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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아이 둘을 키우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아파트가 아닌 상가 주택에 살고 있다는 사실. 솔직히 우리 집은 오래 된 상가주택이라 깨끗하거나 편리한 집이 아니다. 심지어 우리 집 구조는 참 묘~~~~하다. 작은 평수는 아닌데 구조가 이상해서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천장고도 낮아서 답답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늘 깔끔함을 유지해야 한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곳. 그리고 여름이면 비가 새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하는 곳이 바로 우리 집이다. 혹자는 공사를 하지 그러냐고 말하지만 그게 쉽지는 않다. (사람 사는 게 그렇지 않은가? 어른을 모시고 살면서 어떻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을까? 더군다나 남편의 형제자매도 있는데..) 그럼에도 가끔은 남편이랑 이야기 한다. 이 집을 어떤 식으로 만들면 좋을지... 어떻게 공사해야 사는 사람도 좋고, 보는 사람도 좋은지.. 내가 건축을 전공했다지만 세세한 부분을 컨트롤할 수 없고, 법적인 것까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 때문에 ‘상가주택 짓기’ 란 책을 봤을 때 호기심이 일었나보다. 이 책에선 4개의 상가주택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상가주택이 3개, 통영에 있는 상가주택이 1개. 지방의 경우는 대지가 넓지만 서울의 경우는 크지 않다. 그럼에도 예쁜 상가 주택을 지었다니 부러울 따름이다.
치밀한 계획 없이 지은 우리 집은 생애 주기에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서 살기가 편한 것은 아니지만 이 안에서 나름의 규칙을 만들며 살고 있다. 그렇다면 상가주택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아니 무엇이 제일 중요한 것일까? 혹자는 수익, 혹자는 상가보다는 주택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여기에 정답은 없다. 짓고자 하는 건물주의 의지가 중요할 뿐. 우리 동네에도 봄이 되면서 다양한 빌라, 상가주택들이 생겨나고 있다. 비슷한 모양에, 비슷한 외장 재료들. 우리가 말하는 집장사 집들이다. 이런 상가 주택에는 개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고민한 흔적이 있는 상가주택은 없는 것일까?
책을 보면서 상가주택은 3개월이면 뚝딱 지어지는 게 아니란 생각을 했다. 좋은 기획에서 좋은 상가 주택이 나온다는 말처럼 쉽게 지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상가주택을 왜 지을 생각을 했는지, 목적을 분명하게 해야 하고 장단점을 파악해야 한다. 사업 계획서를 만들어야 하고, 주변 시장조사를 해야 하며, 가장 중요한 자금 확보가 있어야겠지. 하지만 이런 원론적인 것 말고 정말 중요한 것은 건축주가 풀어야 할 숙제, 바로 집에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야 할 곳에 가장 필요한 것, 가장 중점을 둬야 하는 게 무엇이고 어떤 가정을 이루고 싶은지에 대한 생각이 있어야 멋진 집도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어떤 집에서 살고 싶습니까?”란 질문에 “방 3개에 거실, 부엌, 욕실 2개, 안방에 드레스룸, 30평대로 짓고 싶어요.”식의 대답은 금물이다. 결국 우리는 공간에 맞춰진 인생을 살아온 것이니까. 때문에 집을 짓고자 할 때 이런 생각은 어떨까? “지금은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가?”, “앞으로는 어떤 생활을 하고 싶은가?”, “원하는 공간을 자유롭게 말해보자.”, “나만의 공간은 어떤 기능이 있길 바라는가?”, “자신이 원하는 삶에 대해 말해보자.” 등.. 결국 건축주가 원하는 삶을 알차게 끌어내야 하는 게 설계자인 것 같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작은 공간의 집을 지을 때 우리는, 설계자를 찾기보다는 적은 금액으로 빠른 공사를 해주는 업체를 찾기 바빴다. 이런 생각이 우후죽순 늘어나는 집장사 집을 만든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상가주택을 짓는 만능 가이드북은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큰 그림을 그릴 수는 있을 것 같다. 