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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는 강화중학교 24회 졸업생 '김성규'(1958년생)입니다. 옛날 우리 시골녀석들에게 국어를 열심히 지도해주신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저 또한 대전의 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와 교장을 지내다 작년 8월에 정년퇴직했습니 다. 현재는 대학에 근무 중인데 선생님이 많이 그립습니다. 작품 '불타는 폐선'과 '유리집'을 통해 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