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의 마지막 조교였으며, 에리히 프롬의 사회심리학 및 윤리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의 탄생에 협력하였고, 『에리히 프롬 전집』 『유고 선집』을 책임 편집했다. 에리히 프롬 문헌실을 운영하며 에리히 프롬 저작물의 법적 권리를 가지고 있고, 유고를 관리한다. 튀빙겐에서 개인 정신분석 연구소를 열어 환자 상담을 하고 있다.
지금껏 인간은 너무도 열심히 일했기에(혹은 일하고 나면 너무 지쳐서) 이러한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지 못했다. “인생의 의미는 무엇인가?”“나는 무엇을 믿는가?”“나는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가?”“나는 누구인가?” 같은 문제 말이다. 일에만 매달리지 않아도 된다면 인간은 자유롭게 이러한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거나 곧바로 권태에 시달리거나 그 권태를 다른 것으로 보상하려다 반쯤 미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