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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커피를 평소에 즐겨 마시는 편인데 많이 마실 때는 하루에 4~5잔을 마신다. 대학교 다닐 때는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졸릴 때 자판기 커피를 마시곤 했는데 많이 마실 때는 하루에 10잔 가까이 마셨던 기억이 있을 만큼 커피를 즐겨 마신다. 작년에는 반려견과 함께 영종도에 있는 카페에 가서 '게이샤' 커피를 한 잔에 25,000원 주고 사 마시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 카페 사장님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면서 커피에 대해 공부를 좀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커피에 대한 지식을 쌓고자 이 책 <커피 세계사>를 읽게 되었다. 우리나라에 커피가 보급된 것은 조선시대 후기 고종황제때였던 것으로 나는 알고 있다. 커피를 좋아했던 고종황제를 살해하려고 커피에 다량의 아편을 넣었는데 평소 커피의 향과 달랐던 탓에 고종황제는 커피를 마시지 않았지만 황태자인 순종은 커피를 마시고 쓰러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고종황제 커피 독살사건' 이라고 한다. 이 책 <커피 세계사>는 저자가 일본인이라서 우리나라에 커피가 보급된 이야기가 없다는 게 다소 아쉬웠다. 이 책에서 커피의 3원종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는데 아라비키종, 로부스타종, 리베리카종 이렇게 3가지이다. 아라비카종은 에티오피아 서남부 에티오피아 고원이 원산으로 뛰어난 향과 적절한 산미를 지니고, 일반적으로 가장 높게 평가받지만 병충해에 약한 것이 '옥의 티'이다. 아라비카종은 현재 전 세계 생산량의 60~70%를 차지한다. 나머지 30~40%를 차지하는 게 로부스타종이다. 로부스타종은 중앙아프리카 서부가 원산으로 향미 면에서 아라비카종에 떨어지지만 병충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으며, 비교적 저지대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내병품종으로 확산되었다. 산미가 적고 쓴맛이 강하며 독특한 흙맛(로부스타취)이 있어서 강배전 블랜드의 재료로 이용된다. 남은 하나, 리베리카종도 중앙아프리카 서부가 원산이다. 단 품질 면에서는 아라비카에 뒤지고 내병성에서는 로부스타에 뒤지기 때문에 현재 아시아와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아주 조금만 재배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커피의 3원종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세계 3대 커피로 알려진 하와이안 코나,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파나마 게이샤 중에서 나는 아직 하와이안 코나를 마셔보지는 못했는데 조만간 회사 부근의 커피숍에 가서 하와이안 코나를 마셔봐야 할 것 같다. 세계 3대 커피를 마셔보지 않고 커피에 대해 논한다는 게 어불성설일 것 같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서 커피와 연관된 세계사를 알게 되어 보다 풍부한 이야깃거리를 갖게 된 것이 내겐 축복과도 같게 느껴진다. 기회가 된다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도 도전해 볼 생각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커피세계사 #탄베유키히로 #황소자리 #세계3대커피 |
이 책은 설화와 기록에 기반하여 커피의 역사를 인류 역사와 함께 서술하고 커피에 대해 소개하는 문화교양 서적이다.책의 내용과 구성은 커피의 생물학적 출현부터 21세기 현재 새로운 커피 문화에 이르기까지 시대순서대로 11개 단원에 걸쳐 커피의 전파와 발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예를 들면,-오늘날 우리가 즐기는 열매 중심의 커피는 실상 600년이 채 안된 비교적 젊은 전통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커피의 전파와 발전의 역사는 사실 커피 나무의 훔쳐 심기와 부가가치의 무역 상품의 발전 과정과 경로와 일치한다는 것이다. -18세기 미국 독립전쟁을 유발한 보스톤 티 습격 사건 때문에, 이후 미국에서는 진한맛 커피 보다는 연한맛 약배전 커피가 유행하던 것이 하나의 관습으로 남았다는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20세기 들어 전세계 커피 무역 시장에서 커피 사업을 독점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돌발 변수(전쟁과 녹병)에 의해 무산되고, 커피 생산국의 소비국화 전환 현상으로 인한 고품질 커피 공급 부족 문제가 커피 품질 향상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저자는 커피 전문가로 활동 중인 일본 시가의과대학 조교수 탄베 유키히로이다. --- 최근에 한국도 커피 전문점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커피 수입의 증가와 함께 새로운 커피 맛에 대한 수요와 커피 문화에 대한 탐구 욕구도 늘어난다는 사실을 일상 생활에서 느끼게 된다. 