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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키우기의 불편한 진실. 재미있으면서 진지하다.
"반려동물 키우기의 불편한 진실. 재미있으면서 진지하다." 내용보기
이런 재미난 제목이라니. 구입하지 않을 수가 없다. 부제는 반려동물 기르기의 윤리학.   반려동물을 더 이상 기르고 싶지는 않지만, 현재 앵무새 두 마리 같이 사는 중. 이 책을 읽고 더 잘 기르라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래도 책의 내용이 몹시 궁금하여 구입하여 읽어보았다. 책의 제목은 목차의 일부분일 뿐인데도, 제목을 참 잘 선정했다는 생각이다. 약간 소설 제목 같지만
"반려동물 키우기의 불편한 진실. 재미있으면서 진지하다." 내용보기

이런 재미난 제목이라니. 구입하지 않을 수가 없다. 부제는 반려동물 기르기의 윤리학.

 

반려동물을 더 이상 기르고 싶지는 않지만, 현재 앵무새 두 마리 같이 사는 중. 이 책을 읽고 더 잘 기르라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래도 책의 내용이 몹시 궁금하여 구입하여 읽어보았다. 책의 제목은 목차의 일부분일 뿐인데도, 제목을 참 잘 선정했다는 생각이다약간 소설 제목 같지만 흥미 유발 만점에, 부제만으로도 충분히 주제 파악이 가능하니 말이다.

 

미국식 책답게(대체로 미국 책들은 이런 편인데, 자기의 소소한 일상 얘기들은 중요한 얘기에 얼마나 많이 버무리는지 이게 에세이인지 사회학 혹은 과학/경제 분야 책인지 모를 정도) 저자의 동물 가족 이야기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 인권 감수성이 아니라 동물 감수성이 가득 느껴지는 책이다.

 

사실 동물을 키우는 것부터가 바람직하지 않다. (전제부터 틀렸다!) 개와 고양이가 오랜 시간 동안 인간에 의해 길들여져 그 두 종은 괜찮지 않겠나 하겠지만 현대 사회에서 집 안에 들여놓고키우는 애완동물은 이미 동물로서는 바람직하지 않은, 비도덕적인 상황 안에 있다는 것이다. 동물의 처지에서는 전혀 좋지 않다. 오로지 사람에게 좋을 뿐이라는 것이다.

 

개에게 옷을 잘 입힌다고, 사료를 잘 준다고 해서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제공해주는 것은 아니기에, 동물로서는 이미 감옥에 갇힌 상태다. 게다가 잘 키우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동물이 병이나 사고를 당한 상황에서 제대로 된 치료를 해주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없다는 점은 특별히 기억할 만하다.

 

애완동물은 보험 적용이 되지 않기에 치료비가 많이 나오고, 동물 자신도 매우 고통스러운 상황이 될 때까지 표현하지 않는다는 점과 주인이 동물의 고통 자체를 잘 파악하지 못하기도 해서이다(주인이라는 표현 자체도!). 오로지 동물 주인의 품성과 재력, 꾸준한 공부(동물을 잘 키우는 것도 학습이 필요하다) 에 동물들의 생존권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이다.

 

단지 애완동물로서의 개와 동물뿐 아니라 실험용이나 연구용, 산업용, 식용으로 쓰이는(!) 다양한 동물에 대한 불편한 진실도 살펴보게 한다(침팬지, 돼지, 토끼, 생쥐 등). 동물을 둘러싼 환경이나 먹이, 그리고 동물을 수급하는 시스템(강아지 공장, 희귀동물 불법 포획 등등)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인권 감수성이 아닌 동물 감수성을 생각해 보게 만든다.

 

읽으면서 동물에 관해 관심을, 바람직한 관심과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설명한 부분은 인상적이고 기억해 둘 만하다.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은 다른 방향에서도 반사회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은, 아동 학대나 가정 폭력, 데이트 폭력, 성폭력, 약물 오남용 등을 예측해주는 확실한 지표라는 점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20.05.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