어떤 과정을 통해 상가 주택이 지어지는지, 건축주와 설계자, 시공업체와 감리업체가 어떤 일을 하고, 어느 순간에 돈이 나가는지 그 흐름만 알아도 덜 당황하지 않을까? 상가 주택을 짓는 일. 아직은 꿈과 같은 일이다. 하지만 상상한다. 상가 주택을 짓게 되었을 때 나는 어떤 집을 원하는지... 미리 생각하고 상상하면 그 상황이 되었을 때 당황하지는 않겠지. 우리 동네의 기억에 남는 상가 주택을 짓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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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주택, 2010년부터 이 부동산 상품에 주목했던 많은 분들은 아마 그 후에 한국경제의 큰 흐름인 저금리와 인구 고령화, 조기 은퇴 트랜드 속에서 재테크 에 큰 이익을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상가주택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014년 초였는데 이 때는 상가주택 비니지스가 대중적으로 확산되는 초기였죠. 아쉽게도 그 때는 서점에서 상가주택에 대한 책은 최길찬의 상가주택 이야기 정도 이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투자검토를 할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2016년 발간된 이 책은 상가주택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아마도 아실 <주택저널> 기자와 리슈건축 대표가 공저한 실제 사례를 담은 책입니다. 성공사례로 SBS 방송에도 나왔던 망원동 모퉁이집 등 3가지 사례를 통해 상가주택 건축 비지니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상가주택 건축 및 투자를 검토하는 분들에게 참고할 만한 정보를 주고 있습니다. 제가 공부했던 상가주택 책 중 4번째 책으로 대체로 쉽게 잘 써진 책입니다. 다만, 상가주택 건축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많은 문제점을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충분히 저자들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제가 3년간 서울 및 수도권을 뒤지면서 이런 상가주택을 지으려고 대상 토지를 찾았으나 여기 사례처럼 사업성이 나오는 토지를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또 가능한 토지는 너무 비싸서 (2014년 하반기부터 2017년까지 급등) 사실상 건축시에도 상가주택의 최소수익률이라고 할 수 있는 3%의 수익률을 확보하는 것도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미 건축이 가능한 토지주나 낡은 건물주들은 이를 반영하여 토지가격을 호가하기 때문에 이 책에 나온 성공사례만을 가지고 꿈을 꾼다면 현실에서는 낭패를 보기 쉬을 것 같습니다. 이를 전제로 이 책을 찬찬히 읽으시면 상가주택 짓기는 재테크에 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오랜 준비끝에 동탄2신도시 상가주택 토지를 매입하여 건축하려다 설계사를 잘못 만나서 건축을 포기하고 일부 경제적 손실도 감수했었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이 더 와 닿는군요. 이 책을 공부하시고 좋은 설계사분들 (사실상 이건 운에 가깝습니다)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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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처럼 번지는 아파트 값으로 상가주택 짓기가 붐이네요. 저또한 신랑이랑 서울에서 집지으려고 계획중에 있어요. 아직 자금도 여유치가 않고 학교다니는 아이들도 전학시켜야 하는 여러가지 어려움속에 이제서 움직이려고 합니다. 티비에서도 내 집 짓기부터 실내인테리어 특히 북유럽풍이 강세인듯 합니다. 저는 인테리어는 그냥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하고 집또한 복잡하지 않고 우리 식구 라이프스타일에 맞게끔 짓는게 목표랍니다.
마침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한 건물주가 되는 첫걸음, 상가주택 짓기 책이 나오자마자 가려운 등을 긁어주는 듯한 기쁨을 가졌답니다. 제 주위에서 건물 짓다가 망한 케이스도 있고 도망간 업자들이 많아서 전 건물 짓는건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라고 아예 짓는다는 생각은 꿈에조차 꾸질 않았어요. 이 책의 저자이신 구선영
