용들을 잊어버리고 말았던 게 문득 떠올랐다. 궁금한것이 있어도 시험 진도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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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공부하게 만드는 학생들의 상상 초월 질문 퍼레이드!

학창 시절 세계사를 배우던 때를 떠올려보았다. 세계사 시간 선생님께서 일방적으로 설명을 해주시고 칠판에 기록하시는 내용을 필기하면서 보낸 시간들. 그러고 나서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치르면서 벼락치기 아닌 벼락치기로 이론적인 내용들을 잊어버리고 말았던 게 문득 떠올랐다. 궁금한것이 있어도 시험 진도를 위해서 넘어가버리던 그때. 나의 학창시절이야기만은 아닐것이다.

배움에 있어서 궁금한 것은 질문을 하고 답을 들으며 익히고 나서야 비로소 내것이 되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이 쉽지 않다는 현실. 그런 현실 앞에 여러명의 역사 선생님이 모여서 만드신 역사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1. 문명의 발생부터 근세 사회까지 를 만났다. 세계사를 좋아하는 아이를 키우다보면 좋아하지 않아도 하게 되는것 같다. 세계사, 한국사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백과사전을 찾듯 찾아보면 너무나도 좋을 책이라 마음에 쏙 들었다.

세계사를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우게 되는 4대문명 발상지. 우리나라에는 왜 문명발상지가 생길 수 없었을까?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경우 사막과 산맥으로 둘러 싸여 있으면서 큰 강 두개가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지나가고 있다. 농사를 짓던 시기인만큼 너무나도 좋은 입지조건에 힘입어 문명이 발생할 수 있었던 그곳, '쐐기 문자'를 사용하며 모든 동식물에 영혼이 있다고 믿었던 메소포타미아 사람들.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에게 신성한 별은 모두 일곱개로 해, 달,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이었는데, 이 별들을 따 일곱 날을 한 단위로 묶어 일주일의 개념을 만들었다고 하니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이 생각해낸 개념에 감탄할 수 밖에 없다.

장기 알에 새겨진 '초(楚)'자와 '한(漢)' 자가 새겨져 있는 이유가 중국의 초나라와 한나라에서 따온 사실은 학교 수업시간에서는 배우지 못한 내용이다. 항우와 유방의 초한 전쟁의 치열했던 세력 싸움을 장기 알로 옮겨둔것이다.

중화주의 같은 차별 질서가 세계 도처에 있었다고요?
중화주의는 중국이 문화의중심이라 생각하고 우월성을 자랑하는 관점이자 사상을 이야기 한답니다. 우리나라에도 중화주의를 가진 시기가 있었던 만큼 세계에서도 그런 차별이 존재했다고 하니 놀라웠다.아시아에서는 중국이 그러했다면, 유럽에서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문화적 토대를 생각했다고 한다. 자신의 나라가 우월하고 다른 나라는 저급하고 미개하다고 여기는 인식, 자부심이 지나치다보니 유지해서는 안될 관점이라 생각된다.

갈릴레이는 왜 '그래도 지구는 돈다'고 말했을까?
지동설을 주장하여 종교재판에까지 가게 되었던 갈릴레이. 그는망원경으로 목성을 도는 위성을 관찰해 모든 천체가 지구 주위를 돈다는 천동설을 반박할 수 있는 근거를 찾아내었다. 새로운 우주관이 종교적 권위를 잃는다고 생각한 교회의 탄압이 없었다면 지구중심의 우주관에서 더 빨리 벗어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부터 최신 역사 학설까지, 역사적 사건의 원인부터 현대에 미치는 영향까지, 모든 질문에 답하고 있는 《역사선생님도 궁금한 101세계사 질문사전 1.문명의 발생부터 근세사회까지》였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j***7 2023.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계사 질문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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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내 방 한쪽 벽만을 채운 책들 중 내가 유난히 좋아하던 책이 역사전집이었다. 읽을수록 역사의 한 페이지를 수놓은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에 더 깊이 빠져들었고 읽은 책을 읽고 또 읽었던 기억이 지금도 새록새록 떠오른다. 이 책은 어린 시절 내가 궁금해했던 질문들에 대한 일종의 해설서같은 느낌이다. 세계사를 주제로 궁금해 할만한 101가지의 질문을 던지고, 그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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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내 방 한쪽 벽만을 채운 책들 중 내가 유난히 좋아하던 책이 역사전집이었다. 읽을수록 역사의 한 페이지를 수놓은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에 더 깊이 빠져들었고 읽은 책을 읽고 또 읽었던 기억이 지금도 새록새록 떠오른다. 이 책은 어린 시절 내가 궁금해했던 질문들에 대한 일종의 해설서같은 느낌이다. 세계사를 주제로 궁금해 할만한 101가지의 질문을 던지고, 그와 관련된 내용을 여러 자료를 통해 답하는 형식으로 꾸며져있다. 특히 책의 내용은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져 있다. 문명의 발생과 고대 세계의 형성, 세계 종교의 확산과 지역문화의 형성, 지역 세계의 교류와 변화에 대한 내용이 그것이다.

