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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파일

임헌영
Yim, Hunyoung 任軒永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41년 01월 15일
출생지
경상북도 의성
작가이미지
임헌영
국내작가 문학가
1941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중앙대 국문학과 및 대학원을 마쳤다. 『현대문학』을 통해 『장용학론』(1966)으로 문학평론가가 된 후 『경향신문』 기자, 월간 『다리』, 월간 『독서』 등 잡지사 주간을 지냈다. 유신통치 때 두 차례에 걸쳐 투옥, 석방 후 중앙대 국문과 겸임교수(2010년까지)를 지냈고, 역사문제연구소 창립에 참여, 부소장, 참여사회 아카데미 원장 등을 거쳐 지금은 민족문제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지은 책은 『한국근대소설의 탐구』(1974), 『창조와 변혁』(1979), 『문학의 시대는 갔는가』(1983), 『민족의 상황과 문학사상』(1987), 『문학과 이데올로기』(1988), 『변혁운동과 문학』(1989), 『분단시대의 문학』(1992), 『우리 시대의 소설 읽기』(1992), 『우리시대의 시 읽기』(1993), 『불확실 시대의 문학』(2012), 『임헌영 평론선집』(2015), 그리고 리영희 선생과의 대담을 엮은 『대화』(2005), 『임헌영의 유럽문학기행』 등 20여 권이 있다.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동대학원 국어국문학 석사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겸임교수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문학평론가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김대원 작가의 산문정신은 군자다운 토양에 뿌리를 박아두고서, 풍성한 꽃과 열매로 무르익은 한시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고전미의 풍모를 지닌 박람강기博覽强記의 잡문가이다. 그의 펜을 거치면 세상사의 모든 기쁨과 슬픔이 숭늉 향기 풍기는 인정미로 변한다. 이미 김대원 작가는 공자가 말한 70세를 일컬었던 ‘종심소욕불유구從心所欲不踰矩’의 경지에 들어선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두루 체험한 인생의 달관자이다. 문단에서도 ‘종심소작불유수從心所作不踰秀’, 즉 마음 내키는 대로 무슨 글을 써도 수작秀作이며 울타리 밖으로 버릴 작품이 없는 작가로서 수필문단의 상석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수필집은 공교롭게도 나와 김 작가가 사적으로 무척 가까이 지내면서 그 삶과 창작과정을 지켜볼 수 있던 인연이라 더욱 친밀감으로 다가선다. 이런 인연으로 김 작가의 이 수필집에 나타난 그의 성장 과정부터 문학세계와 인생론을 자상하게 살펴볼 수 있게 되었음이 무척 기쁘다.
  • 한국 아줌마들의 왁자지껄한 오찬회 같은 분위기가 바로 신선숙 작가의 작품세계다. 여기서는 인간미 넘치는 오욕칠정(五慾七情)이 불나비처럼 종횡무진 하기에 모두가 만담가처럼 기지와 재치를 번득이며 한껏 표현의 자유를 펼치는 유머 경연장 분위기로 들뜨게 된다. 아줌마들의 표현의 자유 앞에서는 지구도 들 수 있다는 무한한 지렛대보다 더 센 권력자부터 소중한 낭군님까지도 아작난다 한들 놀랄 일이 아니다. 요지경 같은 이 오찬 모임의 르포가 바로 신선숙 작가의 진수다. 한국 아줌마의 생활철학 교본으로서 가장 적합한 작품들로 이뤄져 있는 것이 바로 이 수필집이다. 필시 신 작가의 작품에 빠지고 나면 글쓰기가 얼마나 재밌고 신선놀음처럼 세월 가는 줄 모를 아줌마들 세계가 지닌 도화원(桃花源)인가를 감지하게 될 것이다. 신 작가의 넉넉한 낙천성에 바로 한자리하고 싶어질 것이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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