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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시 쿠마르
Satish Kumar
해외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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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시 쿠마르
해외작가 문학가
인도 출신의 국제적인 평화운동가이자 녹색운동가, 교육가. 그는 ‘녹색운동의 성자’로 불린다. 아홉 살밖에 되지 않은 나이에 자이나교 승려가 되어 모든 친지들과 접촉을 끊고, 세속적인 관심을 멀리한 채 9년간 인도를 걸어서 횡단했다. 열여덟 살 때 내면의 목소리를 따라 승려의 길을 그만두고, 독립한 인도에서 간디의 비전을 실현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토지개혁 운동에 참가하여, 수천 명의 사람들과 함께 걸어 다니면서 불가촉천민들에게 땅을 나누어줄 것을 부유한 지주들에게 요청하였다. 또 열강의 핵무기 폐지를 위해 무일푼으로 인도에서 러시아, 유럽을 거쳐 아프리카까지 오직 걸어서 3만 리의 평화를 위한 순례를 감행하였다. 「리서전스(Resurgence)」라는 잡지의 편집 일을 맡은 1973년부터 영국에 정착해 살면서 수많은 생태적이며 영적이고 교육적인 경험을 거울삼아 영혼을 안내하고 있다. 1991년 동지이자 스승인 E. F. 슈마허의 영향을 받아 세계적인 녹색사상 연구 교육기관인 ‘슈마허 대학’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2001년 ‘세계 간디의 비전을 증진시키는 잠날랄 바자즈 상’을 받았으며, 저서로는 『그대가 있어 내가 있다』 『부처와 테러리스트』 등 다수가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나는 틱낫한을 1968년 파리에서 처음 만났다. 대안문화가 등장하고, 베트남전쟁을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나던 무렵이었다. 당시 파리에서 그의 존재는 메마른 대지의 더위를 식혀주는 빗줄기 같았다. 그 이후 50년이 지나도록 그는 인류의 양심으로 존재해 왔다. 그는 영적인 깨달음, 사회적인 조화로움 그리고 생태적인 자각의 자비로운 결정체였다. 그를 알고, 그의 가르침을 따른다는 사실은 내 삶의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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