  이 책의 제목과 표지만 봤을 때는 지극히 흥미 위주의 단편적인 내용을 다룰 것으로 생각했는데 큰 오해였다. 책을 통해 역사를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독자로 하여금 깊은 사고를 유도하는 책이었다.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학생부터 나와 같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이 책을 읽으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달의 사락 p********0 2023.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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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재미나게 배울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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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도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아이와 함께 역사프로그램을 보다보면 제가 부족한게 많이 느껴졌어요 초등과목중 역사쪽 세계사쪽은 평소 많이 접하고 알고 있는게 도움이 많이되더라구요 엄마가 이미 많이 앍고 있으면 술술 말해줄테지만.. 그런 실력은 안되서 ^^: 저도 공부해보려고 책을 선택했습니다 좀 쉽게 그리고 빠르게 알고 싶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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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도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아이와 함께 역사프로그램을 보다보면 제가 부족한게 많이 느껴졌어요

초등과목중 역사쪽 세계사쪽은 평소 많이 접하고 알고 있는게 도움이 많이되더라구요

엄마가 이미 많이 앍고 있으면 술술 말해줄테지만.. 그런 실력은 안되서 ^^:

저도 공부해보려고 책을 선택했습니다

좀 쉽게 그리고 빠르게 알고 싶어서 이책을 보게되었어요

역사선생님도 궁금하다고하니 굿^^

세계사 사건들 중에서 궁금할법한 이야기들 한번 살펴봐요


 

 

 

 

 

이도서는 총 3파트로 나와 있어요

 

문명의 발생과 고대 세계의형성

세계 종교의 확산과 지역 문화의 형성

지역 세계의 교유와 변화

 

각 주제별 질문들이 나와 있습니다 총 101가지 질문이에요

눈에띄는 질문들~

갠지스강에서 목욕하면 죄가 씻겨내려간다고요?

당나라의 수도 장안이 세계적인 국제도시였다고요?

이슬람 덕분에 그리스 로마 문화가 부활할 수 있었다고요?

질문만봐도 얼릉 책을 보고 싶게 만들어주네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들 !! 질문의 답을 하나씩 찾아가보면 어느새 책을 다 보게됩니다



 

이렇게 질문하나에 답변식으로 나와 있어요

여기서 주목할건 질문에 대한 답변이 글로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사진들 그림 지도로 표현되어 있어서 즐겁습니다

어려운 지루한 세계사가 아닌 즐겁고 알고 싶고 새로운 세계사 ~



 

제가 보고 있으니까 아이도 관심이 가는지 보더라구요

아직 세계사를 배운적이 없어서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얼마전 보았던 책 때문에 소크라테스는 알고 있더라구요

소크라테스는 왜 처형을 당했나?

아이가 먼저 답변했어요 물론 학습만화 수준에서 ~

아이랑 같이 읽으면서 더 자세하게 배워보았답니다.


 

101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 찬찬히 다 읽어보았어요

교과서만 달달 외우던 시대와 다르게 재미나게 배울 수 있네요

무엇보다 질문에 대한 대답을 다양한 실사 지도자료 재미난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는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른들도 보기 좋지만 세계사를 배우는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질문에 대한 대답에 좀더 자신의 생각을 더해보는 시간도 갖고

관련자료를 더 찾아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집에서 세계사공부하기에도 주제들이 좋네요

