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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UX리서처로서 일하며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단단하게 엮어져 있다. UX 리서처라는 직업의에 대한 친절한 소개와, 저자가 실제 일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이 책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UX리서치라는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업계에서 잘하고 있는 사람이 어떤 태도와 관점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이런 책은 밀도가 높기에 한번에 쉬이 읽히지는 않지만 읽고 나면 내 안에 남는 것이 있다.내가 느낀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는 균형감각, 성실함, 인내심이다. 이 업을 하려면 위 3개를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2년째 일을 하면서 커리어 초기에는 즉시 결과가 나오는 일 화려하고 즉답성이 있는 일을 선호했지만 점점 단판에 승부가 되지 않고 오래도록 공을 들여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이 더 좋아졌다. 전자의 경우에는 운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크고 결과의 등락폭이 꽤 있는 반면에 후자의 일은 하면 할 수록 내 가치가 곱하기로 커지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UX 리서치도 후자의 성격이 있는 업으로 보여지고 앞으로 이 업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업을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읽을 수 있다면 몇년간의 헛발질을 줄일 수 있는 큰 가치를 얻을 수 있으리라 본다. 최인아 선생이 쓴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중에 아래와 같은 대목이 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공감이 가서 소개한다. '마케팅이나 크리에이티브 동네에는 거품이 많다. B2B인데다 여럿이 하는 팀플레이라 우리가 아는 유명 캠페인이나 성공사례에 누가 정말 핵심적인 기여를 했는지 일반 사람들은 내막을 알기 어렵다. 어떤 이들은 그저 일의 한구석을 거들었을 뿐인데도 그 사실을 세상에 적극적으로 알린 덕에 실제와 달리 부풀려진 명성을 얻기도 한다. 이런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 책을 쓴다면 마땅히 자신의 실제 경험이 주를 이뤄야 한다. 하지만 뜻밖에도 자기가 직접 해낸 일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이 그저 업계의 잘된 사례들은 편집, 인용한 책들이 넘쳐난다. 그러니 이런 분야에 몸담은 저자의 책을 구입하실 때는 저자의 직접적인 경험을 주 내용으로 하는 책인가를 살피시기 바란다.' 제가 직접 구매하여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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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생소할 수 있지만, UX리서처가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한 전반부터 사용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예상하고, 사용자가 질문하기 전에 먼저 질문하는 저자의 노력이 잘 드러난 책입니다. 어떤 고민을 통해 더 좋은 UX리서처가 될 수 있는지 이 책을 참고한다면 좋은 교과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UX 관련 업무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그리고 UX담당자들과 협업하고 있는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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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공감했던 부분중의 하나가 바로 이거. 사용성이 좋다고 사랑받지 않는다. 사용성이 좋으면 다 좋은걸로 인식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서비스 개편을 하거나 변화를 줄때 UX가 좋아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는데 그 UX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좋아졌는지, 어떤 고민을 해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없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UX가 좋아진다고 다 좋아지는게 아닌데 언제부터인가 그게좋으면 다 좋아지는 것처럼 말하곤 한다. 나는 그말에 동의하지는 않는다. 물론 좋아질수있지만 그거때문이라고 말하기에는 고려할 요소가 많다. 책에서 말하듯이 사랑하는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조건들이 여러가지가 있다. 그렇기에 두개를 같은 개념으로 놓고 따져보기보다는 구분해서 바라보아야한다고 생각하며, 사용성을 고집한다는 것은 사용자경험을 지금보다 더 나아지게 만들겠다는 욕심이라고 생각되며 UT를 할때 사용자가 발견하지 못한 지점, 이해하지 못하는 지점을 파고드는 것이 중요하다는걸 작가는 말하고 있다. 업무와의 연관성이 있어서인지 더 공감되고 더 이해하게 되는 부분이 많아서 책을 읽는동안 캐주얼한 미팅을 한것처럼 잼있게 읽었고 기회가 된다면 저도 커피챗 요청하고싶다. 그리고 책을 다 읽고나서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들이 생각났다. UX리서치가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