다른 나라는 어떨까? 사실 동아시아 커피 시장에서 일본의 지위는 높다고 할 수 있다: 5개 대기업 무역상사들을 중심으로 20세기 초반부터 전세계 1차 곡물 유통 무역 시장에 참가하는 주요 참여자여서 일본 자국 내 수입뿐만 아니라 산지로부터 전세계 지역으로의 유통 무역을 담당하고 있어서 일본 내 수입 커피를 낮은 가격에 수입할 수 있다는 점은 부러운 점이다. 2010년대 들어 블루 보틀이라는 적하식 워터드립 방식(찬물로 고농축 커피 추출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추출 시간, 가성비, 맛 등을 종합해 보면 향후에 보편적인 인기를 얻을지는 모르겠지만 흥미로운 부분이다. 책 내용 중에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부분을 꼽자면 몇 가지가 있다: 예를 들면, 17세기부터 시작된 유럽 선진국들의 부의 축척의 주요 원천이 열대 식민지 지역의 커피 농장 사업과 무역때문이었다는 사실이다. 또한, 17세기부터 생겨난 유럽의 커피하우스가 실상은 주식과 채권을 거래하는 일종의 증권거래소 역할을 했었다는 점도 흥미롭다. 동아시아의 커피 소비는 19세기부터 일본을 선두로 한국과 중국이 개방되기 시작하여 급속하게 발전했는데, 아무래도 하와이 커피 농장을 매입해 코나 커피를 생산하는 일본의 커피 문화가 앞서 있다고 볼 수 있다. 흥미롭게도 최근의 커피 수입량 기준으로 보면, 인구비율 상 한국 수입물량이 일본의 30%가 되어야 하는데 50%에 해당할 만큼 많다는 것도 흥미롭다. 커피 자체에 대한 이야기도 좋지만 커피를 마시고 애용하게 되면서 나타난 다양한 사회적 현상과 문제들을 포함하는 당대 커피 문화에 대해서도 당시 시대적 지리와 함께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다. 전반적으로 커피에 관한 발전 역사를 설화와 기록에 기반하여 요약 정리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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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설화와 기록에 기반하여 커피의 역사를 인류 역사와 함께 서술하고 커피에 대해 소개하는 문화교양 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커피의 생물학적 출현부터 21세기 현재 새로운 커피 문화에 이르기까지 시대순서대로 11개 단원에 걸쳐 커피의 전파와 발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예를 들면, -오늘날 우리가 즐기는 열매 중심의 커피는 실상 600년이 채 안된 비교적 젊은 전통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커피의 전파와 발전의 역사는 사실 커피 나무의 훔쳐 심기와 부가가치의 무역 상품의 발전 과정과 경로와 일치한다는 것이다. -18세기 미국 독립전쟁을 유발한 보스톤 티 습격 사건 때문에, 이후 미국에서는 진한맛 커피 보다는 연한맛 약배전 커피가 유행하던 것이 하나의 관습으로 남았다는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20세기 들어 전세계 커피 무역 시장에서 커피 사업을 독점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돌발 변수(전쟁과 녹병)에 의해 무산되고, 커피 생산국의 소비국화 전환 현상으로 인한 고품질 커피 공급 부족 문제가 커피 품질 향상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저자는 커피 전문가로 활동 중인 일본 시가의과대학 조교수 탄베 유키히로이다. --- 최근에 한국도 커피 전문점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커피 수입의 증가와 함께 새로운 커피 맛에 대한 수요와 커피 문화에 대한 탐구 욕구도 늘어난다는 사실을 일상 생활에서 느끼게 된다. 다른 나라는 어떨까? 사실 동아시아 커피 시장에서 일본의 지위는 높다고 할 수 있다: 5개 대기업 무역상사들을 중심으로 20세기 초반부터 전세계 1차 곡물 유통 무역 시장에 참가하는 주요 참여자여서 일본 자국 내 수입뿐만 아니라 산지로부터 전세계 지역으로의 유통 무역을 담당하고 있어서 일본 내 수입 커피를 낮은 가격에 수입할 수 있다는 점은 부러운 점이다. 2010년대 들어 블루 보틀이라는 적하식 워터드립 방식(찬물로 고농축 커피 추출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추출 시간, 가성비, 맛 등을 종합해 보면 향후에 보편적인 인기를 얻을지는 모르겠지만 흥미로운 부분이다. 