쉽고 재미나게 세계사공부하고 싶다면 바로 읽어보세요 ^^

r******1 2022.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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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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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과목이 그러하겠지만 특히 방대한 세계사는 암기하려 하지 말고 흐름을 이해하면 소설보다도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과목이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방대한 양의 세계사를 정해진 수업 시간에만 학생들에게 전달하다 보니 세계의 역사가 이어진 이야기 형태가 아닌 사건 중심으로 중요 사건을 나열하는 것에 지나지 않아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는 다소 미흡하고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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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과목이 그러하겠지만 특히 방대한 세계사는 암기하려 하지 말고 흐름을 이해하면 소설보다도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과목이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방대한 양의 세계사를 정해진 수업 시간에만 학생들에게 전달하다 보니 세계의 역사가 이어진 이야기 형태가 아닌 사건 중심으로 중요 사건을 나열하는 것에 지나지 않아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는 다소 미흡하고 오히려 외울게 많은 골치 아픈 과목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문제를 인식한 현장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세계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좀 더 관심을 기울이게 할 목적으로 이 책을 공동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①』이라는 제목에서 나와 있듯 2권이 나올 예정이고 이 책에는 세계의 역사 중 문명의 발생부터 근세 사회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먼저 역사학이란 어떤 학문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역사학은 '인간'을 다루는 학문이다. 우리는 역사 속 각양각색의 인물들의 삶과 그 모습을 통해 근본적인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깨닫게 되는 동시에,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인식하며 교훈을 얻는다.

또한 역사는 공통적 모습이나 특징을 보이는 시대라는 '시간'을 다루며, 지형이나 기후 같은 '공간'적 특질이 정치 체제나 국가 주요 사업이나 삶과 죽음에 대한 사고방식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가 연구한다.

 

즉, 요약하자면 역사학이란 특정 시간과 공간에 나타난 사람들의 흔적을 다루는 학문인 것이다.

 

 

우리가 당연한 것처럼 쓰고 있는 '일주일'이라는 개념이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발생한 것을 알고 있는가?

그 옛날 메소포타미아인들은 왜 이러한 개념이 필요했을까?

 

메소포타미아인들은 모든 동식물에 영혼이 있다고 믿었고, 그 결과 마법과 점술이 성행했다. 특히 점성술이 유행했는데 메소포타미아인들에게 신성한 별은 일곱 개 즉, 해, 달,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이었다. 그들은 이 별들에서 이름을 따 일주일이라는 개념을 만들었고, 달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일 년을 열두 달로 보는 태음력을 만들었다.

하루를 24시간으로 나누었으며 60진법에 의해 한 시간을 60분, 일 분을 60초로 하는 시간 측정법도 창안했다.

 

 

고대 로마에서도 오늘날처럼 부동산이 문제였다고 한다. 이것은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부동산 투기는 아니고 소수 귀족에 의한 대농장 라티푼디움을 말하는 것이다.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하는 과정에서 로마는 영토를 확대하면서 전쟁을 통해 얻은 토지를 국유화했다. 그런데 이 국유화한 토지를 소수 귀족들이 사유화하면서 대농장 라티푼디움을 경영하여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반면 로마 사회의 중심인 시민 대다수 자영농들은 나날이 가난해져 결국은 붕괴하면서 로마 공화정은 위기를 맞이한다.

 

이에 그라쿠스 형제가 토지개혁을 외치며 로마 공화정을 위기에서 구하며 평민을 위한 사회개혁을 시도하였으나 형 티베리우스는 귀족 세력들에 의해 암살당했고, 형의 뒤를 이어 호민관이 된 동생 가이우스 역시 개혁을 반대하는 귀족들에 의해 누명을 쓰고 자살하고 만다.

 

 

중세 귀족들은 장남이 아니면 혼인할 수 없었다고 한다.

중세 서양에서는 혼인을 통한 부의 전수가 매우 뚜렷했는데, 귀족 남성들에게 혼인은 본인 의사와는 상관없는 가문의 비즈니스였다고 한다. 그들에게 혼인은 가문의 사회적 영향력을 높이고 영토를 비롯한 재산을 불리기 위한 수단이었다.

 

11세기에 들어 친족 관계는 재산 분할 때문에 수평적 친족 관계에서 부계 중심의 수직적 친족 관계로 변화하면서 딸의 승계권이 축소되고 아들 중에서도 장자에게 상속하는 관행이 자리 잡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 상황에서 장남은 혼인해서 지위와 영토를 상속받고, 차남 이하의 아들들은 대부분 독신으로 살며 수도원에 들어가 성직자가 되거나 집을 떠나 다른 부를 찾아 떠돌아다녔다고 한다.

