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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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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실
국내작가 번역가
성균관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아동임상을 공부한 뒤 아동심리치료사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출판 기획사 ‘스토리캣’과 ‘마더북 북테라피센터’를 운영하며 그림책 기획자이자 작가, 번역가, 그림책 테라피스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발달과 그림책에 관한 이론서 『그림책 페어런팅』, 그림책 『혼나기 싫어요!』와 『아기 구름 울보』, 『달래네 꽃놀이』 등에 글을 썼고 『정답이 있어야 할까?』, 『마음을 담은 병』, 『우리는 언제나 너를 믿어』, 『아름다운 실수』, 『참을성 없는 애벌레』 등 여러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색’은 어린이들이 세상을 인지하며 가장 먼저 접하는 기초 개념 중 하나입니다. 빨강, 노랑, 검정 등과 같은 색의 이름을 익히는 과정은, 온갖 색이 어우러져 눈부시게 빛나는 세상의 풍요로움과 다양성을 온전히 느끼는 첫걸음이 되지요. 우리가 색을 배우는 이유는 나와 다른 색을 구분하여 배제하거나 차별하기 위함이 아니라, 오히려 그 다름을 포용하고 공감하기 위함입니다. 이 그림책은 세상에 귀하지 않은 색은 단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다정하게 일깨워 줍니다. 개미의 까만색에 알록달록한 무지개색이 숨어 있듯, 우리 안에도 한 가지 색으로 정의할 수 없는 다채로운 빛깔과 무한한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 줍니다. 편견과 차별이 우리 일상을 물들이는 이 시대에 이 그림책이 제안하는 ‘색’이라는 렌즈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기 자신을 비롯한 모든 존재를 있는 그대로 긍정하고 사랑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 꿈이 있다는 건 어떤 것일까? 무채색의 날들을 살아가는 도시의 노동자 솔라를 보며 그 답을 찾는다. 솔라가 ‘그랜드 피아노’라는 꿈을 품은 순간, 삶에는 목표와 방향이 생기고 희망의 에너지가 만들어졌다. 꿈을 좇는 동안 솔라의 내면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선율은 일상이라는 도돌이표에 색과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설령 꿈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상관없다. 꿈꾸고 희망하며 살아간 날들의 궤적은 반드시 우리를 어디론가 데려다준다. 꿈이 사라져 가는 시대에 꿈이 무용하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이 그림책을 읽어 주고 싶다. 당신의 마음에도 ‘솔’이 날아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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