책 내용 중에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부분을 꼽자면 몇 가지가 있다: 예를 들면, 17세기부터 시작된 유럽 선진국들의 부의 축척의 주요 원천이 열대 식민지 지역의 커피 농장 사업과 무역때문이었다는 사실이다. 또한, 17세기부터 생겨난 유럽의 커피하우스가 실상은 주식과 채권을 거래하는 일종의 증권거래소 역할을 했었다는 점도 흥미롭다. 동아시아의 커피 소비는 19세기부터 일본을 선두로 한국과 중국이 개방되기 시작하여 급속하게 발전했는데, 아무래도 하와이 커피 농장을 매입해 코나 커피를 생산하는 일본의 커피 문화가 앞서 있다고 볼 수 있다. 흥미롭게도 최근의 커피 수입량 기준으로 보면, 인구비율 상 한국 수입물량이 일본의 30%가 되어야 하는데 50%에 해당할 만큼 많다는 것도 흥미롭다. 커피 자체에 대한 이야기도 좋지만 커피를 마시고 애용하게 되면서 나타난 다양한 사회적 현상과 문제들을 포함하는 당대 커피 문화에 대해서도 당시 시대적 지리와 함께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다. 전반적으로 커피에 관한 발전 역사를 설화와 기록에 기반하여 요약 정리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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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커피에 대한 관심은 있는 편이지만 커피의 역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그러던 와중에 커피 세계사라는 제목이 시선을 끌었고, 커피의 역사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꼭 한 번 접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닿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들어가며'를 시작으로 서장 커피의 기초지식, 1장 커피 이전 역사, 2장 커피, 시작의 이야기, 3장 이슬람 세계에서 유럽으로, 4장 커피하우스와 카페 시대, 5장 커피나무, 세계로 퍼져나가다, 6장 커피붐은 나폴레옹이 만들었다?, 7장 19세기 생산 사정의 이모저모, 8장 황금시대의 종료, 9장 커피로 본 일본사, 10장 스페셜티 커피를 둘러싸고, 11장 커피 신세기의 도래, '마지막으로', '옮긴이의 말'의 구성으로 되어 있다. 책을 접하고 든 생각은 커피가 생각보다 꽤 오랜시간부터 인류와 함께 해왔다는 것과 지금의 커피와는 다른 커피였다는 것, 그리고 나라마다 커피 문화도 달랐다는 것에 좀 신기했다. 나는 사실 커피의 카페인 성분 때문에 늦은 시간은 마시지 못하지만, 커피로 인해 에너지를 더 쓸 수 있고, 더 정신이 또렷해지고 싶고 시간을 더 활용할 수 있는 사람들은 커피를 늦은 시간에도 마실 것이다. 물론 아무리 커피를 마신다고 해도 잠 자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사람들도 있다. 쓴 맛으로 마시는 사람도 있지만, 향으로 마시는 사람도 있고, 바로 위의 말처럼 정신을 조금이라도 더 또렷하게 하기 위해 마시기도 한다. 근데 이런 것은 지금이나 옛날이나 커피를 마시는 동기가 같았다. 느끼는 것은 예전의 사람이나 현재의 새람이나 비슷한가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문화가 비슷해졌을 뿐 전파되기 시작할 때와 그 과정에서는 차이가 있기는 했다. 이 책을 보면서 나라마다의 커피 문화 차이에 대해 알게 되었고, 커피라 어떻게 해서 옮겨지고 지금과 어떻게 다른지도 알게 되었다. 알기 전과 알게 된 후 진짜 '역사를 알고 나면 커피 맛도 달라진다.'는 말이 공감이 되었다. 내가 알던 커피가 그냥 전해진 것이 아니고 여러 과정을 거쳐서 전해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좀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흔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특별한 커피는 비싸기도 하고 뭔가 다른 느낌도 있다. 산미, 향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고 자기가 원하는 커피를 골라서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과거보다 더 편하게 커피를 접할 수 있다. 블렌딩으로 마셔도 또 다른 느낌이 든다. 과연 예전의 커피 맛은 어떠했을지 이 책을 읽으면서 궁금증이 계속 들었다. 