이 책의 저자인 국내 최초 최장수 주택종합월간지에서 15년간 취재기자로 일하시는 구선영씨와 현재 건축사사무소 소장을 지내고 있는 홍만식 건축사님의 현장에서 실제 일어나는 바탕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히 나왔답니다. 우선 목차를 살펴볼까요? 프롤로그. 살면서 돈 버는 집, 상가주택에서 행복을 찾다. PART1 그들은 어떻게 상가주택을 지었을까? 1. 1석5조, 집에 실용을 담다 : 망원동 모퉁이집 2. 땅의 한계를 넘어 수익률을 최대화하다 : 동교동UFO 3. 일터와 주거와 공존을 꾀하다 : 상도동 반달집 4. 단독주택의 꿈을 실현하면서 수익을 얻다 : 통영 도마집 PART2 1. 상가주택을 기획하게 전에 해야 하는 것들 2. 좋은 사업기획서에 필요한 세가지 3, 건축주가 풀여야 할 숙제, 나만의 스토리 찾기 PART3 상가주택 잘 짓는 비법은 따로 있다. 1. 상가주택 설계는 달라야 한다. 2. 건축가와 잘 맞아야 만족도가 높다. 3. 건축주.건축가.시공자, 삼자 소통을 하라. 4. 시공사 선정을 잘해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 5. 견적을 잘 내야 수익성을 지킨다. 6. 단열만 잘 해도 입소문이 난다. 7. 준공 전 체크만 잘해도 하자가 줄어든다. 에필로그 : 성공한 상가주택 건축주들에게 배우자. 각 목차중 세세한 목차는 생략!!했으니 자세한건 직접 책을 구입하여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상가주택은 1층은 상가 주인은 꼭대기 층에서 머물며 2,3층은 세를주는 흔히 그렇게 떠 요즘은 상가주택의 열풍이 일어나서 그런지 특색있는 건물과 상가주택에서도 일반 단독주택에 느낄 수 있는 마당과 다락방등을 충분히 건축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답니다. 위의 사진은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거의 삼각형 땅위에 지은 집이에요. 이렇게 못생긴 땅도 훌륭한 상가주택을 지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해준 집. 지하에는 건축주의 일터로 지상에는 휴식을 위한 집으로 일석이조의 경제적 효과를 누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상가주택을 지으면 1층엔 제가 하고 싶은 카페를 여는게 꿈이거든요.
이 사진은 건축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설계도면입니다. 상세한 설계도면보다는 각 층의 구조를 설계한 거 보이시나요? 층마다 어떻게 건축할 것인지 건축가와 건축주의 의견이 담겨져 있는게 보입니다. 예전 같으면 도면 하나만 있으면 뚝딱하고 네모모양으로 건설된 것 과는 달리 개성으로 짓는 집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저도 어떻게 지을것인지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옵니다.
건축하는건 돈이 많으면 정말 좋겠지만 저희들도 거의 대출을 받아서 해야 하는 상황이라 예민한 부분입니다. 다행스럽게 토지비용은 절약할 수 있지만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팔아서 충당해야 되는 상황이라 이 부분이 저한테는 아주 소중한 부분이네요. 토지가 200평인 통영의 사례집에서 보듯이 200평으로 짓게 되는 과정과 100평으로 짓게 되면 금액적인 부분 그리고 수익률도 정확히 나와있답니다.
무턱대고 원룸!! 투룸!!식으로 짓는것보다는 수요조사는 충분히 이루어져야 겠지요? 저도 그냥 지으면 다 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건축주는 당연히 시장조사를 해야되고 원룸으로 지었는데 공실위험부담이 있는지등 저는 왜 이런 생각을 못했는지 반성하게 되네요.
제일 중요한건 시공사 선정을 잘해야겠지요? 잘못 만나다간 짓는 과정에서 낭패를 볼 수 있고 또 돈도 예산보다 더 들어갈 수 있으니 처음부터 끝까지 한시름 놓으면 안되겠어요.
시공사가 도면대로 견적서를 뽑아오면 건축주도 알아야 한다는거 저도 몰랐답니다. 돈과 관련된 부분이니 세심하게 체크해놓는게 잊지 말아야 겠어요.
신혼때 전세로 있을때 그 건물이 100년 되도 끄덕없을 정도로 단열이 앞뒤로 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게 기억이 떠오릅니다. 단열시공이 어떻게 이뤄야 하는지 상세히 나와있으니 외단열로 할 것인지 내단열 또는 외.내단열을 다 할것인지 각 장단점등이 나와있답니다. 저는 당연히 내.외단열을 선호하고 태양열도 설치할려고 합니다. 물론 그만큼 돈이 많이 들겠지만 처음에 잘 해놔야 후회없을 듯 해서요.