 

 

이 밖에도 중국 송나라의 과거 시험 부정행위 방지법이나 이슬람 덕분에 그리스 로마 문화가 부활할 수 있었던 사실, 중세가 정말 암흑시대였는지, 교부 철학과 스콜라 철학의 차이는 무엇인지, 고흐 그림 중 일본 미술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 있다는 것과 콜럼버스의 관이 공중에 떠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손등을 보이며 'V'자를 만들면 욕을 의미한다는 것을 아는지 등의 질문을 던지며 세계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단지 역사적 사실을 쭉 나열하여 이야기처럼 적은 책이 아니라, 마치 요즘의 가십 뉴스처럼 호기심을 유발한 다음 그에 맞는 앞뒤 역사적 사실을 이야기처럼 알려주고 있어 굳이 암기하려 하지 않아도 연예 가십 뉴스를 보듯 내용이 머릿속으로 쏙쏙 잘 들어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미 알고 있던 역사는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었고 몰랐던 사실은 새롭게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많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이 책을 읽고 세계사란 그저 외울게 많은 머리 아픈 과목이 아니라 신기하고 새로운 이야기로 가득한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현실이 존재하는 학문이란 것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g********5 2022.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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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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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 역사를 시험을 위해서 공부하는 과목으로만 생각해서 시험이 끝나면 빛의 속도로 내용을 잊어버린 나같은 사람도, 나이가 드니 역사에 관심이 생겼다.  요즘은 아이를 위해 한국사나 세계사 책을 골라놓고 내가 먼저 읽어본다.    중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엮은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1권의 머리말에 이 책을 펴낸 의도가 짧지만 잘 설명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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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 역사를 시험을 위해서 공부하는 과목으로만 생각해서 시험이 끝나면 빛의 속도로 내용을 잊어버린 나같은 사람도, 나이가 드니 역사에 관심이 생겼다. 


요즘은 아이를 위해 한국사나 세계사 책을 골라놓고 내가 먼저 읽어본다. 


 

중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엮은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 1권의 머리말에 이 책을 펴낸 의도가 짧지만 잘 설명되어 있다.  

 

즐거운 역사, 쉬운 세계사 공부를 위하여

제한된 학교 수업 시간에 교과서 내용 전체를 가르치려면 교과서에 나온 역사 지식을 나열하는 수준밖에 안 된다.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가 안 되는 것이다.


주제와 관련된 역사 지식을 수업 전에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수업 시간에 주제 토론을 할 수 있다.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역사 선생님들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은 세계사 공부를 즐겁고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 흥미로운 주제와 이야기, 배경지식을 잘 설명해 주는 책이다.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과 관계 있는 내용이어서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학교와 관계없이 일반적인 지식 쌓기에도 좋을 듯하다.


중고등학생이 아니더라도, 어른이 읽어도 전혀 수준이 낮지 않으며 예비 중학생이 읽어도 좋을 책이다. 


 

 



책 제목처럼 101가지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고, 1개의 질문이 1개의 챕터(장)을 구성한다.


1장의 질문은 '역사학은 어떤 학문인가요?'다. 바로 역사의 내용으로 들어가지 않고 이 질문으로 책을 시작한 것이 좋았다. 

 

역사는 인간x시간x공간, 그리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대화

역사는 특정 시간과 공간에 나타난 사람들의 흔적을 다루는 학문이다. 역사를 배우면 현재에 영향을 끼치는 과거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미래까지 내다볼 수 있다. 


이 장을 읽고 든 생각은, 역사는 참 매력적인 학문이란 것! 요즘 역사 관련 책을 읽으며 계속 이 생각을 한다. 왜 학교 다닐 때는 역사를 안 좋아했을까?


내가 요즘 읽는 학생 대상 역사책을, 내가 학생 때 읽었어야 했다. 그러면 역사에 푹 빠져서 재미를 느꼈을 텐데, 이게 다 어렸을 때 재미있는 역사책을 안 읽은 탓이다. 

 

목차에 있는 101가지 질문은 세계사의 핵심을 쏙쏙 잘 뽑아놓았으면서도 흥미를 주는 내용이다. 질문만 봐도 책 내용이 막 읽고 싶어지고 내용이 궁금해진다.


질문은 이런 식이다.


 중국 고대 국가의 재상은 셰프였다고요?

고대 제국들은 왜 대형 도로를 건설했나요?

고대 로마가 콘크리트 공법의 원조라고요?

장원에는 영주의 땅과 농노의 땅이 뒤섞여 있었다고요?

