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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철
朱京哲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출생
1960년 10월 12일
출생지
서울
직업
교수
작가이미지
주경철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바다와 해양 문명을 통한 전지구적 통합의 과정을 밀도 있게 연구해 온 서양사학자이자 역사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대표적인 역사 스토리텔러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같은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후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학교 역사연구소 소장과 중세르네상스연구소 소장, 도시사학회 회장을 지냈다. 근대사와 해양사에 대한 독보적인 저작인 《대항해 시대》, 《바다 인류》를 비롯해 《시간여행자를 위한 파리×역사》, 《문명과 바다》, 《모험과 교류의 문명사》, 《그해, 역사가 바뀌다》,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1~3》, 《중세 유럽인 이야기》, 《문화로 읽는 세계사》, 《문학으로 역사 읽기, 역사로 문학 읽기》, 《히스토리아》, 《히스토리아 노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마녀》, 《질문하는 역사》, 《일요일의 역사가》 등을 쓰고,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1~3》, 《제국의 몰락》, 《유토피아》, 《지중해: 펠리페 2세 시대의 지중해 세계 1》(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졸업
서울대 대학원 서양사학과 졸업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및 서양사학과 교수
미국 하버드 옌칭 연구소 초빙연구원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귀족은 한편으로 자유분방하고 럭셔리하다 못해 때로 사치와 방탕으로 흐르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 호방하고 세련된 엘리트의 삶을 추구하며 그에 걸맞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의무를 자임하기도 한다. 이 책은 지난 시대 역사의 중추 집단이었던 귀족의 다채로운 측면을 실로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소설처럼 쉽고 재미있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유럽 역사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다.
  • 대항해 시대가 막 열린 16세기, 유럽과 세계 사이의 관문 역할을 하던 포르투갈은 전 지구적 교류의 중심지였지만, 동시에 시대의 갈등이 폭발하는 장소였다. 이 책은 정교한 상상력을 통해 대조적인 두 인물의 행적을 제시하면서, 세계를 만나는 상이한 방식, 상이한 운명을 드러낸다. 열린 마음으로 세계를 수용하고자 했던 왕립 기록물 보관소장 다미앙 드 고이스는 핍박받아 비참한 말로를 맞이하는 반면, 건달 스타일의 모험가이며 문인인 루이스 드 카몽이스는 국민 시인, 유럽 정신의 보루로 칭송받는다. 유럽은 자신의 종교와 문화, 생활양식이 올바른 것이며, 결국 유럽이 세계의 중심이라고 주장하는 카몽이스의 길을 좇아가려고 한다. 두 인물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교차하는 이 책은 지난 시대 서구 문명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고, 오늘날 왜 열린 마음가짐이 중요한지 느끼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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