건물이 다 올라가고 준공완료가 되면 그 후론 사후서비스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준공전 체크사항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꼼꼼히 이 책에서 안내되어있답니다. 이 책을 꼼꼼히 몇 번 읽어 봤답니다. 그 정도로 이 책 한권이면 어느 상가주택이든 잘 지을 자신이 붙어있을 정도로 참 고마운 책이네요. 그냥 올리는게 아니라 그 과정중 어떤비용이 드는지 용적율과 건폐율등 그리고 PF로 이용하는 방법, 사업계획서, 세금등 하나부터 완공될때까지 세세하게 나와있어서 밑줄쫙 긋고 공부 열심히 했답니다. 겉으로 보기에 이쁘고 넓은 상가면 좋겠지만 실용성 있게 그리고 스토리가 있는 나만의 상가주택 이제는 즐거운 마음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상가주택 뿐만 아니라 일반 주택을 지으려면 이 책을 꼬옥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꼬마빌딩 한 채 갖기의 첫걸음인 상가주택. 낡은 집도 쓸모없는 땅도 아름답게 바뀔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이 책!! 너무 고마운 책이네요. **이 서평은 위즈덤하우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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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부동산 부자' 라 하면서 기사화된 글을 읽어보면 강남의 목 좋은 곳에 그리 높지 않은 건물들인데도 몇 십억에서 몇 백원을 호가하는 건물들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접하게 된다. 구입 초기에는 얼마, 현재는 얼마 정도의 건물, 임대료는 얼마... '임대료만 해도 어마어마 하구나!!', 또는 '돈이 돈을 버는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건물은 그림의 떡이라 해도, '노후에 임대료를 받으면서 살 수 있다면 노후 준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을 것이다.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평범한 사람들의 소망의 하나인 상가주택. 그러나 이미 짓어 놓은 건물 보다는 현재는 수입성이 없고 볼품 없는 건물이지만, 그곳에 새로 번듯하게 건물을 짓는다면 어떨까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 그런 사람들을 위한 상가주택 길잡이라 할 수 있는 책이 <건물주가 되는 첫걸음, 상가주택 짓기>이다. 물론, 집짓기는 너무도 힘들어서 '평생에 한 번' 또는 '집 지으면 10년은 늙는다' 등의 말들이 있지만 내가 살고 싶은 집, 생활비가 나오고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집을 짓는다고 생각하면 '집 짓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상가주택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건축주의 살림집, 상가, 오피스, 임대가구 등의 여러 기능을 하나의 건물에 버무린 복합공간을 말한다. 건물의 사용 목적에 따라서 최적화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 상가주택의 장점으로는 임대수익이 나온다는 것과 건물의 목적에 따라서 건축주의 주거공간과 일터가 나올 수 있으며, 발코니를 옥상으로 활용한다면 쾌적한 공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꾸준히 유지관리를 해야 하며, 지역과 위치에 따라서 사업수지 분석을 잘 해야 한다는 점이다. 요즘에는 건축주가 그 건물에서 살기도 하지만, 자신의 일터도 있는 그런 형태의 건물이 지어지는데, 그 조합은 건축가와 건축주가 건축법 등을 참고해서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집으로 짓는 추세이다. 책의 1부에서는 상가주택 4곳이 소개된다. 1. 1석 5조, 집에 실용을 담다 : 망원동 모퉁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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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상가주택의 소재지, 건물구성, 용도, 개발 포인트, 규모, 건축, 자제와 설비, 개발비용, 임대수익, 월세 수입, 수익률, 상가주택의 조감도, 완성된 사진, 설계도면, 건물을 짓기 전의 모습, 짓고 난 후의 모습, 내부 사진 등이 자세하게 소개된다.
물론, 이 책의 공동저자들과 건축주가 어떤 집을 짓기를 원하는지, 무엇에 중점을 두고 짓기를 원하는가 등의 건축 초기의 이야기까지 소개된다. 상가주택이라고 하면 건축주가 그 건물에 살면서 돈을 버는 집이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에 많은 건축주들의 되도록이면 수익을 높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용적률을 최대한 찾을 수 있는 설계를 원한다. 그러나, 이 책에 소개된 4곳은 쾌적한 공간을 위해서 곳곳에 테라스 등의 공간을 두어서 건물이 숨쉴 수 있는 필터 역할을 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part 2에서는 수익성과 행복이 공존하는 상가주택을 만드는 원리. part 3는 행복한 집짓기에 관심이 많은 건축가의 시행착오와 경험을 토래도 건축주들이 꼭 알아야 할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실패없는 상가주택을 짓기 위해서는 기획에서 준공에 이르기까지 꼭 알아야 할 10가지 단계가 있고, 그 단계별 노하우를 풀어나간다. 수익율만 생각해도 안 되고, 외관만 생각해도 안되고, 또한 건축법 등을 비롯한 각종 규제 사항들도 잘 챙겨 보아야 하기 때문에 건축가와 건축주가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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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10년이 넘어 40이란 숫자를 넘어서게 되니 더이상 직장이란 곳에서 발붙이기 힘들다는 걸 몸소 느끼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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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주택을 짓고 싶어도 참고할 만한 책이 없었던 건축주들을 위한 첫 책! 기획부터 준공까지 실패 없는 상가주택을 짓는 데 도움 되는 다양한 노하우! 행복한 건물주가 되는 법, 기대를 현실로 만들어주는 상가주택의 모든 것! 30대 초반에 아이 하나를 두고 있는 나에게 있어 현재 가장 필요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무래도 ‘내 집’이다. 우리 식구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보금자리를 찾고 그 속에서 화목하게 여생을 보내는 것은 비단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며, 모두가 꿈꾸는 것 중에 하나일 것이다. 나와 가족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 만들기, 거기에 안정된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수익까지 꿈꾼다면 욕심일까.
