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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The Subtle Art of Not Giving A F*ck'을 나름 흥미롭게 봤기 때문에, 기대감을 갖고 구매 했지만... In general, it is f*cked. 흥미로운 이야기도 몇 개 있고, 썰을 푸는 실력은 여전하나, 책을 읽는 내내 인내심이 많이 필요했다. 일단, 저자의 스타일 상, 역설과 과장된 표현을 자주 쓰려고 하다 보니, 논리 전개가 빈약하고, 비약하는 경우가 많다. 과장법은 귀엽게 이해해도, 대충 조사한 자료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단정하고 떠드는 것은 좋게 봐주기 어렵다. 전작에선 반박 메모도 적으면서 읽었지만, 이 책은 메모를 적을 가치도 못 느꼈다. 그리고 전작에는 한 개도 없는 주석 노트를 왜 그렇게 달아 댔는지!? 본문은 232 페이지고, 무려 36 페이지에 걸쳐 총 307개의 노트가 있다. 궁금함을 못 참는 성격이라면, 한 페이지 읽을 때 마다 최소 한두 번은 책 앞뒤로 왔다 갔다 해야 되는 셈이다. 그런데 막상 가보면 별거 없다. 읽는 것을 멈추고, 책 뒤로 기껏 찾아갔는데 허망한 노트를 볼 때마다 "이 인간이 장난치나" 라는 생각만 들 뿐이다. 노트 대부분은 욕심 많은 저자의 TMI로 안 봐도 무방하다. 독자의 편의를 고려해 노트를 본문 밑에 배치할 가치도 없었다. 결론적으로, 희망이란 것은 생각의 산물이기 때문에, 희망에 의지하고 얽매이는 자체가 본질적으로 현실 부정의 형태가 되며, 현실 부정은 불행을 야기한다. 그래서 희망에 기대지 말고, 현재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 이는 2500년 이전부터 내려 온 현자들의 가르침으로, 21세기를 살고 있는 저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기대했으나, 그 희망을 저버렸다. Even if Mark Manson's next book title may be 'F*cking Good' or F*ck whatever, I will not buy. No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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