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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탄탄해야
"시작이 탄탄해야" 내용보기
철학에 대한 관심은 비단 인문학을 전공으로 하고 있는 자들만의 것은 아닌 것이 분명하다. 여전히 철학을 공부하는 동호회들의 회원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최근의 프랑스 철학의 붐이나 신실용주의에 대한 관심만해도 그것을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막상 철학에 대한 관심은 많으나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흔히 본다. 나는
"시작이 탄탄해야" 내용보기
철학에 대한 관심은 비단 인문학을 전공으로 하고 있는 자들만의 것은 아닌 것이 분명하다. 여전히 철학을 공부하는 동호회들의 회원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최근의 프랑스 철학의 붐이나 신실용주의에 대한 관심만해도 그것을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막상 철학에 대한 관심은 많으나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흔히 본다. 나는 그럴 때마다 이 책을 소개하곤 하는데, 보통 그저 아무것도 모르고 개론서를 대하듯 서양 철학사 책을 보는 것이 오히려 흥미를 떨어뜨리거나 오독, 오해하여 왜곡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어렵지 않게 그런 경우들을 종종 목격하곤 했었다. 이 책은 가볍게 시작해서 가볍지 않게 끝날 수 있는 몇 안되는 책 중 하나이다. 모든 학문을 아우르고 있는 철학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 주면서 나름대로 흥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갔다는 점에서 탁월하다고 할 수 있다. 자칫 인문학의 허무주의에 빠졌다든가, 철학의 유용성을 운운하는 자들에게도 처음부터 제대로 공부하는 의미에서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유클리트 기하학부터 정신분석학까지 깊이있는 철학을 공부하기 위한 첫 단계로 가장 훌륭한 책이다.
m******w 2001.11.27. 신고 공감 5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