그래서 이제는 단순한 내 집 마련이 아니라 노후를 대비한 재태크로 ‘상가주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저축이나 연금에 기대어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는 건 이젠 옛말과도 같은 일이 되었으니 말이다. 신랑과 이에 대해 논의를 했었고 또 여기저기 알아보고는 있지만 여전히 상가주택은 막연하기만 하고, 흔히 건물주가 된다는 건 자금을 꽤나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라 생각했기에 쉽게 덤벼들지 못할 그저 꿈같은 일이었다.
그러다 <건물주가 되는 첫걸음, 상가주택 짓기>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단순히 상가 주택을 짓는 기술적인 부분만 쓰인 건축 책은 아닐까, 혹은 잘 지어놓은 상가주택을 화보처럼 실어놓은 디자인 책은 아닐까 우려했지만 이 책은 무엇보다 기술적으로 필요한 가이드에 앞서 행복한 건물주가 될 수 있기를 응원해주는 어쩐지 따뜻한 구석이 있는 책이었다. 그것은 아마도 상가주택 건축주들의 생생한 육성을 통해 ‘그들에게 있어 가장 가치 있는 집’을 구현한 그들의 꿈과 희망을 보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두려워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집을 지어야 하는 명확한 이유가 있으면 다 해결해 나가게 되니까요. 저 역시 집을 지음으로써 가족 관계가 더 가치롭게 변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마음에 자리 잡고 나니 비로소 추진해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기더군요......(중략)...... 집 지으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가치예요. 기술은 머릿속에 있으면 돼요. 설계자와 시공자와 함께 만나서 이런 가치를 공유하고 대화한 것이 참 좋았어요. 가치적인 측면에서 고민하는 게 시작이자 끝이 아닐까 싶어요. 살면서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구절로, 보다 가치 있는 삶을 담고자 하는 마음으로 도전한다면 실패하지 않는 상가주택에의 꿈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얻었다. 그저 번듯한 집 하나 짓는 게 전부가 아니라 자신의 위시리스트를 정확하게 알고 그것을 담아낸 집이어야만 나와 가족의 행복도가 높아지니 말이다. 또한 수익에만 급급한 것이 아니라, 나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상가주택 내 모든 입주자들이 함께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집짓기라면 자연히 수익도 함께 따르며 그것이야 말로 이 상가주택을 통해 얻는 진정한 행복임을 일깨울 수 있었다.
이렇게 행복한 건축주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전달하기 위해 이 책은 건축주, 건축가, 시공사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담고 개발포인트, 투자비용, 수익률, 꿀팁 등 기획부터 준공까지 굉장히 자세하게 기술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앞서 상가주택을 짓는 데 있어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투자비용 즉, 나에게 맞는 적당하고 현명한 자금계획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이기에 이 부분까지도 꼼꼼하게 실패 없는 상가주택을 짓도록 돕고 있다. 얼마의 비용이 들지, 건축가와 시공사를 어떻게 잘 만날 것인지, 그들과 어떻게 해야만 가장 이상적이고 마음에 드는 상가주택을 지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막연했는데, 이 책을 통해 보다 가깝게 접근한 느낌이 들었다.