글에서 느낀 것이 100%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이 책을 접했기에 예전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을 통해 커피를 알게 되면서, 커피에 조금 더 관심이 생겼고, 비록 많이 마실 수는 없지만 가끔 다양하게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커피에 대한 관심이 있고, 관심이 꼭 없더라도 궁금하기는 하거나 커피의 역사에 흥미가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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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기호식품이 된 커피. 우리 일상에 스며들어 이제는 없어선 안될 기호식품이 되었다. 나는 최근에서야 커피에 빠져 조금씩 마셔보고 있는데 누구에게는 음미하면서 마시는, 누구에게는 카페인 충전용 다양한 용도로 마시게 되는 커피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고 싶어졌고 커피가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어느 나라에서 생산되는지 다양한 커피에 관한 방대한 스토리들을 초보자들도 쉽고 재밌게 접근하여 알아갈 수 있도록 이 한 권의 책으로 배우게 되었다. 한 이과생이 커피에 빠져 커피에 대해 알아가고 연구하기 시작하여 커피 덕후가 되기까지 하나에 빠져 이렇게까지 깊게 파고들 수 있음에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커피 하면 에티오피아를 많이 떠올렸는데 에티오피아가 유명할 뿐만 다른 나라, 지역들의 커피들과 커피들마다 추출방법에 따라 맛이 달라지고 각자의 특징과 역사를 알고 다시 커피를 보면 역시 아는 게 힘이다 알아야 보인다는 말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탄베 유키히로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마시는 이 커피에 대해 알고 마신다면 더 맛있고 즐길 수 있다고 얘기한다. 우리가 스포츠 규칙을 알고 보면 더 재미있듯이 커피도 세계 각국의 여러 지역마다 특성이 있고 어떻게 만드는지에 따라 커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커피에 대해 배우고 매력을 느끼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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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보통 커피 두 잔 정도 마십니다. 아침에 회사에 출근할때 근처 카페에 들러서 한 잔 사서 가고, 점심 먹고 나서 산책하면서 한 잔 더 사네요. 커피를 마시다보면 습관이 되어서인지 오전이나 오후에 일할때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면서 집중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주말이면 사다놓은 원두를 갈아서 마시는데 아침에 여유롭게 일어나 커피를 준비할때 커피향이 집안에 퍼지는게 기분 좋고, 원두마다 향과 맛이 달라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네요. 길을 가다보면 몇 집 건너 카페일 정도로 커피는 일상 속에 자리잡았습니다. 이제는 누군가를 만날 때에도 주로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합니다. 이런 커피는 언제 어떻게 마시게 되었을까요. '커피 세계사' 의 저자는 커피에 얽힌 세계사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커피콩을 볶아서 분쇄한 후 물을 내려서 마시는게 일반적인데 처음부터 이렇게 마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커피의 기원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양들이 커피콩을 먹으면 흥분하는 것을 알게 되면서 목동인 칼디가 이 커피콩을 마을로 가져왔다고 합니다. 커피콩에는 졸음을 쫓고 각성하는 효과가 있어서 처음에는 종교 수행자들을 중심으로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요즘 사람들도 같은 이유로 커피를 마시는데 물을 섞어 카페인의 농도를 낮추는 것과는 달리 커피콩을 거의 바로 먹었으니 그 효과는 어떨지 상상이 되네요. 처음에는 중동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커피를 마시다가 유럽에 전파된 계기는 오스만 제국과 합스부르크의 전쟁이라고 합니다. 오스만 제국은 유럽을 침공해서 빈을 포위하기도 하였으나 전쟁에서 패해 쫓겨났습니다. 이때 커피콩이 든 자루를 놓고 갔는데 처음에는 이교도의 음료, 악마의 음료로 불리면서 멀리 했다가 커피 하우스가 급속도로 생겨나고 사람들도 커피의 맛에 익숙해지면서 대중적으로 퍼지기 시작하였네요. 