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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파일

홍승우
洪承佑
국내작가 만화가
출생
1968년 12월 01일
출생지
서울
직업
만화가
데뷔작
정보통 사람들
작가이미지
홍승우
국내작가 만화가
1998년, 지역정보 신문 〈한겨레리빙〉에 일일만화 ‘정보통 사람들’을 그리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1999년부터 14년간 가족만화 ‘ 비빔툰’을 〈한겨레신문〉에 연재했다. 젊은 부부가 아이를 키우며 겪는 아기자기한 일상을 담은 ‘비빔툰’은, 진솔하고 꾸밈없는 일상 이야기로 연재 기간 동안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단행본으로도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 비빔툰’은 가족을 넘어 이웃들의 이야기로 확장해 2020년에 《비빔툰 시즌2》로 이어졌다.

시간이 흘러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작가는, 다시금 자신이 겪은 소소한 실제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이야기 대신, 이제는 나이 드신 노부모와의 에피소드가 소재가 되었다. 결혼 후 처음으로, 아내와 자녀들이 아닌 노부모와 잠시 한집에 살면서 울고 웃었던 다양한 일들. 또 성인이 된 20대 두 자녀와 얽히고설키는 수많은 일상들. 대한민국에서 여든이 넘은 노부모의 자식으로 사는 것, 더불어 또 다른 세대의 젊은 자녀들의 부모로 산다는 것은, 한시도 게으름을 피울 수 없는 치열한 현실을 헤쳐나가야 하는 중년에게 어떤 의미일까?

《올드》는 바로 그런 작가의 생생한 경험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때론 웃기도, 때론 울기도, 때론 놓아주기도, 때론 배우기도 하는 삶의 숱한 희로애락이 녹아 있다. 밝고 유쾌하면서도 위트와 센스 넘치는 작가의 만화는, 여전히 많은 독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감동을 선사한다. “대한민국에서 대표적 낀세대로 살아 가는 4050 세대로서, 부모 세대를 보다 더 이해하고 청년 세대의 생각과 가치도 더 존중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작가는, 《올드》를 통해 자신의 작은 경험이 넓은 공감대를 이루고 함께 소통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작가는 27년차 생활만화가로서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어린이 과학동아〉와 〈시사저널〉에 만화를 연재중이며,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는 《비빔툰》 시리즈, 《비빔툰 시즌2》 시리즈, 《이그너벨 박사의 과학실험 대소동》시리즈, 《초등학생을 위한 양자역학》 시리즈, 《빅뱅스쿨》,《네임펜으로 그린 그림》, 《야야툰》 등이 있다.
1995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
1998 한겨레 리빙 - 정보통 사람들로 데뷔
2003 프랑스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의 한국 만화 특별전 초청 작가
2007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한국관 초청 작가
비빔툰 연재
만화창작동아리 - 네모라미 활동

수상경력

2001 오늘의 우리만화상 『비빔툰』
2002 한국출판만화대상 출판상 『비빔툰』
2003 오늘의 우리만화상 『야야툰』
2005 부천만화상 어린이상 『만화 21세기 키워드』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클래식한데 새롭고 뜬금없는데 기발하고 동그랗고 귀여운 공 같은 캐릭터들이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른다. 게다가 내용은 어린이다운데 어른이 봐도 재밌다. 양면성 가득하고 이상한 이 마을에 부동산업자로 살고 싶다. 아이들을 이곳으로 이주시켜 고치와 봉구랑 놀게 하면, 상상력은 저절로 커질 것 아닌가.
  • 클래식한데 새롭고 뜬금없는데 기발하고 동그랗고 귀여운 공 같은 캐릭터들이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른다. 게다가 내용은 어린이다운데 어른이 봐도 재밌다. 양면성 가득하고 이상한 이 마을에 부동산업자로 살고 싶다. 아이들을 이곳으로 이주시켜 고치와 봉구랑 놀게 하면, 상상력은 저절로 커질 것 아닌가.

작품 밑줄긋기

인*캣 2024.05.06.
p.138
그동안 어머니가 날 위해 했던 수많은 희생들. 그동안 아내가 날 위해 했던 그 많은 희생들. 왜 그 순간에는 그걸 떠올리지 못했나. 나만 희생당했나. 살다 보면 이런저런 일들이 생기고. 그 문제들을 해결하며 사는 것 아닌다. 그런데 왜 그때 나는, 나만 힘들다고 생각했을까. 어른 남자. 참 못났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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