상가주택은 가능성의 주택이라는 에필로그의 글에서 보았듯, 어떠한 가능성을 담을지 건물 한층 한층이 차곡차곡 쌓이듯 입체적으로 나의 꿈도 다져져가는 꿈을 꾸게 되었다. 유난스럽지 않아도 생기있는 공간, 당장의 오늘이 아니라 내일의 10년과 20년도 만족스럽고 행복한 공간을 꿈꾸게 해준 이 책에 감사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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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쪽 리뷰에서 시작합니다.
살림집과 일터, 수익이 모두 충족하는 상가주택을 짓고 싶었던 부부와, 주거와 수익이 보장되는 새로운 상가주택의 모델을 만들어보고 싶었던 건축가, 이 세 사람의 만남은 새로운 표정의 '도시 살림집'을 탄생시켰다. 건축가는 건물 상층부에 올라가는 주인세대의 형태를 단독주택처럼 만들 면 상가주책의 얼굴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 그 판단은 적중했다.
28쪽 구체적 요구사항
아내 : 내년에 대학생인 큰아이가 군대 가고 작은아이는 대학을 가요. 그때 가서 우리 둘이 위 아래층을 다 쓸 필요 없으니 위층은 임대를 주어야겠다. 그런 계획으로 층 마다 화장실 두고, 주방시설도 쓸 수 있게 했어요. 남편 : 나중에 공동현관으로 써야 할 때 불편하지 않도록 위층으로 올라가는 별도의 문이 달릴 위치까지 생각해서 공간을 잡았어요. 신발장도 2개를 주어서 세대 분리 에 대비했고요.
작은 차이에서 큰 결과의 다름이 시작된다는 것을 26년간의 업무 수행을 통해 배웠다. 이 문장에서 느낀 점은 건축주인 부부가 자신의 요구사항을 명확히 했고 그 요구사항이 당장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변경 또는 수정을 할 수 있는 여지를 확실히 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자신의 목표를 명확히 규정했기에 그 다음 단계의 행동이 훨씬 수월했다는 말로 다시 풀어쓸 수 있겠다.
의문점 하나 31쪽에서
이집은 단순한 듯하지만, 뜯어보면 공간이 다채롭나. 방방마다 모두 테 라스가 달려 있어서 다채로운 느낌을 가중시킨다. 법이 허용하는 테라스 를 모두 확장해서 실내로 접수해버리는 요즘 식의 집과는 판이하다.
아내 : 테라스 확장도 안 하고 새시 설치도 안 했어요. 왜냐하면 테라스가 있어서 밖에 서 책도 보고 햇볕도 쐬고 화분에 물도 주고 이런 기쁨이 커요. 집이 좁은 건 가구를 줄이면 되고요. 남편 : 무엇보다도 건물도 숨을 쉬어야 하는데 필터역할 하는 공간을 모두 떼내어 버 리니까 한겨울엔 춥고 한여름엔 덥고 환기 안 되고, 종합적인 문제가 발생해요.
상가주택 지은 계기로 다른 집 원룸 관리도 시작하다 35쪽에서 시작합니다.
현재 부부는 '메종K'라는 이름을 걸고 임대주택관리업을 겸하고 있다. 이 집을 지으면서 새롭게 시작한 일이다. 월세 주택이 늘어나면서 최근 임대주택관리업체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만큼, 임대주태관리는 새 로운 블루오션이다.
꿀팁 하나 우리 집이 주변 시세에 비해 비싸지 않으면서 마감 수준도 괜찮아요. 주인집과 임대세대 마감재가 똑같거든요. 방이 작아도 우리 작은애 방에서 느끼는 그런 느낌 을 받을 수 있어요. 필요한 가구도 다 갖춰졌고요. 침대, 선반장, 수납장 다 있죠. 기자 : 2~3층 복도에 들어갔을 때 쾌적하더군요. 채광도 좋고요.
꿀팁 두 개 메종K는 임대관리를 맡을 때 기준이 있어요.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에 갈등상 황이 발생하거나 정산할 때 문제가 발생하면 사회적 강자인 집주인이 양보한다는 조항을 두었어요. 그 정도 양보할 마음이 생기는 건물주여야 관리를 맡겠다고 당당 히 말합니다. 그 정도 마인드가 되어야 시설에 투자도 하고 집 보수도 하죠. 등 하나 도 안 잘아주려는 건축주가 너무 많아요.
책은 자주 제대로 읽을 수록 그에 상응하는 보답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리뷰를 하면서 굳이 전문 중에 마음에 드는 부분을 가려뽑아 적다보면 아 이런 의미였구나, 또는 이런 부 분을 신경써야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고 새로 얻는 것이 있었습니다.