커피 하우스에서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모여 토론을 하거나 사업에 대한 논의를 하면서 서로 교류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커피는 단순한 음료이지만 커피 하우스에서 많은 중요한 일들이 결정되었던 것을 보면 세계사에 미친 영향도 크네요.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으로 일본에서의 커피의 역사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포르투갈, 이후는 네덜란드와 교역을 하면서 유럽 사람들이 살고 있었는데 이들을 통해 커피의 존재를 알고 있었네요. 메이지 유신 이후 일반 사람들도 커피를 접할 수 있게 되면서 '킷사텐' 이라는 카페가 생겨났습니다. 과거 많은 일본인들이 브라질로 이민을 떠났는데 브라질의 커피콩이 대량으로 들어왔고 커피콩을 볶는 배전 방법도 발달하면서 커피로 유명해지기 시작하였네요. 블루보틀이 처음 해외에 매장을 내면서 일본 도쿄를 선택한 것도 이러한 앞선 커피 문화 때문일 것입니다. 책에는 일본의 오래된 카페 이름도 나오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가서 커피의 맛을 느껴보고 싶네요. 이제 커피는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호품이 되었습니다. 인스턴트 믹스 커피부터 커피 전문점에서 내리는 커피까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한데 커피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읽고나니 더 친숙하게 느껴지네요. 커피에 얽힌 세계사를 읽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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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베 유키히로의 <커피세계사>를 이전에도 읽어봤던 경험이 있다. 아마 대학교 도서관에서 커피와 와인, 그리고 칵테일에 관심이 많아 읽을만한 책을 찾던 중 커피와 관련되어 가장 눈에 띄었던 것 같다. 그때는 흰색 표지였던 것 같은데, 장기 베스트셀러로서 새롭게 다시 재발행된 것 같다. 그 정도로 커피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기 때문이다. <커피세계사>는 커피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내고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커피도 아는 만큼 맛이 느껴진다. 단순히 커피라는 대명사를 통해 불리고 있지만, 커피는 무엇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정말 다양한 맛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각 지역의 특성 및 문화에 따라 새로운 커피 형태가 만들어진다. 당장 믹스커피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전부 made in korea로 우리나라에서 크게 유행하였다. 커피에 대해 많이 알면 알수록 정말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 원두 종류도 지역에 따라 정말 다양할 뿐만 아니라 커피 원두를 어떻게 로스팅 하느냐에 따라 그 맛이 천차만별이다. 나아가 콜드 브류가 유행했던 적이 있었던 것처럼 추출 방식에 따라 또 달라진다. 아직까지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맛의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앞으로 더 많은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각 커피 원두에 따른 맛의 차이를 알아가면 커피를 더욱 자세히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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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배우고 커피를 음용하며 커피에 관심을 둔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그간 유튜브 나 학원을 통하여 현대 스페셜티 의 방향과 트렌드가 이렇구나 알게 되고 커피 생두 프로세스 에 대해서도 유통과 보관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관리를 하는 업계 종사자들의 고마움을 알게되며 커피를 마실때 마다 그러한 고마움을 떠올리려고 한다. 이 책을 만난건 커피를 음용하며 고마움을 새기는 작업에 한층 더 스토리를 알게 된다면 또 다른 소중한 의미가 되어지진 않을까 하던차 만났다. 책 소개란에도 다른 각도에서 '커피의 맛있음을 ' 재발견 할수 있을 것 이라는 것에 나의 생각과 일맥상통하여 그 설레임과 함께 책을 펼쳐 읽었다. 