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村上ラヂオ 1권 부터 전권을 구매했습니다. 에세이라서 읽기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한 편이 길지 않아서 읽기 버겁지도 않아요. 소설의 경우에는 연결연결이라 읽는 내내 신경을써야 하는데. 짧은 챕터로 나뉘니 짜투리 시간에 읽기에도 딱인거 같아요. 무난한 난이도라 어렵지 않을거예요. |
| 하루키의 에세이는 가볍게 읽기 좋으면서도 토막 지식 같은 것도 두루두루 포함되어 있어, 나름 유익하다. 러닝과 재즈를 좋아하는 하루키의 취향은 뭐 당연히 반영돼 있다. 소설보다 에세이가 더 쓰기 어렵다는 하루키의 투정 아닌 투정도 귀여웠고, 절대 마감을 어긴 적이 없다는 프로다운 면모에서 괜히 유명 작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은 남성 작가 코너와 여성 작가 코너가 따로 나눠져 있다는데 왜지?라는 의문만 든다. 나만 해도 여성 작가 남성 작가 구분 없이 읽는 사람이라서 더 이해가 안 된다. 하루키의 독자 성비는 반반이라고 하니, 작가에게는 아주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