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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호
申錫昊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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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호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동아일보 국제부 차장, 북한 및 남북관계 전문기자이다. 종합편성 TV인 채널A의 개국멤버로 참여한 신방 겸용기자이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1993)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석사과정을 수료(1996)했다. 1995년 입사해 기자생활을 시작한 뒤 사회부, 신동아팀, 경제부, 경영전략실 등을 거쳤다. 경제부 기자 시절인 2002년 북한공부를 시작해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에서 “북한의 경제개혁에 관한 연구: 7·1경제관리 개선조치와 종합시장 도입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북한학 석사학위(2004)를 받았다. 이어 이 학교의 후신인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과 쿠바의 경제위기와 개혁”으로 신문기자로는 처음으로 북한학 박사학위(2008)를 취득했다. 좋은 선후배들과 일했던 덕분에 1997년과 2001년 「한국 기자상」, 2000년 「관훈언론상」, 2006년 「씨티그룹 대한 민국 언론인상」, 2009년 「삼성언론상」을 받았다.

2002년 6월 29일 평양을 처음 방문했으며 2008년까지 모두 아홉 차례 북한을 방문해 취재했다. 박사학위 논문 집필을 위해 회사의 허락을 받아 1년 동안 국내 연수를 하던 중이던 2007년 11월 8박 9일 동안 쿠바에 다녀왔다. 저서로 『토요일에는 통일을 이야기합시다』, 『김정일과 카스트로가 경제위기를 만났을 때』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대학 시절 강의 시간에 처음 들었던 니콜라스 존 스파이크먼 교수의 《평화의 지정학》을 30년 만에 한국어판으로 만나 그야말로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유고집의 형태로 세상에 나온 것으로 치면 76년 째였지만, 대작은 아직도 현실에 대한 적실성을 잃지 않고 있었다. 언론인으로서, 청년들과 한반도 문제를 소통하기 위해 학창시절 모은 국제정치학 교과서와 노트를 다시 들추고 있던 필자에겐 더더욱 큰 선물이었다. 그 속에는 지금 현재 최고의 국제정치학자로 꼽히는 존 미어 샤이머 교수가 ‘역외균형Off-Shore Balancing’이라고 부른 미국 헤게모니 정책의 핵심 개념이 이미 들어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아시아와 유럽, 중동에 집중된 미국의 대외정책의 근원도 찾을 수 있었고, 미중 패권경쟁의 미래도 담겨 있었다. 20세기 초 미국의 정치가들이 아시아와 유럽의 림랜드가 미국 국가안보의 핵심이라는 스파이크만 교수의 경고를 미리 깨달았다면, 한반도의 일제 강점도 없었을지 모른다는 아쉬움도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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