이 책의 저자 탄베 유키히로는 현재 암 유전학 과 미생물학을 가르친다고 했다. 이과생으로서 커피를 연구하며 문과적인 역사,지리 의 중요성을 느끼며 18세기의 문헌부터 커피의 진짜 이야기를 알리기위해 책을 읽은 권수가 무려 1000권! 한분야의 책 수십권도 읽기가 힘든 나 로서는 경외감이 든다. 학원에서 받은 프린트 물에는 커피 발전 변천사 와 시대적 배경에 따른 이러한 일화가 있었더라가 있었지만. 읽기에 흥미롭지 않고 지루하였다. 하지만 이 책은 진짜 사실을 알리기 위해 집필한 만큼 읽다보면 펙트체크도 가능하지만 기존의 기억하는 상황에 살이 붙여져 스토리를 기억하기에 좋다. 읽다보면 지금의 한국 카페 창업과 과거 일본의 킷사텐 들의 유사점이 ?!. 이 책을 읽고 몰랐던 내용들이 무척 많았지만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는가 온라인 쇼핑에서 원두를 구입하려고 서치했던 특정 로스터리커피샵의 이름이 이 책에서 알게된 단어 였다. 또 원두 블렌드 명도 이 책에 나온 명칭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 집 원두 시켜보고 싶다. 지금은 한번 읽었어서 생각 날 때 마다 종종 꺼내 읽어 또 새로운 각도로 커피의 재발견을 할수 있음을 기대한다. 책을 읽다보면 또 다른 책을 알게되는 경우가 참 많은 것같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연관된 또 다른 책을 알게되어 기쁘지만 번역본이 없어보인다. 어학능력을 키움에 더 분발해야겠다. 세계사 책은 어렸을 때도 지금도 흥미로워 하진 않지만 커피 세계사는 정말 흥미로웠다. 역시 내가 관심 갖고 있는 것의 투자가 최고다 라는 것을 느끼며 리뷰를 마친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필자의 주관으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 |
올 초에 황소자리에서 개정판으로 나왔던 커피 교과서 책으로 꽤 도움을 받았는데요. 이번에 같은 출판사에서 커피 역사를 다룬 도서가 나왔다고 하여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 책도 역시나 커피 선진국인 일본 출신 글쓴이가 집필했고, 한국에서 커피 사업을 하고 있는 역자가 옮겼다고 합니다. 커피 관련 도서를 전문적으로 펴내고 있는 출판사기에 이번 책도 얼마나 유용하고 흥미로운 정보가 많이 있을지 기대했습니다.글쓴이 소개 글부터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대학교 1학년 때 처음 핸드드립 커피의 세계에 입문한 이후 커피에 관한 논문을 닥치는 대로 구해 읽고 온갖 실험을 할 정도로 ‘커피 오타쿠’가 된 그는 (후략)” 글쓴이가 1969년에 태어난 것을 고려할 때 커피 인생 30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긴 시간 커피에 빠져 살아온 것입니다. 마시는 것에 머물지 않고 깊이 탐구해 온 점이 인상 깊습니다. 전에 읽은 새로운 커피 교과서가 커피에 대한 모든 것을 조금씩 다루었다면, 이 책은 인류가 커피를 소비하기 시작한 시기부터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가 현재에 이르러 향유하기까지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오스만 시기 유라시아 대륙, 영국과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유럽, 오늘날 유명 생산지로 알려진 코스타리카와 인도네시아, 그리고 일본까지 다채로운 지리적 배경에서 커피 역사가 펼쳐져 있습니다. 책에서 매력적인 부분이 ‘coffee break’ 였습니다. 본문 중간에 한 두 페이지 할애해 절로 관심이 가는 단편적인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오스만 제국의 무라트 4세가 커피금지령을 활용해 정적을 모조리 숙청하며 권력 기반을 다진 일, 커피가 건강에 유익하다는 주장에 늘 따라다니는 스웨덴의 구스타프 3세의 인체 실험(사형수 하나는 매일 다량의 커피를, 다른 한 명은 같은 양의 홍차를 마시게 함) 등 짧게 제시된 설명이 흥미를 유발합니다.책 분량도 부담스럽지 않고, 세계 다양한 지역과 폭 넓은 시기를 배경으로 커피 역사가 담겨 있어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다만 학술 도서는 아니기에 출처 표기가 없는 점이 그리 특이한 점은 아니겠습니다만, 역사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출처 표기가 병행되어 출판되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이 글은 황소자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했습니다. #커피세계사 #탄베유키히로 #윤선해 #황소자리 #커피역사 #카와 #예멘커피 #오스만커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