세계 최고 부자가 아프리카 사람이었다고요?

오렌지색은 왜 네덜란드를 상징하게 되었을까요?


 

여기서부터는 내가 개인적으로 잘 몰랐다가 알게 된 사실이나 인상적이었던 부분 중 몇 부분을 적어 보겠다.

 

조로아스터교

종교학자들은 조로아스터를 역사상 최초의 신학자이자, 현재까지 이어지는 신앙 시스템을 구축한 최초의 인물로 평가한다. 


조로아스터교 전에 사람들이 믿은 신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신이었다(일원론적 신앙관). 조로아스터는 최초로 이원론적 신앙관, 즉 선과 악이 분리되어 대립, 갈등하는 개념을 제시했다. 천사와 악마 개념을 확립한 것이다. 또한 종말론과 메시아 개념도 조로아스터(일원론적 신앙관)교에서 처음 나왔다. 

이 교리가 크리스트교와 이슬람교, 유대교에 영향을 준다. 


춘추 전국 시대, 제자백가

춘추 전국 시대는 춘추 시대와 전국 시대를 합친 말

노나라 학자 공자가 쓴 책 <춘추> + 한나라 학자 유향이 쓴 <전국책>에서 따온 말


공자, 맹자, 노자는 모두 중국 춘추 전국 시대에 살았던 사상가


제자백가: 

제(여럿) 

자(춘추 전국 시대에 활동한 사상가들. 맹자, 공자 등 모두 '~자'로 불렀음) 

백가(많다)


그 동안 무슨 뜻인지도 제대로 모르고 제자백가라고 그냥 외웠던 것 같다. 


그리고 새삼스럽게 공자, 맹자, 노자가 참 옛날 사람들이구나 싶었다. 춘추 시대가 기원전 770~기원전 403년, 전국 시대가 기원전 403~기원전 221년 까지라니. 

참 오래 전이다. 

 

 

일본 왕을 '천황'이라고 부르는 이유

일본은 일본의 왕을 '하늘의 황제'라는 뜻의 천황이라고 부른다. 


천황이란 칭호는 '진무 천황' 때 처음 사용했다. 

진무 천황의 할아버지는 니니기노 미코토라는 하늘 신. 이 하늘 신은 태양신 아마테라스의 손자다. 

그러니까 

태양신(할머니) -  하늘 신(손자) 

                       하늘 신(할아버지) - 진무 천황(손자)


태양신은 하늘 신에게 세 가지 보물을 주면서 지상 세계를 다스리라고 한다. 

세 가지 보물(삼종 신기)은 거울, 칼, 굽은 옥이다. 

지금도 천황 즉위식 때 삼종 신기가 등장한다. 


우리나라 단군신화처럼 전승되는 개국신화를 근거로 일본인들은 국왕을 '천황'이라고 부르는 것. 


천황이 아니라 일왕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사람도 있다. 나도 '천황이라고 부르면 안 되나? 그 나라 사람들이 정한 명칭을 그대로 부르면 안 될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 일본이라서 유독 그러는 건가?' 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이 책에서는 "역사에 등장하는 강대국의 지배자를 '황제'라고 부르듯, '천황'도 역사 용어로 생각한다면, 일본 왕을 천황이라고 부르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천황이라고 부르든 일왕이라고 부르든 선택은 각자의 몫입니다." 라고 되어 있다.


내 생각과 비슷해서 반가웠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 각자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면 되겠지만, 지배자의 호칭은 그 나라에서 부르는 호칭을 그대로 따르므로 (파라오, 황제 등) 일본의 왕도 호칭이 천황이면 천황이라고 부르면 안 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모든 나라의 지배자를 '왕'이라고 통일해서 부르는 게 아니라면 말이다. 



 


 


지도와 그림 자료, 삽화를 적절히 사용한 점도 좋다. 


500페이지에 가까운, 두께가 2센티미터쯤 되는 책이어서 쉽게 후루룩 읽을 수 있는 양은 아니다. 


그렇지만 내용이 재미있고 흥미를 돋구기 때문에 읽기에 어려운 책도 아니다.

 

차근차근 읽으면 세계사에 흥미가 없는 학생이나 어른들도 세계사에 재미를 느끼고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어서 추천한다.


2권도 나오면 읽어보고 싶다. 서평단이어서가 아니라 진짜로 그렇다 :)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w******2 2022.10.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