실용서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아는 분은 잘 알겁니다. 아는 만큰 상가주택을 잘 지을 수 있고, 잘 계획해서 지은 만큼 임대수익을 제대로 받을 확률이 높아지며 제대로 된 월세집이 어야 공실률도 낮출 수 있는 것임을 이 책은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대로 된 집에서 사람들이 기분 좋게 살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과 땅을 사서 집을 지었는데 계획을 잘 해서 이익을 보고 있고 새로운 일자리도 얻었 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읽을 때마다 새로운 각오를 생기게 하는 책입니다
이 리뷰는 운 좋게 서평단에 선정되어 받은 책을 읽고 2번째 작성하는 것입니다. 아마 처음 리뷰보다 조금 더 나은 팁을 제공했다고 자신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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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8년생, 제가 존경하는 직장 선배중 한 분 -이미 OB이십니다.- 벌써 10여년 전에 상가주택을 갖고 계셨습니다. 아니 엄밀하게 얘기하면 그 선배의 부모님이 상가주택을 갖고 계셨지요. 물론 본인이 해외에서 근무하면서 모은 돈을 합쳐서 지은 것이니 그 선배 몫이 절반은 넘는 것이었고요. 옥상에서 돼 지 삽겹살을 구워먹으면서 선배 노후 걱정 없어 좋겠다는 얘기를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이제 시대가 바뀌어 상가주택을 단지 가지고 있어서는 공실 위험이 큰 2016 년이 되었습니다. 상가주택 짓기는 꿈의 실현이자 제대로 지으려면 무엇을 알 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나.
157쪽의 도마집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죄송합니다. 조금 더 리뷰하는데 익숙해지면 저도 올릴 수 있을 겁니다. 책집 + 마당집 + 놀이집이 합쳐진 건축주 가 바라던 것들을 모두 구현한 모양이라 하는데 독특한 모양도 마음에 와닿지만 건축주에게 진짜 본인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찾게 하는 질문들이 역시 좋은 설계가 중요하구나! 좋은 설계자는 건축주의 속마음을 끌어내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곳곳에 초보 건축주가 알아야할 팁들이 많이 있어서 집을 짓고자 하는 분들에 게 적지 않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13쪽을 보겠습니다. 처음부터 평당 단가로 건물을 지어주겠다고 덤비는 시공사가 있다면 색안경부터 끼고 봐야 한다. 견적서는 실시설계도서가 나오면 그 설계안을 바탕으로 어느 공정에 얼마, 어느 공정에 얼마인지를 따져서 만드는 세부내용 견적서다. 평당 단가로 계산해서 내미는 견적서에는 세부내용이 없다. 시공사는 공사금액에 건물을 맞추기 위해 품질은 뒷전이 되어 마음대로 시공하거나 재료를 바꾸기도 한다. 남의 일 같기만 했던 일이 벌어지면 건축주들은, 시공사를 탓하면서 한숨만 쉬게 되 고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시공사의 요구대로 끌려가는 경우가 많다. 세부견적서가 밒요한 이유는 하나다. 같은 면적의 건물이라도 형태나 각층의 높 이, 디자인 난이도에 따라 공사비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평당 단가식의 접근은 품질이 낮은 부실시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엉터리로 시공을 하려는 시공사가 봤다면 앗 뜨거라 할 내용이지요.
망원동 모퉁이집, 동교동 UFO, 상도동 반달집, 통영 도마집 등이 소개되어 있고, 좋 은 기획이 있어야 좋은 상가주택이 나온다, 상가주택 잘 짓는 비법은 따로 있다. 에필로 그로 성공한 상가주택 건축주들에게 배우자는 것으로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저도 건축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아는 편인데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고 굳이 세부적 인 내용을 많이 적지 않은 이유는 관심있는 분은 서적을 곁에 두고 보시라고 조금 세략 하게 설명을 드렸네요.
구선영 기자와 황만식 건축사무소 소장이 지은이인데 아마 주변에서 평이 좋은 분들 일 것 같습니다. 제가 강원도에 집을 짓게 될 때 좋은 인연으로 만나뵙기를 기대하면서 짧은 리뷰 갈음하겠습니다.
* 이 리뷰는 운 좋게 서평단에 당첨되어 받은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